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材線蟲)의 예찰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10일 청원군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전국 8개 시·도 산림병해충 담당자와 예찰지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락장송 소나무 살리기 연구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소나무 재선충의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송생명과학단지(이하 오송단지)에 외국기업을 유치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인터뷰 4면 김 장관은 10일 오전 충북도를 방문, 이원종 지사와 환담하는 자리에서 "'BT(생명공학기술)의 메카'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는 오송단지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오송단지가 국책기관, 연구기관 및 각종 산
30개업체 769명 릴레이 봉사활동 참여 이달부터 불우·소외계층 돌보기 앞장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충북도내 기업체의 릴레이 사랑 나눔이 펼쳐진다. 충북도와 충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30개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시·군 자원봉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사랑 나누기 자원봉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이웃사랑
충북도가 수해상습지 8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시행하면서 이미 특허등록된 건설자재를 충분한 사전조사 없이 관급자재로 포함해 설계했다가 특허료 분쟁이 발생하자 모든 책임을 시공업체에 떠넘기는 등의 구태의연한 행정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또 관급철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사급으로 전환시킨 시공업체에 차액을 보전해 주지 않는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이 위
충북도는 업무의 효율성을 꾀하기 위해 일부 기구 개편을 단행키로 했다. 도는 과거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물리적 통합이 이뤄졌던 세무회계과를 '세정과'와 '회계과'로 분리할 계획이다. 또 소방방재청 신설에 따른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민방위과와 안전관리과를 '재난관리과'로 통합·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타 시·도와 형평을 맞추기 위해 자치행정국 산하 정보통신과를
=충북도는 9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후속대책을 추진·지원하기 위해 '행정도시 추진기획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도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인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안'이 난항 끝에 국회를 통과했으나 충북도는 정작 '먼 산 바라보듯' 뒷짐을 지고 있다는 충청투데이 보도 등 각계의 지적에 따라 기획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충북도가 대형 할인점 입점과 관련된 교통영향평가 및 용도 변경을 제멋대로 심의하고 있어 관련 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충북도가 도지사 지침의 일부 문제점을 스스로 실토하면서도 편파적인 심의로 일관하자 일부 업체가 향후 행정소송은 물론 차기 선거에서 이원종 지사가 다시 출마한다면 낙선운동까지 검토하는 등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충북 민심 行首와 거리… 3선 무난 예상 '오송분기 힘실어준 한나라' 당적 유리염홍철 대전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가 소속 정당을 탈당하면서 세간의 관심은 이원종 충북지사의 거취로 옮겨 붙고 있다. 염 시장과 심 지사가 탈당 이유를 "신행정수도 건설과정에서 보여 준 소속 정당의 모습 때문"이라고 밝혀 누누이 충청권 공조를 다짐해 온 이 지사의 동반 탈당 가능성
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한 무료 강좌가 개설·운영된다. 충북도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해 '일반 창업 무료 강좌'를 운영키로 했다. 이번 강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충북지역 창업환경, 창업절차 및 성공사례 발표, 세무·
충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이 이원종 지사가 의욕에 이끌려 무리하게 추진하다 6년째 예산만 사장(死藏)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충북도는 당초 지난 99년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국제적 수준의 비즈니스 교류공간을 확충하고, 종합적인 문화·휴양·체육공간을 조성한다는 취지 아래 밀레니엄타운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이에 따라
충북도는 오는 5월 10일 개막하는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세계적인 저명인사를 초청할 계획이다. 도는 전국체전이나 소년체전과 달리, 일반인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장애인체전에 도민들의 성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장애를 딛고 성공한 세계적 인물을 초대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인물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영국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천재물리학자
호남고속철 분기역 결정을 앞두고 전북지역 등 호남권이 '천안'을 지지하고 있어 오송분기역 유치전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돈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따라 분기역 유치를 둘러싸고 대전·천안·오송 등 충청권내 자치단체 및 주민간 첨예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충청과 호남의 격돌 양상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충북도내 국회의
충북도가 올해 사회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 16억 2300만원 중 이원종 지사가 회장으로 있는 충북체육회에 절반이 넘는 9억 3500만원을 편중 지원키로 해 눈총을 사고 있다. 도는 또 이 지사의 지시로 당초 8억 5000만원이던 기정 예산보다도 8500만원을 증액, 9억 3500만원을 지원키로 한 것으로 밝혀져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체육계를 끌어안기 위한
충북도와 청주시의 근시안적 졸속행정으로 무심천이 주민들의 세금만 낭비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다.청주의 상징이자 랜드마크인 무심천은 하천법상 지방 1급 하천으로서 충북도지사가 관리토록 돼 있어 도지사는 관할 지자체인 청주시와 청원군이 추진하는 각종 무심천 관련 사업을 조정 또는 관리감독할 의무가 있다.그러나 이 같은 규정에도 불구, 오히려 충북도가 앞장서 무심
충북도가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공항 활성화를 위해 '청주공항 활성화 추진협의회'(가칭)를 구성키로 했다. 도는 정부 투자를 이끌어내고, 공항 이용객 증대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충청권 국회의원은 물론 대전시와 충남도, 지역 항공사와 여행사 관계자 등 15명가량이 참여하는 추진협의회를 만들기로 했다. 또 현재 천안까지 연장 운행하고 있는 수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인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안'이 난항 끝에 국회를 통과했으나 충북도는 정작 '먼 산 바라보듯' 뒷짐을 지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충북도는 당초 지난 2003년 7월 1일 기획관실 내에 서기관을 단장으로 하는 행정수도 추진기획단을 구성, 5명의 직원을 배치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17일 조직 개편 과정에서 이를 해체하고,
오창저수지 200억공사 현황파악 못해 대형공사 발주기관과 긴밀협조 '말뿐'충북도가 연초부터 침체 늪에 빠진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으나 실질적인 조치는 없이 말만 앞세운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도는 지난 1월 19일 김영호 행정부지사와 대한건설협회 및 전문건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 대책회의'를
이원종 충북지사가 민선 3기 선거 때 내걸었던 핵심 공약의 상당수가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현재 실행 불능의 '공약(空約)'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 일각에서는 '공약(公約)은 있고 책임은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제기되고 있다.이 지사는 지난 2002년 선거 당시 10대 분야, 56개 과제, 130개 사업을 주요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충북도는 3일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안' 국회 통과와 관련, "국가 균형발전과 수도권 공동발전이라는 큰 틀이 마련되게 됐다"며 환영했다. 도는 이날 '특별법안 국회 통과에 즈음하여'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신행정수도 건설의 근본 취지와 목표에 비춰 아쉬움이 남지만 헌법재판소의 위헌 소지를 벗어나지 않고, 정치적 역학관계를 고려할 때
=이원종 충북지사가 '장고 끝에 꼼수를 뒀다'고 비난받고 있는 박경국 도 문화관광국장의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겸직 임명 여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이 지사는 지난달 23일 박 국장을 체육회 사무처장에 임명하고 이사회와 대의원총회 의결을 거쳤다.임명 당시 체육계에서는 10여명의 자천타천 후보를 놓고 누구 손도 들어줄 수 없는 이 지사가 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