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승훈 대전선병원 의료원장 겸 스웨덴 명예영사가 26일 유성선병원 회의실에서 지난해 9월에 부임한 신임 안네 회그룬드(Anne Hoglund) 주한 스웨덴 대사를 접견하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회그룬드 대사는 “스웨덴과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대전지역에 잘 갖춰진 의료, 교육, 과학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스웨덴의 노인재택의료 및 복지, 문화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선 원장은 “지난 해 5월 스웨덴 왕실 초청 방문시 카로린스카대학병원 군... [이한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6일 국민체력100 대전체력인증센터와 공단 3층 회의실에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체력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프로그램 운동 강사 지원, 체력인증 및 관리 실시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을 위한 적절한 운동 프로그램 제시 △기타 건강증진·예방 등 양 기관 상호발전에 필요한 사항과 관련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이한성 기자]
충청권 인사의 여야 원내대표 선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정치권의 전략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관련기사·사설 5·21면 여야의 차기 원내대표 물망에는 새누리당 정진석 당선인(충남 공주·부여·청양)과 더민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오르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 모두가 계파 청산과 충청 민심 끌어안기를 위해 충청 정치인을 당의 요직에 끌어당길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충청정치의 무게감이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한 지역 정가 인사는 “수도권과... [이한성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부터 20대 총선 출마 후보들이 사용한 선거비용에 대한 강도 높은 실사에 나선다. 중앙선관위는 25일까지 후보자들이 총선에서 사용한 선거비용 보전청구 신청을 마감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불법 사용 사례가 없는지 검증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회계보고서 등 허위기재·위조·변조·누락 △불법 정치자금 수수 △자원봉사에 대한 대가 제공 △선거비용제한액 초과지출 △신고된 예금계좌 및 회계책임자 외 수입·지출 등이다. 허위로 회계 보고를 하거나 법정 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지출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 [이한성 기자]
‘즉시 한다. 최선을 다 한다. 끝까지 한다.’ 대전 동구 지역민이 원하는 일에 대한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의 굳은 각오다. 이같은 내용이 큼직하게 적혀있는 표어 현수막은 이 의원의 국회 의원사무실은 물론 지역 의원사무소의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어 있다. 19대 국회에서 원내대변인, 당 대변인 등 새누리당의 마이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 의원은 이번 4·13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대전의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 냈다. 20대 국회에서 다시 활약할 그의 각오와 포부, 그리고 이번 총선에 대한 평가를 직접 ... [이한성 기자]
세종과 충남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각 시·도지사의 공약을 구체화시킨 공약들로 지역발전을 선언했다. 공약을 특정 지역에 한정하기 어려운 시도지사들과 달리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유망사업을 자신의 지역구에 유치하려는 경쟁을 펼칠 수 있다는 이점을 최대한 살리려는 시도로 보인다. ▶관련기사·사설 3·21면 또 시행범위가 넓은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지역의 모든 당선인들이 앞다퉈 공약으로 내세우며 세종·충남 현안 해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종, 이해찬-이춘희 황금 콤비?=세종의 굵직한 현안이라면 단연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비... [이한성 기자]
선수(選數)를 쌓을수록 득표율이 공고해진다. 첫 도전인 17대 총선에서 32.15%의 득표율로 국회에 입성하더니 18대 41.30%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3선은 아예 과반 이상인 52.54%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번에는 56.87로 내리 4선을 달성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을 당선인 이상민 의원의 이야기다. 이 의원은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4선에 성공하면 대전을 넘어 국내 정치에 공헌할 큰 역할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당선 후 그가 도전장을 내민 첫 번째 큰 역할은 원내 제1당의 ‘원내대표’다.... [이한성 기자]
대전자생한방병원은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전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은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한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충남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을 위한 건강상담과 한방치료를 실시했다. 대전자생한방병원 이동현 원장은 "신체적 장애나 의사표현의 한계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오늘 한방주치의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활을 도울 수 있도록 의료봉사에 더욱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 [이한성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21일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제1일차 구정질문에는 박선용·원용석·박영순·송석범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12개의 질문을 쏟아냈다. 송석범 의원은 이날 구정질문에 나서 대전의료원 동구 선량마을 유치의 차질 없는 진행을 비롯해 아동폭력 근절대책 마련, 주민참여 예산제도 운영현황에 대한 구청의 의견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한현택 동구청장은 “대전의료원 건립은 민선6기 중점추진사항으로, 동구는 의료기관 및 인력 등 의료서비스 공급이 부족하고 의료수요계층이 5개 구 중 가장 높아 대... [이한성 기자]
대전시의회는 오는 25~29일 대전시 자매 도시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市)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의회 간 문화교류 확대 및 공동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노보시비르스크 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김인식 의장을 비롯해 심현영 부의장, 윤진근 의원과 관계공무원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노보시비르스크시 의회 의장 및 시장을 예방하고, 아카뎀 고로독 연구단지, 엑스포 센터, 테크노 파크, 철도박물관 등을 시찰한 뒤 대전시의 당면 현안과 연계한 주요시설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이한성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SOS 1000만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법무부가 추진중인 범국민 교통문화 실천운동으로, ‘S(시작해요! 나부터), O(오늘부터 !지금), S(서로 배려를! 다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중이다. 운전자는 보행자를 대형차는 소형차를 여성과 초보운전자를 배려하고 양보운전 실천과 보복운전 근절 등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실천하는 운동이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송에 맞춰 율동 동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린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해 이어가는 릴레이 ... [이한성 기자]
충청권 중진 의원들의 당권과 원내대표, 국회의장 도전 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계파정치 혁파’ 이슈가 충청권에 반사이익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각 정당의 전당대회, 원내대표 경선 등은 이른바 ‘계파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조직력에 따라 승부가 갈려왔던 게 관례다. 그러나 4·13 총선 이후 각 정당 내에서 ‘당내 혁신’의 최대 과제로 계파정치 청산을 부르짖고 있는 만큼 상징적으로 ‘무계파 인사’를 내세울 수도 있다는 의견이 흘러나온다. 이번 총선 결과가 여야 각 정당의 계파정치에 실망한 표심이 드러난 것이란 ... [이한성 기자]
"주말에 혼자 지내기가 심심하실텐데 저희 가족하고 나들이 가실래요?" 건양대병원 중국코디네이터인 박경미(44) 씨는 지난 주말을 이용해 중국인 환자와 예정에 없던 나들이를 다녀왔다. 수시로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온 중국인 환자 양해아(37) 씨를 위해서다. 양 씨는 현지 지인을 통해 건양대병원의 박 씨를 소개받았으며, 메신저를 통해 종합검진과 신경과 진료를 받기로 결정하고 지난 15일 입국했다. 인천공항에서 대전의 호텔까지 양 씨를 데려다 준 박 씨는 한국말도 못하는 양 씨가 주말을 혼자 숙소에서 지낼 것을 생각하니 너무 안타까... [이한성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20일 병원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2016년도 제1회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봉옥 병원장을 비롯한 원내 당연직 위원 5명과 외부위원 구기희 대전 중구보건소장, 김정민 대전YWCA회장, 서지원 하나로 내과 대표원장, 최정훈 세이유외과 대표원장, 이현경 고객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이한성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편도, 아데노이드 환자 대상 전동식 피막내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PITA)을 성공했다. 목 안쪽과 코 뒷부분에 위치한 편도, 아데노이드는 세균 등으로부터 일차적으로 우리 몸을 방어하는 조직을 말한다. 이것이 비대할 경우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유발, 얼굴형태 변형, 소아의 성장·발달 저하, 반복적인 부비동염, 중이염, 목감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대부분 5세 전후까지 커지다가 이후 작아지면서 증상이 호전되는데, 구강호흡과 코골이가 지속될 경우 수술치료를 권장한다. 기존의 ... [이한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20일 대전복합터미널 주변에서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공단이 진행중인 담배소송의 8차 변론일(4월 22일)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직원과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담배는 국민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라고 강조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이한성 기자]
30대 비교적 젊은 남성이 지난 주부터 시작된 우측 다리의 통증을 호소하면서 진료실에 찾아왔다. 앉아있으면 더 저리고, 기침할 때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한다. 예전에는 허리도 아팠었다고 한다. 이 때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 흔히 말하는 '허리 디스크'다. 유성선병원 척추센터 박재진 과장의 도움말로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에 대해 알아본다. ◆디스크의 또다른 이름 '추간판' '디스크'라는 용어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원형 구조물을 일컫는 용어다. 정확한 의학 용어는 추간판(椎間板, inter... [이한성 기자]
폐암은 기관지나 폐등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발생빈도는 전체 암 중 4~5위 정도지만 암 사망에 있어서 남녀 공동 1위를 점하고 있는 가장 위협적인 암이다. 폐암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진단 당시 수술적 절제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1, 2기 환자가 전체 폐암 환자의 20% 밖에 되지 않으며 80%의 환자가 3기 이상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이 되기 때문이다. 전신 전이가 이미 발생한채로 발견되는 4기 환자도 40% 이상이며, 수술 후 약 50%에서 재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 역시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라 할 수 ... [이한성 기자]
무소속임에도 4·13 총선에서 당당히 7선에 성공하며 몸값이 크게 뛴 이 전 총리의 더불어민주당 복당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 전 총리의 복당이 향후 당 내 계파 구도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고, 그를 공천 배제한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와의 껄끄러운 관계 역시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친노(노무현 전 대통령)’또는 ‘범노’ 계열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다수 당선된 충청권에서는 이 전 총리의 인연과 충청권 정치역학을 이유로 복당 찬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실제 20일 오전 한 라디오프로그... [이한성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0일 오전 10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발달이 늦은 아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기 키우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발달이 늦은 아이의 영양, 건강검진, 신체발달, 사회성 발달을 위한 전문의의 특별한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신명석 교수의 '잘 먹지 않는 아이, 잘 안 크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소아청소년과 한지윤 교수의 '발달장애 아이 건강검진 얼마나 필요한가요?' △재활의학과 이상지 교수의 '어릴 때 발달이 느렸던 아... [이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