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웨스트브룩, 107번째 트리플더블…키드와 함께 역대 3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개인 통산 107번째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웨스트브룩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23득점을 넣고 리바운드 19개와 어시스트 15개를 기록했다. 웨스트브룩의 이번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107번째 트리플더블로, NBA 개인 통산 트리플더...
듀랜트·톰프슨 78점…골든스테이트, 올랜도 꺾고 3연승 4연패 뒤 연승 행진…'부상' 커리도 곧 복귀 기대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케빈 듀랜트와 클레이 톰프슨의 맹활약 속에 올랜도 매직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8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올랜도에 116-11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까지 47-64로 17점을 끌려가다가 3쿼터부터 매서운 추격전을 벌여 거둔 승리였다. 충격...
최근 4승 1패 오리온, 사상 최초로 10연패 하고도 PO 나갈까 지금까지는 9연패 후 플레이오프 나간 경우만 두 차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고양 오리온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10연패를 하고도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사례를 만들어 낼 것인가. 오리온은 이번 시즌 1라운드부터 2라운드 중반까지 속절없는 10연패를 당했다. 시즌 개막 후 세 경기에서 2승 1패로 비교적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10경기에서 내리 패하는 바람에 2승 11패로 꼴찌가 됐다. 2승 4패에서 치른 10월 27일 창원 LG와 경기 도중 대릴 먼...
버틀러, 또 끝내기 3점포…최근 5경기에 벌써 두 번째(종합) LA 클리퍼스는 포틀랜드 꺾고 서부 콘퍼런스 선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지미 버틀러가 또 끝내기 결승 3점포로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 원정 경기에서 127-125로 이겼다. 최근 4연승을 달리다 이틀 전 하위권 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덜미를 잡힌 필라델피아는 힘겨운 승리로 2연패 위기를 넘겼다....
26일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1순위 변준형이냐, 박준영이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46명이 참가한 올해 신인 드래프트는 오전 9시부터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하는 트라이아웃을 먼저 실시하고 오후 3시부터 선수를 지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19일 열린 드래프트 순위 추첨 결과에 따라 전체 1순위를 부산 kt가 뽑고, 이후 안양 KGC인삼공사,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5순위부터...
kt, SK 4연패 빠뜨리고 4연승…헤인즈 빛바랜 트리플 더블(종합) '허일영 22점' 오리온, 시즌 홈 경기 첫 승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지난 시즌 프로농구 꼴찌팀 부산 kt가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달성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kt는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SK를 74-70으로 물리쳤다. 데이빗 로건의 햄스트링 부상 공백에도 4연승을 이어간 2위 kt(11승 6패)는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13승 3패)와의 격차를 2.5경기로 줄였다. k...
전자랜드, 다시 시작된 할로웨이 효과…복귀 후 4승 1패 (안양=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올 시즌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198㎝)의 몸 상태에 따라 울고 웃었다. 전자랜드는 시즌 초반 할로웨이의 맹활약에 힘입어 약진하다 지난달 18일 할로웨이가 전주 KCC와 경기에서 발등을 다쳐 이탈하면서 추락했다. 할로웨이는 이달 11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를 통해 복귀했는데, 해당 경기를 포함해 3연승을 달리며 다시 상승세를 그렸다. 18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선 아쉽게 패하면서 '할로웨이 효과'가 주춤했지만,...
'헤인즈 컴백' 프로농구 SK, 삼성 꺾고 'S-더비 2연승'(종합) 인삼공사는 4쿼터 대역전극…LG 꺾고 단독 2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외국인 선수 역대 최다득점에 빛나는 애런 헤인즈(199㎝)가 복귀한 프로농구 서울 SK가 서울 삼성과의 'S-더비'에서 2연승을 거뒀다. SK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을 83-67로 눌렀다. 지난 3일 삼성과 1라운드에서 펼친 시즌 첫 'S-더비'에서 59-57로 진땀승을 거둔 SK는 3연승을...
KGC인삼공사, 2경기 연속 연장전 승리…공동 2위 도약 삼성에 1점 차 승리…창원 LG는 원주 DB 꺾고 2위 그룹 합류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안양 KGC인삼공사가 연장 접전 끝에 서울 삼성을 누르고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KGC인삼공사는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99-98로 제압했다. 지난 3일 서울 SK와의 연장전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연장 승리를 거둔 KGC인삼공사는 6승 4패가 되면서 공동 2위가 됐다. 울산 현대모비...
라건아 더블더블…현대모비스, 전자랜드 꺾고 선두 질주 kt는 오리온 제압하고 3연승 단독 2위 (인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라건아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다시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92-72로 크게 이겼다.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다 27일 서울 SK에 덜미를 잡혀 시즌 첫 패배를 당한 현대모비스는 바로 다음 날인 28일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은 데 이어 전자랜드 ...
박지현 20점…한국, 인도네시아 꺾고 아시아 U-18 女농구 2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이 국제농구연맹(FIBA) 18세 이하(U-18) 아시아 여자 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29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제24회 FIBA U-18 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84-40으로 완파했다. 전날 대만을 64-56으로 물리친 우리나라는 2승으로 호주와 함께 A조 공동 선두가 됐다. 올해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가 유력한 숭의여고 박지현(18...
NBA 토론토, 개막 후 6연승…밀워키도 5전 전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와 밀워키 벅스가 개막 후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 경기에서 116-107로 이겼다. 개막 후 6전 전승을 거둔 토론토는 NBA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토론토가 개막 후 6연승을 내달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토론토 구단의 자...
있을 땐 연승, 없으니 연패…전자랜드 '할로웨이 변수' 넘어라 부상 결장과 함께 상승세 제동…유도훈 감독 "국내 선수들 노력 필요해"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에서 유독 외국인 선수 복이 없는 것으로 거론되는 팀인 인천 전자랜드에 올해는 '복덩이' 후보가 나타났다. 외국 리그를 두루 거쳐 전자랜드에 합류해 더블더블 행진으로 개막 연승 행진을 이끈 센터 머피 할로웨이(28·196.2㎝)다. 그런데 이 할로웨이가 3경기 만에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빠지자 전자랜드엔 '딜레마'가 찾아왔다. 인삼공사는 24일 안양 KG...
프로농구 DB 틸먼 "라건아가 르브론 정도 되는 줄 알았네" 21일 라건아 상대로 41점-16리바운드 '괴력'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기 전에 감독님이 하도 라틀리프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해서 그 선수가 KBL의 르브론 정도 되는 줄 알았다." 프로농구 원주 DB의 외국인 선수 저스틴 틸먼(22·197.7㎝)의 말이다. 이번 시즌 KBL 무대에 처음 데뷔한 틸먼은 이번 시즌 6경기에서 평균 25.7점에 12.1리바운드로 맹활약하고 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최하위 후보로 지목된 DB가 매 경기 접전을 펼치며 2승 ...
NBA 17일 개막…골든스테이트 3연패 도전 '막을 자 누구냐' 휴스턴·보스턴 등이 대항마, 제임스는 LA 레이커스로 이적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2018-2019시즌이 17일(한국시간) 개막한다. 이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대결로 막을 올리는 NBA 시즌은 2019년 4월까지 팀당 82경기씩 치르는 정규리그가 진행되고 이후 6월까지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펼쳐지는 8개월 대장정이다. 최근 NBA는 4년 연속 골든스테이트와 클리...
프로농구 전자랜드, 디펜딩챔피언 SK 상대로 35점 차 대승(종합) 삼성은 DB잡고 시즌 첫 승…이상민 감독 100승 오리온, 대어 인삼공사 잡고 휘파람…데릴 먼로 '트리플더블급' 활약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인천 전자랜드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서울 SK를 35점 차로 완파하고 다크호스의 면모를 보였다. 전자랜드는 1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SK를 101-66으로 눌렀다.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 강상재 등 빅맨을 앞세워 골 밑을 ...
[프로농구 개막] ① 반갑다 농구야!…정규리그 13일 개막 6개월 대장정 '라건아' 품은 현대모비스 우승 후보 급부상…디펜딩 챔프 SK는 2연패 도전 외국인 신장 최대 200㎝로 제한…페이크 파울은 사후 비디오 분석으로 징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2019시즌 프로농구가 13일 서울 SK와 원주 DB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2018-2019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2019년 3월 19일까지 5개월 동안 이어지고 이후 상위 6개팀이 나서는 플레이오프(PO)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이 ...
'혈연농구' 논란 극복 못한 농구 대통령 허재, 씁쓸한 퇴장 아들 허웅·허훈 이어 허씨 3부자, 태극마크 반납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농구 대통령' 허재(53)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결국 '혈연농구' 논란을 극복하지 못한 채 두 아들과 함께 태극마크를 반납하게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허 감독이 사의를 표명해 이를 수리했다고 5일 밝혔다. 허 감독이 지난 2016년 6월 대표팀 전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허 감독의 임기는 2019년 2월 말까지였지만 임기를 5개월 이상 남긴 채 불명예 퇴진하...
-아시안게임- 3대3 남자농구, 태국 꺾고 결승 진출…은메달 확보 (자카르타=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남자 3대3 농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초대 챔피언을 결정할 결승전에 진출했다. 정한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3대3 농구 태국과 준결승에서 20-16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이란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싸운다. 대표팀은 이날 카자흐스탄과 8강전에서 17-13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초...
WNBA 박지수 소속팀 라스베이거스, 플레이오프 탈락 확정 박지수는 정규리그 통산 리바운드 100개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농구 국가대표 박지수(20·196㎝)가 속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라스베이거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칼리지 파크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댈러스 윙스와 원정 경기에서 102-107로 졌다. 14승 19패가 된 라스베이거스는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2개 팀 가운데 9위가 확정됐다. 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