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가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짐에 따라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증식이 높아질 것을 대비해 시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에 상존,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당뇨병, 면역저하자, 알콜중독자 등의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한, 급성발열, 설사, 복통, 하지 통증과 ... [김영복 기자]
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