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561m, 칠갑산은 그리 높진 않지만 일단 정상에 올라서면 속이 탁 트일 정도로 조망이 좋다.날씨 좋은 날엔 내륙쪽으로 계룡산이 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론 서해가 보일 정도다.남서쪽으로 휘감아 도는 금강도 아련하게 눈에 들어온다.칠갑산 정상에 오르는 루트는 공식적으로...
칠갑산(七甲山)하면 가장 먼저 뒤따르는 수식어가 바로 ‘청양의 알프스’다.그만큼 경치가 빼어나고 맑은 공기가 주는 상쾌함이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기막히다.일반적으로 청양은 충남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손꼽힌다.그러나 요즘 청양의 모습은 예전의 그것과는 차원이...
대전지역 여성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희망찬 경인년(庚寅年) 한 해의 첫 발을 내디뎠다.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0 대전여성계 신년교례회를 열고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면서 올 한 해의 과제를 공유했다.김용금 대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한...
충청투데이는 4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0년 시무식을 열고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이날 시무식에서 충청투데이 직원들은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충청인의 행복을 추구하며 새로운 지역문화 창출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이원용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회사의 비...
2009-2010시즌 사랑의 온도가 힘겹게 100도를 향해 올라서고 있다.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 나눔캠페인’ 중간지점인 이날 현재 모금액은 19억 5800만 원으로 목표액(28억 원)의 70%를 기록하고 있다.사랑의 온도탑 온도로 따지면 70도를 기...
대전북부소방서 119안전봉사단은 4일 어린이재단을 방문, ‘사랑의 컵 자선공연 후원금’을 전달했다.북부소방서와 연예인 봉사단체 ‘기억속?? 노은정형외과, 삼성애니콜대전지점, 여성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하는 119안전봉사단은 지난달 초 지역 조손가정 아이들과 노인을 위한 ‘...
대전 최초의 산 1번지, 대전시 동구 대동.한국전쟁(6·25) 당시 피난민들이 산으로 올라가며 일궜던 삶의 터전은 지금도 그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외관상으로 조금 현대화 됐을 뿐 동네공동체에 있어 희망은 여전히 낯선 이상일 뿐이다. ▶관련기사 10면일일 노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이 문을 연다.굿네이버스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도마초와 복수초, 중촌초, 중리초 등 대전지역 4개 초등학교에서 희망나눔 겨울방학교실을 열고 방학이 더 두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대전중앙고등학교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팀이 상금 전액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중앙고 1학년생인 김도연·김동영·박현재·주종일·홍종화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이들은 2009년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구조물 부문에서 고등학교부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금상인 교육과학...
지난 28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선 ‘사회통합’이라는 화두를 놓고 의미있는 토론이 이어졌다.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지개프로젝트에 대해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이 자리에 참석한 행정·사회복지 전문가들은 소외계층밀집지역에 대한 사회적인 배제를 극...
자블라니(Jabulani), 선수들과 함께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누빌 공인구의 이름이다.아디다스는 2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 월드컵 역대 11번째의 공인구를 만들어 냈다.이름은 남아공 공용어 중 하나인 줄루어(isiZulu)에서 따 온 것으로 ‘축하한다’는 의미를 ...
올해 스포츠계의 가장 확실한 흥행카드, 월드컵이 4년만에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검은 대륙 아프리에서 열린다. 내년 6월 11일~7월 11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9개 도시·10개 경기장에서 모두 64경기가 불꽃튀게 전개된다. 남아공은 ‘무지개 나라’ 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9년 한 해가 저물고 2010년이라는 또 다른 시작과 만났다. 지난해에도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는 갈등과 대립으로 점철됐고 그러면서 원했든 원치 않았든 우리 사회는 또 다른 갈등의 씨앗을 잉태했다. 물론 갈등과 대립은 한편에선 ‘발전’의 원동...
장애인 주거밀집 지역에 대한 장애인주차장 운영 실태에 대해 쓴소리가 제기됐다.사단법인 대전여성장애인연대는 30일 장애인이 밀집해 살고 있는 대전지역 임대아파트(5곳)를 중심으로 한 달간 ‘장애인 주차장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마디로 엉망이라는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
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 12월 월례회의(온라인)에서 위원들은 행정도시(세종시) 흐름에 대한 논조의 일관성을 강조했다. 이창섭 위원(충남대 교수)은 “지난 두 달간 행정도시에 대한 충청투데이의 논조는 일정한 방향성을 유지하지 못 한듯 하다”며 “사실보도도 중요하지만 전국 ...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정부 공모사업 포상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대전시설관리공단은 29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성금기탁식을 갖고 전국 수질TM눔(수질오염자동측정장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송의열...
충남장애인체육회는 29일 도청에서 장애인체육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한 해를 되돌아 보면서 또 다른 한 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이날 시상식에서 도지사 표창 8명과 장애인체육회장 표창 9명 등 모두 17명이 유공자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아산시는 제15회 충남장애인...
한화이글스가 따뜻한 연말연시 만들기 대열에 동참하면서 활기찬 내년 시즌을 기약하고 있다.한화 주장 신경현은 29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사랑의 홈런존’ 물품을 전달했다.이경재 대표와 한대화 감독 등 한화이글스 임직원과 선수단은 홈런존 운영과 시구성금을 통해 ...
천주교 대전교구는 지난 27일 산성동성당에서 유흥식 주교(대전교구장) 주례로 제8회 성가정 생명장학금 수여미사를 갖고 5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했다.유흥식 주교는 강론에서 “가정은 인생을 배우는, 세상의 삶을 배우는 최초의 인간학교로 자녀들이 행복하기 바라면 신앙을 유산으...
대전발전협의회와 대전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적 배제’ 극복의 성공 모델로 제시된 무지개프로젝트에 대한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대전발전협의회와 대전사회복지사협회는 28일 대전시청에서 ‘무지개프로젝트 평가와 발전방안 세미나’을 열고 사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무지개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