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사회 변화의 물결 속에 사회의 핵가족화와 개인주의가 어느새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것 같다.더욱이 요즘 들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화목한 가정이 해체되고 아이들이 부모의 잘못된 판단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까지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지난 24일 도마동의 모 여관에서는 40대 전후의 한 어머니가 6세의 남자 아이 1명과
지방공사 엑스포과학공원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은 경우에 따라서는 지방공사 해체까지도 포함하고 있어 의례적 구조조정과는 전혀 다르다. 애물단지로 전락한 과학공원을 살리기 위해 대전시가 고단위 처방을 내놓은 것이다. 과학공원이 어떤 형식으로 탈바꿈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지 기대된다. 과학공원 시스템은 조만간 진행될 대전시의
◆롯데백화점 대전점▷어린이 완구 대잔치-꼬마로봇짱아 2만 7000원, 멜린의 신비한 마술교실 3만 7000원, 헬로키티 문구선물세트 1만 2000원, 잠자는 숲속의 공주 2만 4000원, 헬로키티 웨팅코코 2만 4000원▷아동가구 캐릭터 상품 특집-까사미아 캐빈책상세트(책장+상판+서랍) 76만원, 밴키즈 아동침대세트(침대+토이박스+책장) 136만 5000원
현관문의 열쇠 구멍이나 방 안의 전기 스위치 등에 야광 테이프를 조그맣게 오려 붙여 두면 편리하다. 그렇게 하면 밤늦게 들어와 라이터 불을 밝히며 열쇠 구멍을 찾지 않아도 되고, 자다가 일어나 전기 스위치를 찾느라 더듬지 않아도 된다.
부여 홍선 금동아파트가 26평형 분양 완료에 이어 37평형과 50평형 등 중·대형 평형을 분양한다. 모두 406세대 규모로 홍선건설이 공급하는 금동아파트가 부여에서 주택시장의 기대주로 꼽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쾌적한 주거환경에 있다.금성산과 부소산을 끼고 있는 금동아파트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입지조건을 갖춘데다 백제문화 관광단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
자민련 이인제 의원은 검찰의 체포 영장이 발부된 29일 논산시 취암동에 위치한 지구당 사무실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검찰의 강제 구인 방침에 강하게 반발했다.이 의원은 "검찰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권력에 충성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누차 결백을 주장
얼마 전 차를 몰고 시내에 나갔을 때의 일이다.차량 소통이 많은 교차로에 이르렀을 때 빨간신호라서 나의 앞차는 정지선에 서 교통법규를 지키며 정차하고 있었다.그리고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기를 기다렸다가 차를 출발하려는 순간 갑자기 대형 화물 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앞차의 바로 앞을 가로질러 질주하는 것이었다.앞차와의 거리는 불과 몇 센티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
북한 용천역 대참사 발생 1주일을 맞은 29일에도 북한 동포 돕기 온정이 계속됐다. 북한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모습이 보도되면서 고사리 손들이 북녘의 또래 친구들을 돕기에 나서는 등 피해동포를 돕기 위한 구호행렬이 잇따랐다.대전시는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북한동포를 돕기 위해 모금 운동을 벌여 10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시는 이를 언론사에 기탁
교정에 피어 있는 자목련 꽃은 소담한 자태로 고고하게 홀로 향내를 풍기고 있다. 나는 어딘지 모르게 고상하고 기품에 어린 그 모습에 끌리어 목련꽃 곁으로 갔다. 오늘 따라 유난히도 부드럽게만 보이는 그 꽃잎들을 한없이 바라보았다. 보면 볼수록 포근하고 청순하게 느껴졌던 그 꽃잎, 요즘 늘 대하는 동료 분들의 얼굴이 자꾸만 떠오른다. 처음 만났는데도 오래도록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도 지도자는 있었다. 뒷날 역사가들이 어떻게 평하든지 한 시대를 이끌어 간 지도자는 반드시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정말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있는가.수탉은 인시(寅時)가 지나면 울음소리를 내서 새벽을 알린다. 그 수탉의 소리를 듣고, 농부는 일어나 하루 일을 준비하고, 어부는 먼바다로 나갈 그물을 손질한다. 수탉은
총선이 끝나고 곧 재보궐 선거가 시작된다니 2004년은 가히 선거의 해가 아닌가 싶다.이런 와중에 필자의 가까운 벗도 정치에 입문할 채비를 하고 있는데 이에 친구들은 대략 두 부류로 나뉘어 있다.말리는 부류는 정치 비슷한 것에 강한 불신감 내지는 그 판이 그 판인데 친한 벗이 그런 곳에 들어가서 사람 버리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는다.응원해 주는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범 방지를 위한 보호관찰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건양대가 시행하고 있는 '멘터(Mentor) 프로그램'은 전문 보호관찰관과 범죄예방위원 위주의 선도활동인 보호관찰 기법을 관·학 연계체계로 확산시킨 결과 그 성공 가능성 확인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지난 2001년부터 비행 청소년 50명을 선도한 성
정부산하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후보지로는 대전과 충남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의 경우 본사 이전과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전을 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경기도 용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이 본격적인 이전계획을 서둘고 있다고 전한다. 건설교통부 등 지방 이전 주관 부처의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