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기다리던 프로 리그 첫 승리를 21번째 경기 만에 따낸 감독은 내친김에 다음 경기 연승을 이뤄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23일 치러진 성남FC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천안시티FC 박남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한다. 고생한 선수들한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총평을 남겼다.과거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일화 천마 축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레전드 선수 출신인 박 감독의 프로 데뷔 시즌은 험난했다.팀의 전력이 안정되지 못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 주전 골키퍼 김민준(23)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팀의 주축 멤버로 나서 매 경기 ‘슈퍼 세이브’를 연달아 선보이며 팀의 상승세 견인에 일조하고 있기 때문이다.24일 K리그 정보지원시스템에 따르면 김민준은 서울 보인고 졸업과 동시에 일본 리그를 거쳐 지난 2021년 경남FC에 입단했다.그는 2021년과 2022년 경남에서 2경기에 출전해 1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해 말 프로 도전을 준비하는 천안에 임대로 합류했다.동계 전지훈련 도중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시즌 초에는 주로 벤치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팀 K리그’의 맞대결에 대전하나시티즌의 이창근, 안톤, 배준호가 출격한다.20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AT 마드리드와 팀 K리그가 승부를 겨룬다.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발한 ‘팬 일레븐’과 코칭스태프가 선발한 ‘픽 일레븐’ 22명으로 구성됐다.팬 일레븐은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 위원회가 4배수 후보를 추린 뒤, 이들 중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축구협회가 개최하는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대전에서 펼쳐진다.대전시체육회와 대전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오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대전 중구 안영동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서는 강호 서울신답초, 서울신정FC를 비롯해 U12 32팀, U11 32팀, U10 32팀 등 모두 96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전에서는 FC대전과 대전P&SFC,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남대학교 축구부가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17일 한남대에 따르면 전날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전에서 한남대는 아주대와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한남대는 아주대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후반 38분 김민재 선수가 선취골을 넣으며 1대 0으로 앞서갔다.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아주대가 동점골을 넣으며 연장전이 이어졌고 두 팀은 한 골씩 더 주고받아 2대 2로 연장전 후반을 마쳤다.희비는 승부차기에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전북현대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대전하나시티즌이 홈 팬들과 함께 승리를 노린다.대전하나시티즌은 12일 오후 7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리그 21경기 7승 8무 6패로 6위에 위치하고 있다.대전은 지난 라운드, 수원삼성과 무승부를 거뒀다. 당시 대전은 경기 초반부터 엄청난 공세를 퍼부었다.이른 시간 선제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전반 17분 주세종의 패스를 받은 서영재가 좌측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유강현이 머리로 떨궈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이 브라질, 아제르바이잔 리그를 경험한 공격수 하파엘을 영입했다.브라질 태생의 하파엘은 2018년, 당시 세리에A(브라질 1부리그)의 소속된 파라냐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가발라(아제르바이잔 1부리그)를 거쳐 프로 통산 117경기 18골 1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하파엘은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보유하고 있다.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하파엘은 왕성한 활동량과 득점력이 돋보인다. 또한, 동료들과의 연계 능력까지 갖춰 공격수로서 필요한 부분을 모두 갖췄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새로운 외국인 용병과 K리그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를 영입한 천안시티FC가 한층 강해진 전력으로 후반기 첫 홈경기에 나선다.천안시티FC는 8일 오후 6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이날 경기에선 여름 이적시장에서 야심 차게 영입한 브라질 공격수 파울리뇨와 최근 FC안양에서 이적한 베테랑 공격수 정석화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파울리뇨는 브라질 2부 리그와 아랍에미리트(UAE) 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국내 1부 리그 팀에서 영입을 추진했을 정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된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경기를 찾는다.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된 안유진은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인 ‘트래블로그’의 CF ‘단 하나뿐인 여행’ 편을 통해 여행 준비과정에서 ‘트래블로그’의 다양한 혜택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내며 호평받고 있다.‘LOVE DIVE’, ‘After Like’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초대 이사장이 명문 구단 도약과 후배들의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로 자진 사임했다.신임 이사장 직무대행에는 정태희(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사가 선임됐다.30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이날 자진 사임한 허정무 이사장은 2020년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시티즌을 인수하면서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취임 이후 지난해는 대전하나시티즌을 1부 리그에 승격시킴으로써 ‘3년 내 1부 리그 승격’이라는 초기 목표를 달성했다.또 허 이사장은 대전을 젊고 장래가 촉망받는 우수한 선수들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멀티플레이어 강윤성이 친정팀 대전으로 돌아온다.대전하나시티즌은 수비수 강윤성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강윤성은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이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이다.현 시점에서 대전은 19라운드 경기를 마친 가운데 승점 27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중위권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하반기 반등을 노리는 대전은 강윤성의 영입을 통해 든든한 멀티플레이어 자원을 얻게 됐다는 평가다.강윤성은 대구북중과 대구공고를 거쳐 2016년 대전시티즌(전 대전하나시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0일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경기를 관람하려는 시민들로 대전월드컵경기장이 북적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