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무릎은 일상생활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로 그만큼 무릎에 오는 관절염은 우리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건강 문제 중 하나다.연령과 상관없이 관절 기능 제한을 초래하는 만성적인 질병중 하나이기 때문에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무릎 관절염은 무릎 관절 부분에서 연골이 손상되거나 마모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통증과 함께 관절 기능의 제한을 초래할 수 있다.보통은 가장 큰 원인은 나이였으나 최근 유전적 요소, 비만, 부상, 과거 관절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더 많이 발생하는 추세다.관절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3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 41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 등 총 42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건양대병원은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등 7개 영역 13개 항목 32개 지표 평가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41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지역 1위, 전국 4위에 올랐다.특히 중증 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응급실 운영의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는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의료비후불제 사업이 안착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의 대표공약인 의료비후불제 사업은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최대 300만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36개월 동안 분할상환하는 것이다.9일자로 시행 1주년을 맞는다.의료비후불제는 기존의 일방적인 현금성 지원제도를 탈피한 새로운 의료복지정책의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충북도는 시행 이후에도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신청대상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56)가 건양대학교 제10대 의무부총장 겸 제12대 의료원장으로 재취임했다.배장호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계명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했다.2000년부터 건양대병원에 근무하면서 내과부장, 교육수련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진료부원장, 의과대학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지난 2년간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으로 성과를 만들어왔다.또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이뤄내는 등 의료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은 40%에 육박하는 고령화와 의료취약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고, 의료수요 증가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료자원은 군민 건강안전망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하지만 민선 7기에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원에 실력 있는 의사를 채용하고, 시설개선과 최신장비의 도입으로 군민들에게 품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변화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을 만나 청양군민 한사람 한사람이 직접 체감하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꿈의 암 치료기술’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의 ‘원대한 꿈’을 이룬다.중입자가속기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역점사업이자, 낙후된 중부권 의료인프라 개선을 위한 대통령의 지역공약이다.세종시는 이제 중입자가속기 관련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복지 허브 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이는 세종시정 4기를 빛낸 눈부신 성과라는 평이다.세종시는 27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강태현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대표,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부문대표, 윤남근 ㈜코리아히트 대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1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대전성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등 6개 항목 28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졌다.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안전관리의 적절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이용자 편의성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강전용 병원장은 “응급의료 서비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어렸을 때 찐 살은 나중에 키로 간다?No! ‘어릴 때 찐 살이 키로 간다’는 표현은 부적절할 수 있다. 성장 속도 및 비율은 개인에 따라 다르다. 어떤 아이들은 키가 먼저 빠르게 클 수 있고, 어떤 아이들은 몸무게가 먼저 늘어날 수도 있다. 올바른 식습관과 활동량을 유지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뱃살을 세게 주무르면 지방이 분해된다?No! 뱃살을 주무르는 것만으로는 직접적으로 지방이 분해되거나 감소하는 것은 어렵다. 지방이 분해되고 감소하는 과정은 복잡하며, 특별한 운동이나 특정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월 발표한 ‘유럽지역 비만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비만환자의 증가세가 전염병과 같은 위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비만 관리에 상대적으로 양호한 나라에 속하는 우리나라는 현재 성인 비만율 33.4%로 OECD 국가의 평균인 53.9%보다는 낮다. 하지만 최근 OECD는 우리나라 고도비만 인구가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도비만은 20~30대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만병의 근원으로 누구에게나 고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오늘부터 휴일이나 야간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비대면 진료 가능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관련기사 4면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5일부터 초진 비대면 진료 허용 대상 시간과 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시행된다. 먼저 비대면 진료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대면진료 경험자 기준이 완화됐다.기존에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일 경우 동일 질환에 대해서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만성질환자는 1년 이내, 그 외 질환자는 30일 이내 가능했지만 앞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 직장인 A씨는 요즘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이 두렵다. 찬물을 마실 때마다 이가 시리고, 바늘로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심할 때는 찬 공기만 접해도 이가 시리고 아프다.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 관절, 피부 등 신체 곳곳이 영향을 받기 쉬운데 치아도 예외는 아니다. 시린 이는 그 증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고 생활에 크게 지장이 있을 만큼 통증도 심하지 않아 ‘이러다 괜찮아지겠지’하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린 이는 치주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 직장인 A씨는 요즘 잦은 소변으로 걱정이 많다. 자다가도 화장실을 가기도 하고, 회사에서 근무하면서도 자주 화장실을 가게 돼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 결국 병원을 방문한 A씨는 소변검사를 통해 방광염 진단을 받았다.방광염은 ‘방광에 생기는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겨울철에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이다. 갑자기 소변이 마렵거나 빈뇨, 잔뇨감 증상이 지속될 때 의심해볼 수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신체 구조상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겨울철 증상이 심해지는 방광염에 대해 대전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