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배우 김보미(32)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내년 4월 26일 결혼한다고 김보미 소속사 측이 4일 밝혔다. 교제를 인정한 지 2개월 만이다.김보미와 윤전일은 발레를 전공한 인연이 있다.김보미는 세종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2008년 SBS TV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데릴남편 오작두',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엠넷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우승했고,
배우 전혜빈(36)이 겨울 신부가 된다.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전혜빈이 오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전혜빈 "저 결혼해요…예비신랑과 함께할 때 행복"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8RSK_PEXiy4]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김건모·장지연 "상견례 직후 혼인신고, 예식 연기 기일 때문"부친 묘비에도 김건모 이름 옆에 장지연 이름 새겨넣어장욱조 부부도 참석…"건모 천재적 음악 재능, 가수왕 꿈 이뤄준 것 같아"(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김효정 기자 = "아버지 기일이 5월 19일이에요. 결혼 날짜를 미룬 건 그 이유가 가장 컸어요. 결혼식은 기일 이후 5월 중으로 잡으려고요."가수 김건모(51)가 피아니스트 겸 작·편곡가 장지연(38) 씨와 당초 1월 30일로 예정한 결혼식을 미룬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지난 28일 저녁 여의도에서 함께 만난 두 사람은 "아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본명 유호석·36)이 다음 달 결혼한다.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에반이 다음 달 28일 7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28일 밝혔다.예비 신부는 캐나다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을 다니는 재원이다.2년 전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해 1년간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결혼하게 됐다.결혼식은 가까운 친척과 지인만 초대해 서울 모처에서 소박하게 진행된다. 언론에는 결혼식을 공개하지 않는다.에반은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과분하게 좋은 배필을
프랑스의 촉망받는 배우 아델 에넬(30)이 영화감독 크리토프 뤼지아(54)가 자신이 10대 초반일 때 지속적으로 자신을 성추행했다면서 그를 경찰에 정식으로 고소했다.에델은 26일(현지시간) 파리 근교 낭테르의 경찰 성범죄수사부서를 직접 찾아가 뤼지아 감독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르 몽드 등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에델은 프랑스의 오스카로 불리는 세자르 영화상의 여우주연상(2015년)과 여우조연상(2014년)을 모두 수상한 배우로, 프랑스의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재원이다.에델은 이달 초 탐사보도매체 메디아파르에 2002년
가수 박경(27)이 선후배 가수 실명을 거론하며 제기한 '음원 사재기' 의혹이 양측의 정면 공방으로 번질 조짐이다.박경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6일 "당사는 박경의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바, 향후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경우 변호인을 선임해 응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실명이 언급된 분들 및 해당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양해 말씀드린다"면서도 "박경의 실명 언급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부분은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과정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의적 글을 쓴 악플러들이 최근 처벌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걸그룹 러블리즈, 보이그룹 인피니트 등이 소속된 울림은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루머 및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한 게시자 및 유포자, 악플러를 고소했고 이 중 3명이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26일 밝혔다.그러면서 "온라인상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 등이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28일부
보이그룹 블락비 출신 가수 박경(27)이 선후배 가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박경은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선배 보컬그룹과 솔로 가수 등 6명의 실명을 언급한 뒤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24일 게재했다. 현재 이 글은 지워진 상태다.박경이 글에서 언급한 가수들은 새 노래를 발매할 때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최근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일부 곡이 갑작스럽게 반등하는 등의 현상이 벌어지면서 사재기 의혹이 음악시장 현안으로 떠오르기도 했다.그러나 현직 가수가 동
지드래곤, 전역 후 첫 공식행보…디자인 협업 퍼포먼스(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이 전역 후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23일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해 만든 스니커즈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를 가지고 '라이브 아트 퍼포먼스'를 펼친 것.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라이브 아트 퍼포먼스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800명이 초청됐다. 퍼포먼스는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 공식 SNS 등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방송인 유재석 씨와 김용만 씨가 미지급 출연료를 찾아갈 수 있게 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유씨와 김씨는 전 소속사의 도산으로 법원이 대신 맡아 놓은 방송 출연료를 출금할 수 있게 됐다. 두 사람이 가져갈 수 있는 출연료는 7억원에 이른다.서울고법 민사18부(정선재 부장판사)는 22일 유씨 등이 전 소속사 스톰이엔에프(이하 스톰)의 채권자인 SKM인베스트먼트와 국가 등을 상대로 낸 공탁금 출금청구권 확인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KBS·SBS·MBC가 법원에 공탁한 금액의 청구권이 유재석·김용만에게 있음을 확인한다
최근 결혼식을 미룬 가수 김건모(51)와 피아니스트 겸 작·편곡가 장지연(38)이 혼인신고를 먼저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김건모 측은 21일 "김건모와 장지연 예비 부부가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내년 1월로 예정된 결혼식을 5월로 미뤘으나 이미 결혼이 예정된 만큼 미리 혼인신고를 했다는 설명이다.당초 김건모와 장지연은 가까운 친지들만 초대하는 '스몰 웨딩'을 계획했다.그러나 결혼을 축하하고 싶다는 주변 요청이 쏟아졌고, 두 사람은 많은 사람이 자리할 수 있도록 큰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결혼식을 5월로 미루기로 결정한 바
성소수자·흑인이란 이유로 혐오 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해 미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가 자작극으로 밝혀진 배우 저시 스몰렛(36)이 시카고시와 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할리우드 연예매체 TMZ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경찰이 자신에게 악의적으로 혐의를 뒤집어씌웠다면서 13만 달러(약 1억5천만 원)에 달하는 벌금까지 되돌려달라는 법적 반격을 개시한 것이다.스몰렛 측 변호인은 TMZ에 "경찰과 시 당국이 의뢰인의 명성에 타격을 가한 것은 물론 극도의 모멸감 등 정신적 피해를 가중했다"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시카고 시 법무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