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ITY에너지는 지난 15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CCM은 소비자 중심 기업 활동 구성 및 지속적인 개선 여부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CCM 도입을 위해 최근 4년 동안 CS시스템 개선을 꾸준하게 해왔다는 게 CNCITY에너지의 설명이다. 인증 심사를 주관한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CNCITY에너지는 고객 중심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수요 예측 프로그램을 도입해 도시가스업계 최저 고객 불만 수준(0.05%)을 ... [신인철 기자]
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대전지역 기업들이 수출 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17일 수출입 무역통계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 대전지역 수출액은 3억 8153만달러로 전년 동월(3억 6121만달러) 대비 2032만달러 증가했다. 지난 11월 대전의 무역수지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5686만달러)과 비교해 두 배 가량 늘어난 1억 208만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첨단 기술력이 가미된 지역 제품들이 해외 시장의 신뢰를 받으면서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 기계류와 정밀기기, 전기·전자제품 등이 포함된 ... [신인철 기자]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4일 대전 서구 대전무역회관에서 대전시와 함께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 대전지역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지역 수출 증대를 위해 매진한 수출 기업과 유공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포상으론 대전·세종지역 26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받은 가운데 KT&G가 8억달러 수출의 탑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측정장비 제조업체인 케이맥㈜과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각각 3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 유공자로는 방경만 KT&G 본부장... [신인철 기자]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인 루트리가 트리테라피 핸드릴리프 크림 3종을 출시했다. 14일 루트리에 따르면 크림 3종은 황금 누에고치 성분이 들어간 ‘모비페라’를 비롯해 △보습력을 지닌 시어버터 △피부 노화 방지를 돕는 마카다미아씨오일 성분 등으로 구성됐다. 루트리 관계자는 “핸드릴리프 크림 3종을 세트로 구성한 홀리데이 에디션도 함께 출시했다”며 “이달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신인철 기자]
내년 최저임금 인상이 1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조업 채용 한파가 충청권을 뒤덮고 있다. 2018년 1월 1일부터 올해(6470원) 대비 16.4%(1060원) 오른 시간당 7530원으로 인상돼 지역 제조업체들이 채용문 빗장을 굳게 걸어잠그는 모습이다. 14일 충청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 대전지역 제조업 취업자는 8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명 감소했다. 충남의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00명, 충북이 7000명 줄어드는 등 충청권에서 제조업 채용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최저임금 인상 부담... [신인철 기자]
대전지역 실험대 제조기업 ㈜씨애치씨랩 차형철 대표가 올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서울 중기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제28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중소·벤처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중소기업인대회는 한 해를 빛낸 중기인들을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금탑 산업훈장을 받은 차형철 대표는 그동안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실험실 장비 관련 특허 18건 △실용 신안 3건 △디자인 등록 4건 등을 획득했다. 무엇보다 그는 국내 과학기술 기자재 산업 발전 및... [신인철 기자]
충청우정청 소속 세종우체국은 13일 기존 세종 조치원읍에서 보람동 신청사로 이전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세종우체국 신청사 인근에는 세종시청과 세종경찰서 등이 위치해 있어 향후 시민들의 공공서비스 이용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세종우체국은 앞으로 정부세종청사 내 무인 우편물 접수 및 수령이 가능한 스마트 우편함과 우편 무인 접수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신인철 기자]
직장인 10명 중 9명은 근로시간 단축법 시행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638명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1.7%가 ‘근로시간 단축법 시행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 직장인들의 주당 실제 근로시간은 평균 53.2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이 53.7시간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기업 53.4시간 △외국계기업 50.9시간 △공기업·공공기관 47.7시간 순이었다. 직무별로는 생산·기술직의 근로시간이 일주일 평균 56.2시간으로 최대였고 △디자인직 55.1... [신인철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비롯한 중견기업계는 13일 의견문을 내고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정치권의 일방적인 속도전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견기업계는 이날 의견문에서 “OECD 최상위권인 근로시간 단축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기업 생존을 위협하고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는 급격한 방식은 지양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근로시간 단축 관련 현 단계의 논의에선 2015년 노사정 대타협의 정신 및 구체적인 내용이 누락됐을 뿐만 아니라 국내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의지와 숙고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어 매우 안타깝다”고 강조했... [신인철 기자]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 대전·충남중기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와 공동으로 대전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공공 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 및 공공기관의 중기 제품 구매를 돕기 위해 마련된다. 상담회 프로그램은 지역 중기 제품 및 기술력 홍보를 비롯해 공공기관 담당자와 기업 간 일대일 상담 등으로 짜여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상담회에선 중기 생산 제품과 공공기관 구매 수요 간 매칭 여부를 점검하는 사전 확인 과정을 거쳐 기업 판로 확대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대전·충남중기청의 설명이... [신인철 기자]
KT cs는 생활 밀착형 검색플랫폼인 ‘콕콕114’와 KT ‘기가지니’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광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콕콕114와 기가지니 애플리케이션에서 배달 음식점 검색 시 △전단지 △할인 정보 △운영 시간 등을 함께 노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KT 기가지니 연결 TV와 콕콕114에서 가입 업체가 우선 노출된다. KT cs는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서비스 출시 기념 광고 월정액 무료 행사를 진행하며 등록비 3만원을 내면 콕콕114와 기가지니 통합 광고 서비스를 이용할... [신인철 기자]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방안이 1인 중소·벤처기업들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충청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지역 1인 중소·벤처기업은 2만 6100여개였다. 제조업이 7740여개로 가장 많았고 수리업(7020여개)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740여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 1인 중소·벤처기업이 성장·발전하기 위해선 정부의 판로 지원이 필수지만 공공 조달시장 진입 자체를 가로막는 인력 기준에 부딪히고 있다는 게 업계 얘기다. 현행 판로지원법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자 간 경쟁 제품... [신인철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1일 한국표준협회 가산디지털센터에서 한국표준협회와 안전보건 교육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선제적 안전 관리 및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 김진선 공사 기술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신인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계는 12일 30인 미만 영세사업장에 대해 탄력적 인력 운용이 가능하도록 특별 연장근로를 허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 중기업계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지난 11월 정기국회에서 여야간 합의를 이뤘지만 무산된 근로시간 단축 입법안에 대해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며 “구조적 인력난을 겪고 있는 영세 중기 현실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이어 “30인 미만 영세사업장에 대해선 탄력적 인력운용이 가능하도록 2015년 노사정 대타협에서 근로시간 단축 시 한시 도입을 합의했던 특별 연장근로 허용이 필요... [신인철 기자]
중국 수출 인증을 두고 중소기업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사드 배치에 따른 무역 보복으로 중국 수출 인증 기간이 길어져 운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대전세관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최신 기준)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들의 최대 수출국은 중국(21억 9000만달러)으로 전체 29%를 차지했다. 사드 이슈 속에서도 중국은 지역 최대 수출국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수출 비중 24.1%인 동남아(18억 1800만달러)가 그 뒤를 추격 중이다. 올 1월 중국과 동남아 수출 비중이 각각 32.9%, 16.1%였던 것... [신인철 기자]
국세청은 11일 충청지역 고액·상습체납자 190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충청권 고액·상습체납액 규모는 개인·법인 포함 9599억원이었다. 6742억원을 체납한 충청권 개인 고액·상습체납자는 모두 1341명으로 △대전 297명(1401억원) △세종 53명(254억원) △충남 580명(2887억원) △충북 411명(2200억원) 이었다. 법인의 경우 충청권 559곳이 2857억원을 고액·상습체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전 110곳(478억원) △세종 20곳(79억원) △충남 239곳(1430억원) △충북 190곳(870... [신인철 기자]
대전 향토 코스피 상장사이자 알루미늄 압출소재·부품 전문기업 ㈜알루코는 최근 ㈜뉴원이앤씨 충남 아산공장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업에 신규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알루코는 최근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 사업 진출을 위해 FA사업본부를 설립하고 뉴원이앤씨 충남 아산공장을 인수했다. 뉴원이앤씨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및 성능 개조 개선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 SEMES㈜ 등에 반도체 장비를 공급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및 설계 기술 특허, 기술 인력 확... [신인철 기자]
대전과 세종이 전국 최대 소상공인 폐업률이란 불명예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11일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월 세종지역 폐업률은 1.9%로 전국 17개 시·도 중 폐업률이 가장 높았다. 최근 6개월 동안 전국 폐업률 최대치를 보였던 대전지역은 1.7%로 여전히 전국 평균(1.5%)을 웃돌면서 폐업 한파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세종의 한식(2%), 중식(2.9%) 폐업률과 대전의 커피점 폐업률(2.5%)이 전국 최상위권에 속했다. 최근 대전 서구 둔산동 및 정부대전청사 인근 상권가에는 폐업 공고문... [신인철 기자]
대내외 불황 속 대덕산업단지 1만 2000여 근로자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고 있다. 10일 대덕산단관리공단에 따르면 올 3분기 대덕산단 입주기업들이 낸 생산 실적은 2조 119여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7126여억원) 대비 17.5% 증가했다. 대덕산단은 올 2분기에도 불황 속 생산실적 10.4% 증대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기도 했다. 이는 내수 불황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확대된 경영 부담, 고유가 및 무역 장벽으로 인한 수출 악조건 속에서 거둬들인 값진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산단 입주기업 관계자는 “최근 몇몇 기업들... [신인철 기자]
대전지역 코스닥 상장사이자 측정 및 검사제품 전문기업인 인텍플러스는 8일 대전 중구 6·25 참전용사의 집을 찾아 연탄 나눔을 펼치는 이색 송년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인텍플러스의 연탄 나눔 송년회는 기존 술자리 모임 대신 지역 사회 봉사로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30여명의 임직원들은 6·25 전쟁 당시 경기 연천 베티고지 전투에 참전했던 최영도 어르신의 집에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연탄 봉사에는 대전보훈청과 대전봉사체험교실 관계자들도 동참해 온기를 더했다.... [신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