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의 정치가 여성·진보·청년이 없는 '3무(無) 정치'에서 '3다(多) 정치'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3일 충북참여연대 동범실에서 '충북의 관점에서 본 21대 총선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를 맡은 정상호 서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충북은 당선자 대부분 고위관료나 법조인 출신인 '금의환향 패턴'을 보인다"며 "성·이념·세대·직업의 차원에서 유권자의 이해를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는 대표성과 다원성이 심각하게 왜곡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도내 총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