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미래성장 동력인 무인항공기(드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드론축제가 펼쳐진다. 도는 내달 9~10일 내포신도시에서 열리는 ‘내포, 꽃과 드론축제’ 드론경진대회 분야 참가자를 같은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가 주최하고 한서대학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이 공동 주관한다. 세부 행사로는 오는 20일 드론항공촬영(내포신도시 주변 홍보에 활용 가능한 사진, 영상촬영)이 사전에 실시되며 행사기간 중에는 경진대회장에 조난자 좌표를 지정해 물품을 전달하는 조난자 탐색...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수소차 시대가 개막했다. 도는 공무원의 출장 업무에 활용할 관용 수소연료전지자동차 17대를 10일과 오는 21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남도의 관용 수소차 도입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는 광주시에 이어 2번째이나 도입대수가 17대로 상징적 의미의 도입이 아닌 실용적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를 이용, 전기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성하고 모터를 구동시켜 운행되는 자동차로, 온실가스 등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인 데다 1회 충전 시 500~600㎞를 주행할 수 있어 연비도 높다....
=김용필 충남도의회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이 9일 24시간 철야농성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앞에서 내포신도시 불균형 개발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며 삭발과 동시에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지만 이후 충남도의 대처가 미온적인것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24시간 철야농성을 선언한 것이다. 김 위원장이 충남도에 요청한 사항은 △모아주택, 대방건설, 이지건설이 연내 착공하도록 행정절차 간소화 △중흥건설 연내 조기착공 △특화상업지역 이마트 입점 또는 농협대형 하나로 마트 입점 △충...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연출한 진모영 감독 등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감독들과 그 가족들이 내포신도시에 ‘독스 빌리지(Docs Village)’라는 마을 공동체를 만든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안희정 지사와 진모영 사회적협동조합 ‘다큐마을’ 이사장, 강익재 충남개발공사 사장, 허용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은 2일 아산 BCPF 콘텐츠학교에서 ‘독스 빌리지 조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스 빌리지는 ‘다큐멘터리(documentary)’를 뜻하는 독스(Docs)와 마을(village)의 합성어로 ‘독스 빌리지’는 ...
“더이상 내포신도시 발전을 방치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삭발로 강력하게 항의한다.” 김용필 충남도의회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앞에서 내포신도시 불균형 개발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며 삭발과 동시에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김 위원장이 삭발까지 감행하며 내포신도시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이유는 홍성·예산 군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김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포신도시의 개발에 따른 인근 홍성과 예산의 구도심 주민들은 상실감이 너무나 크다”며 “내포...
충남도청 등이 이전한 내포신도시에 첫 단설유치원인 내포유치원이 문을 열었다. 내포유치원은 지난 13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오배근·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 조인복 홍성교육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유아교육에 새로운 장을 여는 개원식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내포지역의 첫 단설유치원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이 행복한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유치원은 지난 3월 10일 첫 원아를 맞이아 현재 8학급 145명의 유아를 수용하고 있으며 ‘건강하게, 바...
오는 10월 내포 신도시에서 ‘드론 축제’가 열린다. 충남도는 드론 산업을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내포신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9일부터 이틀간 ‘내포, 꽃과 드론축제’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한서대·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충남과학축전’과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내포신도시 홍보관 일원은 전신주와 고층빌딩이 없어 드론 비행에 적합한 곳으로, 축제기간에 맞춰 형형색색의 국화꽃, 코스모스가 만개해 축제 분위기를 한...
충남개발공사는 내포신도시 내 단독주택의 신주거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블록형 단독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참여형 공동개발사업으로 민간사업자 공모를 20일부터 실시하며, 대상지는 내포신도시 내 RB6블록 8만 1572㎡ 규모다.이번 민간 참여형 공동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가 RB6블록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자유롭게 제안한 사업방식에 따라 충남개발공사가 토지를 주택실수요자에게 매각하고, 민간사업자는 주택을 일괄 건축·분양하는 사업이다. 공동개발방식은 충남개발공사의 토지를 건설사가 매수해 건축·분양하...
지난달 문을 연 내포신도시 목요직거래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새로운 ‘상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일 평균 1300여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직거래장터 참여 농어업인은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내포신도시 주민은 싱싱한 농수축산물을 착한 가격에 만나는 등 ‘농어업인 중심의 로컬푸드 시스템’ 성공 정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목요직거래장터 개장 1개월을 맞아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월 28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직거래장터 총 매출액은 6579만 3000원으로 집계됐다. 개장 ...
충남종합건설사업소는 내포신도시의 접근성 향상과 조기 활성화를 촉진을 위해 건설 중인 내포신도시 주진입도로를 1일 오전 7시를 기해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주진입도로는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 나들목에서 내포신도시까지 8.4㎞구간 4~6차로로 2011년 7월 착공해 약 146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완전개통으로 임시개통 편도 1차로 운행 및 공사 중으로 인한 통행불편 개선과 이동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되는 등 내포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광현 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NH농협 충남통합본부 신청사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비율이 30%로 결론 나며,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NH개발은 최근 충남통합본부 내포 신청사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 발주 채비에 들어가 조만간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 NH개발은 지난해 충남통합본부 신청사를 300억 원 규모의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했다. 그러나 당시 NH개발이 지역 건설업체 20% 참여를 ‘권장’하는 방식으로 공고를 내며 도내 건설업체들의 강한 반발을 샀다.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는...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이하 집단에너지 시설)이 주민들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측인 내포그린에너지가 주민지원방안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집단에너지시설은 현재 환경부에서 환경영향평가 본안 심사가 진행중이다. 환경부는 내포그린에너지 측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최근 보완요청을 통보했다.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서 보완요청을 통해 주민들의 민원해소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SRF(고형연료)의 상시 배출허용기준의 평균을 60~70%로 유지하고 사용시설을 단계별 검증 및 가동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