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리찌개는 서울 잠실을 본점으로 각 지역에 체인점을 두고 있다. 둔산점은 대전 서구 둔산동 신성빌딩1층에 있다.3년간 숙성시킨 묵은김치로 맛을 내는 오모리찌개는 무쇠가마솥에서 끓인다.매콤하고 뒷맛이 시원한 김치찌개다. 소화는 물론 숙취에도 좋다.갈비와 오모리김치에 갖...
청주 상당경찰서 뒷편에 위치한 리정식당(상당구내덕1동)은 올해 개업 49년 전통을 자랑하는, 청주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대표적인 육개장(6000원), 설렁탕(6000원) 전문집이다.어머니 홍기순(80) 씨를 시작으로 현재 대표인 조성영(55)·조경숙(53) 씨 부...
'만두레'라는 이름만 듣고 만두집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오류동 음식특화거리 내에서 유명한 국내산 한우와 석갈비 전문점이다.만두레란 '서로 협동하고 베풀면서 살라'라는 의미의 우리말이다.주메뉴인 한우와 돼지고기 외에도, 2년 숙성 묵은지 김치가 맛있는 집이다...
▲ 대전시립합창단 단원들. 오른쪽 앞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영라, 박성진, 오미경, 오희진, 지현미, 노주호, 정장호, 김지욱, 최병기, 유승문, 류방렬, 이시호, 임무택, 조효섭, 채병근, 박종근 단원. 우희철 기자 photo291@cctoday.co.kr 무대 위 화려한 드레스와 연미복을 차려입고 성악을 하는 이들은 음식점에 갈 때도 우아한 이태리 가곡
시골에서 자랐다면 친구들과 맑은 개울에서 미역을 감다 두 손 가득 까만 올갱이(다슬기)를 잡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런 날 저녁엔 온가족이 둘러 앉아 바늘로 올갱이 속을 빼 먹은 뒤 국물은 후루룩 들이켰다.유성 자운대 4거리 인근의 '미각'은 올갱이국과 전골 전문...
1953년 문을 연 태화장은 몇 십년된 단골이 맛의 증인이 되고 있는 중국음식점이다.화교가 운영하는 곳으로, 오랜 전통에 걸맞게 각종 중식요리를 잘하며 이곳의 인기 메뉴는 냉채, 삭스핀, 가이바시등이며 특히 여름철 중국냉면과 직접 만드는 군만두, 탕수육은 어디 내놓아도...
대게와 킹크랩을 대형 가마솥에 쪄 먹는 찜요리와 가마솥 해물탕 전문점이다.시골에서 할머니가 해주던 가마솥밥과 푸짐한 해물찜이나 탕을 먹을 수 있다.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얼큰한 해물탕 국물 향이 맴돈다. 다양하고 푸짐한 해물을 가마솥에서 푹 끓여, 시원하고 얼큰한 해물탕...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인 햄버거를 손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파는 '수제햄버거' 레스토랑이다.정성을 다해 만들기 때문에 이 곳 햄버거 메뉴 중 가장 저렴한 '베이직 버거'의 가격은 6500원이나 된다. '베이직 버거'엔 100% 쇠고기 목심만을 쓰며, 새콤달콤한 소스와 양상추·토마토·청겨자·볶음 양파·
민들레 영토는 식사가 가능한 찻집 형태의 대중 문화공간으로, 둔산동 진수어학원 건물 1층에 있다.차·와인을 비롯, 빙수 종류와 아이스크림 등 흔히 카페나 바에서 즐길만한 메뉴가 마련돼 있다. 식사메뉴로 스테이크·볶음밥·떡볶이 등 다양하다.이곳에선 주문 전 손님에게 민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마와 맞서는 대전 남부소방서 소방대원들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출동지령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식사 시간도 예외는 아니다. 주간·야간·비번으로 3교대를 하는 이들은 근무 중엔 거의 구내식당을 이용한다. 숟가락을 막 뜨려는 순간이라 해도 출동벨이 울리면 후다닥 개인장비를 챙겨 화재진압차량
사람의 입맛만큼 까다로운 게 있을까. 이 때문에 모든 이의 입에 맞는 맛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고, 이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고민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계를 뛰어넘는 맛집도 있으니, 그 비결은 정성에 있다. 장을 직접 담가 쓰거나 재료를 엄선하돼 쓸 때는 아낌 없이 낸...
'송가 해물칼국수·족발'의 주메뉴는 상호에서 알 수 있듯 칼국수와 족발이다.송가에선 수입산 미니족발과 국산 왕족발 두 가지를 선보인다.칼국수는 홍합과 바지락 등 재료를 풍부하게 넣는데 양이 푸짐하다.다만 칼국수와 수제비는 2인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다.오전 10시부...
오랜 전통의 광천식당은 신선한 재료와 한결같은 손맛으로 두부와 오징어 두루치기를 하는 곳이다.인기메뉴인 두부두루치기는 두부와 고기, 야채 등에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매콤하면서도 담백하다.두루치기양념을 면사리에 비벼먹는데 그 매운맛이 상당히 중독성이 있다.이곳의 두루치기...
'행복조개찜'은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옥외주차장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다.입구 앞 수족관엔 싱싱한 조개가 가득채워져 있으며 실내는 깔끔하다.조개찜은 찌는데 15분정도 걸리는데 조개를 찌는동안 오뎅을 먼저 내어주고 부족하면 리필도 해준다.조개찜 '스페셜'은 '...
한적한 주택가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는 목련관은 분위기부터 편안하다.이곳은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었기 때문에 여느 집 안방에서 밥을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정식은 메뉴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30여 가지의 반찬이 차례로 나온다. 우선 검은 깨죽으로 입가심을...
음식이 맛있고 인테리어나 실내 분위기가 깔끔한데다 가격도 괜찮은데 손님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마도 그 식당이 아직 많이 소문나지 않아서일 것이다. 봉명동 음식특화 거리엔 유성호텔에서 남강해장국 쪽으로 도는 모퉁이에 ‘오복’(五福)이라는 우동·메밀국수(소바)집이 있다...
음식을 제대로 만들어 서비스하는 법을 터득하며 실습 중인 이들에게 발품을 팔아 맛난 음식을 먹어보고, 비결을 알아내는 탐구정신은 필수다. 학교기업 레스토랑 ‘솔파인’에서 동서양 요리를 직접 만들고 접대하는 우송대와 우송정보대학 외식조리학과 교수·조교·학생이 꼽은 최고의 맛집은 어딜까. 홍갑진 외식조리학과 교수가
복촌은 고기·생선과 찌재를 곁들인 백반을 먹을 수 있다.삼겹살·불고기·삼계탕 등 육류을 비롯해 고등어·갈치 등 다양한 생선도 맛볼 수 있다.김치찌개는 물론 된장찌개와 촌돼지찌개 등 다양한 찌개류와 콩나물해장국도 주문하능하다.24시간 영업하기 때문에 언제든 식사가 가능하...
천년의 정원은 만년동 KBS앞에 위치한 중식당이다. 1층홀은 중국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를 이용했고, 2층의 홀은 전면의 시원한 창을 통해 밖의 풍경과 중화풍의 멋을 느낄수 있게 만들었다.2층엔 대연회장을 비롯, 크고 작은 홀이 있어 모임이나 연회로 ...
맛있는 음식보다 더 좋은 건 가족이 해준 것같은 음식입니다. 방동저수지에서 1㎞쯤 가면 좌측에 있는 나무골식당은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해물순두부찌개를 주문했더니, 먹음직스런 찬이 십 수 가지나 나옵니다. 일본가면 절대 만나볼 수 없는 한식 반찬의 다양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