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랑장학회가 출범 8개월여 만에 10억 원이 넘는 기금을 조성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져 홍성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0억 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출범한 홍성사랑장학회는 지역 및 출향인사 등 816명이 참여해 10억 84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장학기금 조성과 관련한 미담도 이어지고 있다.20여년
최근 쌀값 폭락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홍성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이미지 향상으로 소비확산을 꾀하기 위한 축제가 열린다.한국쌀전업농 홍성군연합회는 농업인의 날인 11일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 제2회 홍성군 쌀축제 소비촉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축제에서는 홍성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각 읍·면에서
중국산 농산물 공세에 밀려 국내 농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중국 농산물 수출로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있어 농업경영난을 돌파할 새로운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홍성난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황규순(50) 대표는 지난 4일 서양난 심비디움 수출을 위한 5000분 선적을 마무리하고, 올해 수출물량에 대한 문을 힘차게 열었다.수출을 위해 선적된 심비디움은 홍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지역의 교육환경이 날로 열악해져 가고 있는 가운데 농촌지역 소규모 3개 초등학교가 공동으로 학습발표회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홍성군 홍북면 용봉초와 홍북초, 산수초는 8일 용봉초등학교 다목적실인 용봉관에서 3개교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으로 꾸민 한마음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농어촌 소규모학교
최근 기생충 알 김치 여파로 국민의 최대 먹거리인 김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광천 토굴새우젓과 연계한 이색 김장체험코스를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은 인터넷 여행레저 전문업체와 함께 홍성의 특산물인 광천 토굴새우젓을 이용한 김장체험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김장체험 여행은 새우젓을 숙
쌀 협상안 국회비준 반대와 쌀값 하락에 따른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농민들의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홍성군농민회와 농업경영인 군연합회, 여성농업인 군연합회, 전업농 연합회 등 홍성군 4개 농민단체 회원 100여 명은 7일 집회를 갖고, 쌀 협상안 국회비준 반대, 추곡수매제 부활, 농산물 개방 등에 대비한 근본적인 농업보호대책 마련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홍성군청 공무원들의 의식조사 결과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참여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행정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토론문화 정착을 통한 구성원들의 참여유도와 중간계층 이상 관리자들이 적극적으로 혁신분위기를 이끌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 같은 사실은 홍성군이 지난 8월 군청 및 산하 공무원 457명을 대
3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직원회의에서 (사)한국조류보호협회 홍성군지회 복기형(41) 구조단장이 자연보호운동 유공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또 홍성군체육회 김정문(46) 부회장은 제10회 도민의날 모범충남인상을, 서해안임해관광도로 제2공구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진흥기업㈜ 이해능 부장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지난 2002년부터 한국조류보호협회 홍성
조류독감의 영향으로 닭고기와 계란 소비가 줄어들면서 산지가격이 하락, 양계 및 육계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국 제일의 축산군인 홍성군이 이들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소비촉진에 적극 나선다.군은 국산 닭고기와 계란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학교, 기업체 등 집단급식시설에서 닭고기와 계란을 많이 이용해 양계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는데 적
홍성군과 농협 홍성군지부는 농정수행의 파트너로서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한 공동협력 사업을 마련,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주력하고 있다.농협 홍성군지부에 따르면 올해 추진한 사업은 지자체 협력사업 5건 16억 6700만 원, 농협 자체사업 7건 4억 4600만 원 등 총 12개 사업에 21억 1300만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사업주체별 분담비율을 보면 홍성군 5
홍성군 양돈협회 회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설립된 홍성사랑장학회에 1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전국 최대규모 축산단지인 홍성군에서 축산업을 이끌고 있는 군 양돈협회 한흥재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달 31일 채현병 홍성사랑장학회 이사장을 방문, 회원들이 모금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한흥재 회장은 "우수인재 양성이야말
홍성군 홍성읍 지역에 내년 8월부터 청정연료인 도시가스가 공급된다.군은 한국가스공사가 40억 원을 투자해 홍성읍 월산리 598-2번지 홍성관리소의 밸브기지(V/S)를 정압기(G/S)로 변경하고, 서해도시가스㈜가 배관공사를 추진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내년 3월 말까지 추진되는 도시가스 공급공사는 1구간 G/S∼소양주유소 삼거리와 코오롱아파트∼덕산통네거리
1910년 한일합방으로 우리나라 유림들이 3·1 독립만세운동에 앞서 일제의 침략상과 조선의 실상을 국제적으로 호소한 '파리장서(巴里長書)운동'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가 홍성읍에 건립된다.홍성군은 한국 유림들이 1919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평화회의에 우송해 일본 제국주의의 잔학상을 세계에 폭로한 파리장서운동 기념비를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홍성군이 서울 강남구와 문화·교육 및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후속조치로 군민 평생문화교육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은 강남구와 교류협정을 체결한 초등학생 대상 전자책 열람 및 대출,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 활용뿐만 아니라 군민의 문화욕구에 맞춘 여성, 교양, 건강, 어린이·육아교육까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2006년부터 30
홍성군의 최대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서부면 해안도로 주변지역이 경관작물 식재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분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매년 2월부터 시작하는 새조개 축제를 비롯해 대하축제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가운데 천수만 해안을 따라 조성된 임해관광도로 변에 가을철에는 4만여 평의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봄철에는 유채꽃과 보리가 관광객의 눈길을
홍성군은 서해안 배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정립을 위한 중장기와 핵심 분야별 발전전략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홍성군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25일 열린 보고회에는 채현병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및 군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홍성군의 장기발전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방향설정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군에서 추진하는 기본계획은 20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사과스넥 및 그 제조방법'을 특허청에 등록하고, 특허청장으로부터 특허등록증(특허 제0522438)을 교부받았다.이번 특허는 사과씨 인출장치를 이용해 사과씨를 제거하고, 사과씨가 제거된 사과로 사과스넥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로 사과스넥 제조과정에 대한 일괄특허를 취득하게 돼 향후 20년 간 사과스넥 제조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홍성
홍성군보건소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유지 증진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구급약품 보급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 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보건소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관할지역의 경로당 302개소에 소화제, 두통약, 상처 처치 등에 필요한 8종의 일반약품을 비치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응급상황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보건
홍성군은 제5회 충남도 지방공무원 영어 연설대회에서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는 길세봉(28)씨가 우수상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일 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도내 시·군 대표 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길씨는 'Power of laughter(웃음의 힘)'란 제목으로 참가, 3명의 외국인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축분뇨의 자원화 등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서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 상한액을 높이고, 농가에서 가축분뇨 액비를 이용해 작물재배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 최대 축산군인 홍성군은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채현병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축산관련 단체 및 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처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