괴산군의회는 18일 군이 편성한 내년도 세출 예산요구액 1793억 7376만 원 가운데 17억 5143만 원을 삭감 의결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안보다 17억 5143만 원이 줄어든 1683억 원으로, 특별회계는 당초 예산안인 109억 원으로 확정됐다. 부문별로 보면 일반행정비가 473억 원에서 6억 2000여만 원이 삭감됐으며, 사회개발비도 당
괴산군이 지방채를 발행해 공공임대주택을 건축하면서 행정착오로 차입금을 세입으로 잡지 않는 바람에 10년 동안 편법으로 이자를 상환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97년 괴산읍 서부리에 121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축하면서 주택건설과 분양관리 일체를 주택공사가 추진하는 조건으로 도지사로부터 지방채 발행 승인을 받았다. 38억 4400만 원의 사
증평군은 15일 오후 2시 증평읍 내성리 보건복지타운 내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기공식을 가졌다. 52억 원이 투입되는 청소년수련관은 3600여 평의 부지에 다목적 강당, 체육활동장, 자치활동실, 야외공연장, 특성화수련시설 등을 갖추고 내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이날 청소년수련관이 기공식을 가짐에 따라 내년
증평군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가 14일 오전 증평읍 증평유스호스텔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증평자원봉사센터가 올 한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판소리, 째즈댄스 등 흥겨운 축하무대로 막을 올려 회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송만자 자원봉사센터 소장 등 2명이 행자부장관 및
괴산군은 14일 괴산읍 검승리에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우택 도지사와 임각수 군수, 도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73억 원이 투입된 청소년수련관은 지상 5층의 본관동과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다목적실, 휴게실, 숙소, 식당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증평군이 지난해 전체 예산의 7%에 가까운 69억 7300만 원의 예산을 제때 사용하지 않고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예산 1059억 원 중 990억 원을 집행했으며 나머지 69억 원은 사용하지 못한채 불용처리하고 209억 원은 올 사업비로 이월시켰다. 내역별로는 예산집행 잔액이 67억 7300만 원, 보조금 집행잔액 1억 6
충북도가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비 교부를 내년으로 넘긴 가운데 지자체들이 현안사업추진에 보조금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도지사에게 제출하는 등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도가 예고도 없이 일부 지자체에 수억 원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결정하자 나머지 지자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13일 도와 지자체들에 따르면 보은·옥천&mid
제47회 전국농업 기술자대회가 13일 오전 괴산읍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해상 농림부 차관과 김인식 농촌진흥청장, 황민영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홍보영상물 방영, 사물놀이, 강령선서, 시상, 환영사, 대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현의송 전 농민신문사
증평문화원은 13일 '땡땡땡! 실버문화학교 야생초 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이 전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2006 실버문화사랑 축제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실버문화사랑 축제는 전국문회원연합회가 노인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전국 문화원을 대상으로 7개 부문을 평가해 22개 문화원을 선정했으며 증평문화원이 복합·특색형 부문에서
증평군보건소가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유도하기 위해 '건강달력'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증평군보건소는 건강달력 1000부를 제작, 증평군 내 기관·단체와 주민 등에게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달력에는 노령화와 식생활 습관 변화로 생기기 쉬운 고혈압과 당뇨, 중풍 등의 질환에 대한 관련정보를 월별로 게재해 놓았다. 또 잠
농협중앙회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증평지역 특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농협 특화사업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4개 시·군지부를 선정,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13일 농협증평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군청, 농협, 농업인단체 등이 주체가 돼 6차례 실무 협의회를 갖고 지역 특화작목으로 으뜸 도라지를 선정했다.
괴산군체육회 임원회의가 12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종목별 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임각수 괴산군체육회장은 제45회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와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윤태선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장, 김경봉 ㈜우진산전 대표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해영 전무이사는 체육회 성과보고를 통해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증평군의 지방세 체납액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13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억 원에 비해 2억 원이 줄었다. 특히 지방세 세입이 지난해에 비해 20억 원가량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체납액 감소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지방세 체납액이 지난해에
증평군이 생산하는 수돗물 중 매년 1억 원 이상이 수도관 노후 등으로 중간에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증평군 수돗물의 누수율은 12%에 해당하는 38만 9000여t에 달했다. 이로 인해 증평군이 받지 못한 수도요금을 판매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 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됐다. 수돗물 누수의 가장 큰 이
괴산군은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계획서 및 신청서를 15일까지 접수한다.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3일까지로 신청자격은 18~65세 이하의 정기소득이 없는 자이면 된다. 공공근로 내용은 청년대상 적합사업 및 정보화 사업, 공공생산성,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사업 등이다. 근무시간은 하루 9시간이며 임금은 교통비 3000원 별도에 2만 8000원이
괴산군은 11일 통계청이 선정하는 2006년 서비스업 총조사와 사업체 기초통계 및 광업 제조업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조사구 설정과 조사원 채용 관리, 조사원 교육, 통계조사 홍보, 조사표 전산입력 등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오는 22일 대전정부청사 내 통계청에
재경증평군민회가 지역 인재육성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재경증평군민회 송기명 사무국장은 8일 오전 증평군청을 방문, 유명호 군수에게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인재육성을 위해 증평군민장학회에 100만 원, 연말 불우이웃돕기 용도로 100만 원을 기탁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재경증평군민회 회원들이 지역 사랑의 뜻을
괴산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고추축제와 문화제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원이 통합 반대 움직임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괴산군과 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고추축제와 문화제 행사 평가보고회를 가진 뒤 두 행사 통합을 공론화시켜 이들 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날 문화원 원장과 이사 등이 평가보고회에 전원 참석지 않아 통합 논의는
증평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이 지난 9일 오후 2시 증평읍 송산리 현장에서 유명호 군수, 홍성열 군의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체육진흥기금 30억 원과 군비 33억 원 등 74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체육센터를 2008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이 체육센터는 8레인의 수영장과 사우나실, 피트니스센터, 체력측정실,
7일 열린 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첨단산업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증평지방산업단지 조성의 행정절차 오류와 항우연 유치 지연 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다. 김선탁 의원은 "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MOU를 체결한 뒤 3년이 다 되도록 항우연 유치에 아무런 진척도 없다"며 "항우연 유치는 정치권의 영향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