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이달 1일 관내 초등학생 2명의 확진 판정에 따라 즉시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을 비롯한 전 직원 대상 비상근무 명령을 발동하고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해당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전수검사 대상자는 총 300명으로 첫날인 1일 237명의 검사를 완료하고 2일 현재 남은 6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아산#494 및 아산#495 접촉자로 분류돼 1일 검사한 관내중학교 학생이 2일 확진돼 이순신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 선장면 신동1리 마을 입구에 공장신설을 위한 도시계획 개발행위 허가 신청이 시에 접수된 사실이 알려지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특히 공장부지 인근에 대한성공회 사랑의선교회가 수백평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일조권 침해 등의 문제가 불가피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농업회사법인㈜ A사는 지난달 2일 선장면 신동리 141-1번지에 부지면적 2487㎡(제조시설 350㎡, 부대시설 1141.84㎡) 규모의 곡물 제분업(생산품 청보리, 새싹분말 등) 공장신설 허가를 신청했다. 현재 시는 도시계획 개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아산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IC인 아산 IC 진입도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시비 400억원을 투입해 원도심과 모종동 및 배방읍 일원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0.8㎞ 왕복 2차 아산 IC 진입도로(대로 2-17호) 개설을 착공했다. 2022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달 가교운영 예정으로 현재 공정율은 18%로 도로가 개통되면 지·정체가 심각한 국도21호선 온천대로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고속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해져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공직자 부동산 불법 투기 여부 확인을 위해 자체적으로 관내 3개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하여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한국토지공사(LH) 직원 신도시 땅투기 의혹으로 사회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체 조사계획을 수립해 소속 모든 직원(해당 사업부서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포함)을 대상으로 부동산 불법 투기 관련 조사를 벌여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진행중인 탕정2지구(LH), 모종샛들지구(자체), 풍기역지구(자체)를 대상으로 해당지역의 부동산 거래 현황 확인, 자신신고를 병행해 위법행위 의심자를 선별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 탕정면, 음봉면 일원 신도시 재추진 사업인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이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지난해 8월 지구 지정된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13일 '아산탕정2 신도시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20일까지 응모 신청서를 받았으며 3월 말까지 제안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지구지정 과정에서 LH공사 주관의 UCP(Urban Concept Planner) 회의를 통해 '다이내믹 융·복합 친수도시'로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 지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감염경로 1위가 '가족'이 꼽혔다.아산시 코로나 확진자 253명(1월12일 현재) 가운데 가족간 감염이 45명(17.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교시설 감염 36명(14.2%), 직장내 감염 31명(12.3%)이 뒤를 이었다.이에 시는 가족 직장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등 다수가 모이는 시설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가족·직장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주요 방역수칙으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을 본격화했다. 시는 2019년 10월 철도3법이 개정된 후 철도관련 국유재산의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을 검토해 왔고 지난 9월 시의회와의 협의로 예산을 확보, 본격적으로 기본구상 수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광역복합환승센터를 개발하기 위한 여건분석 및 전략에 대한 설명과 관련기관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인간 이순신의 고뇌와 눈물이 담겨있는 아산의 이순신 백의종군길 '효의 길' 조성을 완료했다.'효의 길'은 현충사에서 인주면 해암리 게바위까지 이어지는 약 15㎞ 구간으로 400백여 년 전 이순신이 아산에서 겪었던 절절했던 14박 15일간 이야기와 함께 사계절 변화하는 곡교천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이순신 백의종군길 '효의 길'은 여수에서 배를 타고 오시는 어머님을 만나러 이순신이 본가(현충사)에서 인주 해암리 게바위나루로 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옛길 중 지금은 차도가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의회는 10일 의장실에서 제6회 의원회의를 열고 제226회 아산시의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협의하고 집행부로부터 현안업무보고를 청취한다.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으로,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 위원 추천(기획예산과) △선장 일반산업단지 업무협약 체결(미래전략과) △배방읍 행정기구 확대개편(총무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여성가족과) △아산시 곡교천 야영장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문화관광과) △아산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시설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추천(도로과)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이번 주말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집단감염이 나온 충청권에서 확산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대전에선 교회, 충남에선 김치공장을 중심으로 발생한 무더기 확진자들이 주말동안 산발적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3일 대전시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최근 대전 순복음대전우리교회에서 20명, 충남 청양의 한울농산 공장에서 20명의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먼저 충남에서는 2일 청양 비봉면 소재의 김치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충남 348번째 확진자를 시작으로 충남 35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계획적인 도시 관리 및 장래 개발수요 효율적 대응을 위해 '2025 아산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따라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타당성을 검토하는 법정 계획으로 2020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0개월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서 검토될 주요 내용은 아산시 행정구역 전반에 대한 기초조사 수행, 2030 아산 도시기본계획의 단계별 계획에 대한 검토, 용도지역·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지난 26일 둔포면 석곡1리 경로당에서 경로당회장,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3호 개소식을 하고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확보를 위해 같은 생활근거지에서 독거노인들이 공동취사와 숙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석곡1리 경로당을 인지건강디자인으로 탈바꿈해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고 사용에 편리하도록 꾸몄다. 평상시에는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가족 같은 친근감을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사용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