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 사회가 급격하게 발전하고 인권의식이 높아지는 만큼 국민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 또한 예전보다 다양하고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경찰의 도움을 찾는 신고 중에서도 경찰관의 출동이 필요하지 않는 신고가 전체신고의 33% 육박해 경찰인력 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182경찰민원콜센터를 개소, 운영 하고 있지만 182에 대한 홍보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아직도 긴급전화인 112로 민원상담전화가 많이 접수되고 있고, 심지어 허위신고를 하는 사람들도 있어 신속한 도움... [충청투데이]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대열운행 사고와 최근 서울 봉천터널 연쇄 추돌사고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교통사고의 원인은 대게 음주운전, 졸음운전, 휴대전화 사용 등 다양하지만 위와 같은 연쇄 추돌 사고의 경우,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사고에 해당한다. 특히 앞 차와의 간격을 줄이지 않고 속력을 유지하다가 비상상황 시 방어운전이 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는 경우, 인지하고 급브레이크를 밟아 정지했더라도 후행차량에 추돌하는 경우가 많다.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를 들자면 ... [충청투데이]
최근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한 채 학대의 그늘에서 방치된 아동학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놀랍게도 아동학대의 20%가 아동교육 시설이나 타인에 의해 발생하고, 부모로부터 일어나는 아동학대가 80% 이상 차지한다. 이렇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아동학대 사실을 알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신고 되는 경우가 적다. 아동학대란, 아동을 신체적·성적·심리적으로 학대하거나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동 학대는 아동의 가정을 포함한 아동이 속해 있는 학교나 기타 모든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다. 경찰에서는 아동학... [충청투데이]
24시간 불철주야로 일하는 경찰공무원들은 근무가 끝난 후에도 항상 주민들을 생각하면서 다음 근무를 바라보게 된다. 특히나 국민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민생치안 역량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고 인권 친화적 경찰 구현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사회적 약자 사건처리와 지역경찰의 초동조치 미숙 등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경찰에 대한 신뢰마저 떨어뜨리는 안타까운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여성범죄 등 관련된 사건 처리에 신중을 기하고 여타 사건에 비해 ... [충청투데이]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서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40대 여성이 의식불명의 상태에 빠진 일이 발생했다. 이처럼 과거에는 연인 간 벌어질 수 있는 사소한 다툼으로 치부되었던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데이트 폭력 범죄의 종류는 폭행, 상해, 살인, 성범죄, 감금약취유인, 명예훼손, 퇴거불응, 지속적 괴롭힘 등 굉장히 다양하여 가해자 뿐만 아니라 피해자도 데이트 폭력인지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연인 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인식하기 어렵고 연인 사이의 정이나 보복의 두려움을 이유로 신고율이 굉장히 저조한 것이... [충청투데이]
경찰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범죄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신체를 보호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국민을 보호하고 범죄가 발생하지 않고 치안의 공백이 없도록 24시간 범인검거를 통해 피해자의 안전을 수호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국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청에서는 매년 2~3월과 8~9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감안전도 조사 및 설문조사를 통해 범죄예방과 안전에 대한 수치를 파악하고 있다. 이런 우수시책은 작년 하반기 체감안전도 1위에 이어 17년 상반기에도 1위를 한 둔산경찰서에서 확인할 수 있... [충청투데이]
지난해 발생한 범죄는 185만여건으로 수사의 97%를 경찰이 담당했다. 현재 경찰은 독자적인 수사권이 없다. 형사소송법에 경무관부터 경위까지 사법경찰관으로서 모든 수사에 관해 검사의 지휘를 받는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사법체계는 정부수립 이후 군사정부에서 형소법 등 법 제정 과정에서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수사와 기소권, 영장청구권을 검찰이 독점, 통제를 받도록 한 것이 7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 인권보호라는 명분으로 선진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검찰의 수사와 기소의 권한 독점은... [윤양수]
지난 7월 서울 신당동에서 20대 남자가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 에게 무차별 폭력을 가하고 심지어 화물차로 교통사고 까지 낸 한 사건 영상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경남 함양에서는 40대 여자가 동거남이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수면제를 먹이고 침대에 묶은후 손목을 절단하는 엽기적인 사건도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평균 테이트 폭력이 약 7000건 정도 발생하며, 사망자는 290여명 정도다. 2010년부터 2015년 8월까지 연인이나 헤어진 여인으로부터 살해당한 여성이 총 645명이라고 하니 우리가 상... [충청투데이]
전년 동기 대비, 전국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는 감소추세(43명→ 32명, 25.6% 감소)이나 스쿨존 사망자는 전년과 동일한 5명으로 2학기 개학철을 맞아 경찰청에서는 8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45일간 스쿨존· 통학버스·카시트에 대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시설물 정비, 보행안전 교육을 통한 안전수칙 준수 생활화 유도,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는 위반행위 집중단속이다. 사고다발지역 시설물 정비와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장 연계를 통한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충청투데이]
최근 들어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계단에서 일반인, 학생 가리지 않고 여성의 뒷모습을 찍는 카메라이용촬영 범죄가 마치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심지어 나이어린 초. 중학생들도 아무 죄의식 없이 단순호기심으로 입건되는 사례가 있어 사회적 관심과 주의가 요망된다. 이처럼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하지만 점점 더 대담하게 범행이 이루어지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여름철 노출의 계절이 돌아오자 도심 거리나 피서지에서 여성들의 옷차림과 신체부위를 몰래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도촬족"도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들은 몰래 촬영했음... [충청투데이]
흔히들 성폭력이 발생했다고 하면 당연히 가해자는 남성이고, 피해자는 여성일 것이라고 단정 짓는다. 남성도 얼마든지 강간, 강제추행 등의 성폭력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폭력 피해자에게 각종 지원을 하는 여성가족부 해바라기센터에서 2015년 지원 실적을 분석한 결과, 도움을 요청한 19세 이상 성폭력 피해 남성은 120명으로, 전년 대비 66.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폭력 피해 남성이 사회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3년 강간죄의 객체가 '부녀'에서 '사람'으로 개정되면서부터인데... [충청투데이]
국경의 벽이 허물어지면서 세계가 하나의 단위로 되어 가고 있다. 자본과 기술, 정보가 국경을 넘나들어 우리나라 일부공단이 발달된 도시에 거주하고 종사하는 외국인들을 보면 '초국적'이란 표현이 어색하지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외국인들의 국내 취업자들은 총 96만 2000명으로 이 중 광업 및 제조업 등에 차지하는 비중은 43만 7000명으로 대부분이 생산직에서 국가발전에 종사하고 있다. 노동시장에 가장 원초적인 저수지로서 역할의 직종이 외국인을 통해 군림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맞춰 국내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과 동시에... [충청투데이]
작년 계모와 친부가 7살인 신원영 군에게 잔혹한 학대를 하여 숨지게 한 일명 '원영이 사건'과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부천에 있는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를 학대한 일명 '부천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처럼 도를 넘은 연이은 아동학대 관련 뉴스들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처럼 아동학대는 대부분 집이나 보육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점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으며 아동학대 가해자들은 도를 넘은 학대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일환으로 생각하거나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가해자가 부모인 경우에는 남의 가정... [충청투데이]
저는 지난 5일 대전지역의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거주외국인 세상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일요일마다 하는 연탄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으로 7월말에 대전봉사체험교실을 가입해 지금까지 몇 번 나가진 못했는데 이번에 외국인분들과 함께하는 세상나들이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와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중 토요일 대전봉사체험교실 소속으로 이 곳에 참가했는데 이 행사를 대전 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 한다고 들어서 이런 좋은 곳이 있었구나 알게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아침에 모여 다문화가족들이 모두 모였나 꼼... [충청투데이]
관공서 주취소란이란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3항 1호에 규정되어 있으며 그 내용은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소란을 벌이는 행위로 행위를 벌일 시 6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고, 주거가 부정되면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 7~8월 여름 순찰을 돌다보면 사람들이 밖에 나와 이야기를 나누며 편의점 노상이나 돗자리를 깔고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친구들과 주변이웃들과 밖에 나와 시원한 맥주 마시며 얘기를 나누고 기분 좋게 헤어지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주취소란과 관련 ... [충청투데이]
경찰조직이 깨끗하고 당당한 공권력이라는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경찰의 부패비리를 근절하는 것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2가지를 꼽아보자면 경찰의 음주운전 문제와 성관련 문제를 들 수 있다.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직장 내 음주문화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요즘의 회식문화는 단순히 술을 마시고 업무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식사와 함께 가벼운 맥주 정도를 곁들이는 식의 새로운 전통이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대전 관내의... [충청투데이]
최근 연이어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다. 음식이 변질되기 쉬운 더운 날씨와 유통과정이 불분명한 불량식품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식품관련 부패비리와 불량식품 제조, 유통사범을 중점적으로 단속을 하고 있지만 완벽히 근절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불량식품 사범의 대표적 행위는 국산과 수입산을 섞어 판매하는 행위, 허위 친환경 농수산물 인증,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 또한 병든 동물, 고기 등을 판매하는 행위와 유독물질을 사용한 식품수입 제조 유통 판매행위와 건강기능 식품을 판단능력... [충청투데이]
지구대 파출소에서 순찰을 돌다보면 종종 시골 할머니들이 순찰차를 보고는 다급히 손을 흔드는 경우가 있다. 어느 날 이전에도 만나 뵌 적이 있는 한 할머님이 순찰차를 세우곤 겸연쩍어하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지금도 가끔씩 떠오른다. "또 만나서 미안해요 병원에 약 타러 가야하는데 노인네가 주책이라 염치없지요? 젊어서는 안 그랬는데 늙고 병드니까 창피한 것도 모르고 지나가는 차를 마구 세우게 되네요…." "어디가 편찮으신데요?" "무릎이 너무 아파서 바로 걸을 수도, 오래 걸을 수도 없네요. 이만큼 살면 죽어야 하는데 아직도 몸이 욕... [충청투데이]
오늘은 대전봉사체험교실에 참여한지 120일이 되는 날입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일이라면 열일 제쳐두고 먼저 나서시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는 회원님들과는 달리, 아직 봉사와 나눔에 있어 많이 부족하고, 주는 것보다 받는 걸 더 좋아하고, 받을 사랑만 헤아리고 있는 저에게 저의 버켓리스트의 하나였던 이렇게 영광스러운 연탄수혜가정 소개의 기회를 준 회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아버지와 함께 양임숙(72) 할머님댁을 방문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18년동안 충남대학병원 환자 식당에서 일하시다가 갑작스럽게 ... [충청투데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려 산으로 바다로 떠나고 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취해 하게 되는 음주운전과 충분한 휴식이 없는 상태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다 발생하는 졸음운전이다. 특히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주의가 필요하다. 졸음운전은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사망률이 1.5배, 과속보다 2.4배 높다는 통계가 있고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