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개화시기를 맞추지 못해 오는 13일로 일주일 연기됐다.금산군은 당초 벚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축제 개최 시기를 앞당겨 잡았으나 최근 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으로 산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개최일 연기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축제는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각종 프로그램을 조정해 음식, 교통·주차, 편의시설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군락지로 유명한 보곡산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 신관동은 26일과 27일 양일간 국립공주대학교에서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신관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타지역에 주소를 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주고갖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특히, 신학기를 맞아 진행되고 있는 ‘동아리 홍보전’에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공주로 전입시 주어지는 각종 혜택과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공주시는 전입 학생들에게 졸업 시까지 최대 4년간 매월 7만원씩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고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세종갑 공천 취소 사태’와 관련 세종시민들께 고개를 숙였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갑 지역구 시의원 일동은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 오전 나성동현대자동차사거리와 어진교차로에서 시민께 ‘더 나은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아 거리인사를 펼쳤다.이날 강준현 세종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책임을 통감하고 갑지역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거유세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거리인사에 동참했다.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도 인사에 함께했다.민주당 갑지역 시의원 일동은 “세종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올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1975명의 신고재산 평균은 전년보다 약 4735만원 가량 감소한 19억 101만원으로 집계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0시) 행정부 소속 정무직과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의 재산공개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대상자는 대통령을 포함해 중앙부처 778명, 광역단체장과 시도교육감 등 지방자치단체 1197명 등이다.신고재산 규모는 20억원 이상이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국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평균 2만t이 넘는다.외식업, 소매업, 가정 등에서 음식물 쓰레기는 필연적으로 발생하지만, 악취, 부패 등 관리가 까다로워 골칫거리로 여겨진다.모두가 꺼리는 이 시장에 뛰어든 스타트업이 있다.바로 충남 예산의 떠오르는 스타트업 ‘리코(Reco, 대표 김근호)’다.◆차량 2대, 수거 기사 2명으로 시작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리코.2018년 리코는 ‘폐기물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라는 포부를 갖고, 충남 예산에 사무실을 마련했다.폐기물 차량 2대, 수거 기사 2명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이는 4·10 총선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 민심은 여당 중진의원인 정 후보에게 힘을 싣는 분위기다.27일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충남 공주·부여·청양지역 만 18세 이상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는 각각 44.7%와 50.5%의 지지율을 얻었다.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5.8%p로 정 후보가 오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은 지난 선거에서 진보정당이 우세했던 공주와 보수정당이 강세였던 부여·청양이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공주부여청양은 지난 20대 총선부터 지역 세 곳이 통합된 새로운 선거구다.부여와 청양은 전통적으로는 보수색이 강한 지역이지만 민주당 표심이 많았던 공주와 합쳐지며 보수세가 다소 낮아진 분위기다.공주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최근 20대·21대 총선에서 모두 앞섰다. 부여·청양에서는 보수정당 후보의 지지층이 강했다.읍면동별로 표심 차이도 컸다.해당 선거구의 읍면동 42곳(공주 16곳, 부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충남 공주·부여·청양의 정당지지도는 강한 여당 지지세를 보이고 있다.보수세가 강한 농촌 지역의 특성과 함께 지역구 5선 국회의원으로 6선에 도전 중인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충남 공주·부여·청양지역 만 18세 이상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은 각각 33.1%와 47.5%로 집계됐다.이어 조국혁신당(3.7%), 새로운미래(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대전 서구을은 앞선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연승을 거두며 국민의힘의 험지로 거론된다.서구을 지역은 둔산신도시 생활권으로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해 시청, 교육청, 행정기관 등 관공서와 공공기관·사기업 지사가 밀집해 있다.해당 선거구가 대전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이유다. 서구을은 원도심과는 다르게 투표 성향에서 진보 세가 강한 지역 중 하나로 평가된다. 실제 19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3번의 선거에서 민주당이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며 강세임을 증명했다.민주당 박범계 후보는 19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대전 서구을에서 거대 양당이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지지 정당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2.8%, 국민의힘이 35.8%를 기록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7%p로 오차범위 내다.이외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3.7%, 새로운미래 2.4%, 녹색정의당 0.9%, ‘그 외 정당’ 2.2%로 집계됐다.‘잘모름’은 1.4%, ‘없음’는 6.2%였다. 세대별로 살펴봤을 때 민주당이 18~29세와 40·50대에서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 모습이었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1대 총선에 이어 ‘리턴 매치’가 펼쳐지는 대전 서구을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총선 당시 득표율 격차 보다 줄어들면서 선거전은 더욱 치열한 양상을 띠게 될 전망이다.‘대전 서구을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음 중 어떤 후보에게 투표하겠습니까’ 질문에 박 후보가 48.8%, 양 후보가 39.3%였다. 개혁신당 조동운 후보는 3.8%, 자유통일당 이지훈 후보는 1.1%로 나타났다.박 후보와 양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보수 강세인 충남 보령서천은 ‘소지역주의’ 성향이 표심에 녹아들며 예상 외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보령서천은 도시인 보령시와 농촌 서천군이 합쳐진 도농복합 선거구로 기본적으로 보수 세가 우세하다고 평가받는 지역이다.하지만 최근 총선 결과를 보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것으로 나타났다.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에게 5.94%p 격차로 승리했다.지난 21대 총선에서 재대결을 펼친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1.73%로 1577표 차이에 초박빙이었다. 소지역주의 성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여론조사 결과 충남 보령·서천 선거구는 거대 양당의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투데이와 TJB 대전방송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3~24일 이틀간 보령서천 유권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3%p), 지지후보를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는 51.4%,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44.5%, 무소속 이기원 후보 0.8%, 무소속 장동호 후보 0.3%를 기록했다.장동혁 후보와 나소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6.9%p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 보령서천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설문에 응답한 유권자들은 국민의힘(49.4%), 더불어민주당(34.4%), 없음(5.4%), 조국혁신당(4.6%), 새로운미래(2.0%), 녹색정의당(1.4%), 개혁신당(1.2%) 등의 순으로 지지 정당을 밝혀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1위를 기록했다.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연령층은 70세 이상(63.6%)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60대(61.5%), 50대(41.4%), 30대(37.2%) 순이었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전 국회의원 선거 경쟁자들이 제22대 총선에서 ‘타이틀 방어’ 혹은 ‘설욕’을 두고 또다시 맞붙게 된 대전 서구 을, 충남 공주부여청양과 보령서천의 판세는 그야말로 박빙이다.서구 을의 경우에만 근소한 지지도 격차가 나타날 뿐 충남 공주부여청양과 보령서천에서는 재차 마주한 여야 후보에 대한 표심이 모두 오차 범위 내에 위치해 있다.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후보자 등록 마감일 이후인 지난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구 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더 많은 지지를 얻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당진을 살기좋은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대한민국의 정치를 개혁하고, 국민통합을 이룩하면서, 동시에 당진을 발전시키고 당진의 인재를 키워야한다는 소명의식으로 총선에 출마했다"면서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넘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를 하루빨리 국가와 국익, 국민의 삶을 우선시 하는 정치로 근본적인 개혁을 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문재인 정권의 폐해로 이념, 계층, 지역, 남녀노소로 분열된 우리 사회의 소비적 갈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당진발전을 위해서는 강력한 3선의 힘이 필요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어 후보는 "입틀막정권, 명품디올백정권, 해외유랑정권, 민생무능정권으로 대변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지난 8년 당진시민들께서 공복으로 일할 소중한 기회를 주셨던 만큼 더 강력한 3선의 힘으로 당진을 서해안의 일등도시, 30만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번 총선에 나섰다"고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특히 "지역구인 당진의 중단없는 발전과 우리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세종시로 국회를 전면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충청 지역 유권자들을 겨냥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한 위원장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 서울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통과돼 17개 상임위 중 12개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의 이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한 위원장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앞으로 4년 간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적임자를 가리기 위한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전의 막이 오르면서 승리를 향한 여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전망이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8일부터 제22대 총선 선거일 전인 다음달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이 가능해 진다.우선 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각 가구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또 후보자 및 후보자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내달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안팎에서는 각종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특히 수도권 일극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비판과 함께 대전지역 내 기존 장기택지지구의 향방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달 27일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전면 시행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선도지구가 지정돼 사업이 가장 먼저 추진될 예정이다.특별법이 택지조성사업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선도지구 지정 시 여러 지원을 받으며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일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