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국제 감각을 갖추고 글로컬 리더를 양성하고 있는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세계를 통찰하는 국제 교류 리더십 대학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스마트자동차·항공, 공학·인문사회 중심의 충주캠퍼스, 보건·의료·생명 중심의 증평캠퍼스, 미래철도 중심의 의왕캠퍼스, 모두 3개의 캠퍼스로 구성된 종합대학이다. 교통대는 전 세계 31개 교통대학 및 유관기관을 포함하는 유라시아교통대 총장협의회 부회장교로 회원교와 연구, 학생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라시아교통연구소를 설립해 한국·중국·러시아를 잇는 유라시아대륙철도망 및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2018년 개장한 충주 ‘라이트월드’가 논란이다. 충주시가 시유지(세계무술공원) 사용·수익허가를 취소하고 시설물 강제 철거에 나서자 라이트월드 투자자·상인(이하 투자자)들의 저항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충주시는 최근 공무원 100여명을 시청사 현관 앞에 배치해 투자자 등 라이트월드 시위자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지하 주차장 등 다른 출입구도 폐쇄했다. 이들 투자자들이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며 시청사 옥상 투신을 예고했기 때문이다.이들은 "빛 테마파크인 라이트월드 개장 전 조길형 충주시장이 찾아와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라이트월드 투자자들이 충주시 청사 옥상 투신 위협이 잇따르자 충주시가 시청 출입문을 모두 폐쇄했다. 투자자들은 지난 12일 "말기암 환자를 포함한 10명의 투신조를 결성했고 15일 오후 2시 시청사 옥상에서 집단 투신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이에 따라 시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청사 진입을 시도 중인 라이트월드 투자자와 상인들을 막기 위해 1층 현관에서 대치하고 있다. 이들 투자자와 상인들의 위협과 엄포가 잇따르자 시는 전날부터 시청사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등 이날도 1층 현관에 공무원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충주시가 탄소중립사회의 중심이 될 그린수소산업을 본격 추진에 나선다. 충주시는 지난 1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며 탄소중립 수소사회를 선도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에 시는 15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관련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 시행 주체 기관을 비롯한 시청 기후에너지과, 자원순환과, 하수과 등 관계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충주 관내 기관이 또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3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선 조길형 충주시장, 박창호 충주경찰서장, 김응환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충주 관내 11개 고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고교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3월 4일 충북 최초로 지자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내 11개 고교가 함께 했던 '충주고교발전선포식'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이날은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기관장, 학교장들은 관내 학교 및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산림종자 유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센터는 버섯 종균 생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조사 실시하는 등 버섯 종균 불법 유통에 대해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버섯 종균(종균접종배지 포함)의 생산ㆍ수입 및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12월까지 버섯 종균(종균접종배지 포함) 생산ㆍ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한다. 수입요건 확인을 통해 최근 3년간 승인된 건수는 총 5330건으로 주로 하반기에 수입이 집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앙성면 생활SOC복합시설 신축'이 최종 선정돼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앙성면 생활 SOC 복합시설 신축사업이 최종 선화돼 국·도비 5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소규모 점단위 사업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도심 내 위험·장기방치 건축물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에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올해 정부·도 주관 공모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충주시가 신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중앙부처와 충북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 총 44건에 선정되며 국·도비 확보액만 무려 4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2022년 스마트 특성과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 200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지역 주민들이 한국동서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음성천연가스발전소∼신충주변전소간 송전선로(송전탑) 건설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충주시 주덕읍과 대소원면, 신니면 주민들로 구성된 송전탑 백지화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충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충주시민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주권자인 충주시와 충주시의회는 음성천연가스발전소∼신충주변전소 간 송전선로(송전탑) 사업은 철회하라"고 밝혔다.비대위는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송전탑 건설은 충주시민에게 큰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한국동서발전(주)은 사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 도심에 조성된 구름 모양의 은행나무 가로수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도심 내 주요 도로 8곳의 은행나무 가로수 2천여 그루를 둥근 구름 모양으로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해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만들고 있다.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은행나무 가로수 수형 가지치기 사업은 은행나무 가로수 줄기를 5~6m로 길게 남기고 윗부분을 둥글게 잘라 최대한 수형을 살린 것으로 현재는 수형이 잘 자리 잡은 상태이다.시는 가로수 은행나무를 통해 도심 미관은 물론, 간판을 가리는 위험가지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KBS방송국의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가 '수신료인상 조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는 5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 30일 KBS 이사회는 현행 월 2500원에서 3800원으로 52% 올리는 수신료 인상안을 통과시켰다"면서 수신료 인상 조정안을 즉각 철회 할 것을 촉구했다.연대회의는 "KBS방송은 공영방송이며 재난 주관방송사인 이유로 TV를 시청하는 모든 국민에게 수신료를 징수하고 있지만, 공영방송은 경제적 이익보다 국민의 이익을 위해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민선 7기 3주년을 맞은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그려낼 브랜드로 '더 가까이, 충주'를 정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뤄낼 핵심사업의 추진에 집중해 왔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품격 있는 도시 건설을 책임질 '10년 후 충주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있다.◆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도약, 경제적 정체성 확립충주시는 민선 7기를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한 시기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모비스 등 자타가 인정하는 대기업의 보금자리로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 용탄동과 동량면을 잇는 동량대교가 본격 개통됐다.시에 따르면 30일 조길형 시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의장, 박문희 충북도의회의장, 박창호 충주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량대교 준공식이 개최됐다.동량대교는 국비 187억 원, 도비 60억 원, 시비 100억 원 등 총사업비 347억 원을 투입해 교량 길이 326m, 접속도로 774m의 왕복 2차로로 개설됐다.그동안 동량면 주민들이 충주시를 나오려거나 충주 시내에서 동량면 소재지로 가기 위해서는 목행대교나 충원교로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최근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와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식품품질인증품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주 ㈜농업회사법인 만이식품(대표 장은만)이 한국식품연구원(KFRI)으로부터 배추김치, 깍두기 등 김치류에 대해 전통식품품질인증을 취득해 믿을 수 있는 지역 식품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에 따르면 만이식품은 지난 5월 한국식품연구원의 평가에서 서류심사, 공장심사, 제품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확정 받았다. 전통식품품질인증제는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또는 주재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더불어 민주당의 운영 행태와 가치가 모두 실제와 같지 않아 당을 떠나 충주발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정당 찾겠다"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권혁중 전 문체부 서기관(61·사진)이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내년 지방선거 충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부위원장은 29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형체가 없고 사당처럼 운영된 충주 민주당의 조직 개편을 위해 노력 했는데 변화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충주발전을 위한 봉사를 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이같이 탈방배경을 밝혔다. 그러면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최근 식품 위생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대표 국민 음식인 김치를 시작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구축에 나섰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수입산 김치가 국내산 김치로 둔갑하는 것을 막고, 중국산 김치의 위생 논란으로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에 나선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들어진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 급식 업소임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지정 인증하는 제도다. 5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국산 김치 자율표시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충주의 빛 테마파크인 라이트월드가 결국 강제 철거될 것으로 보여 라이트월드 투자자와의 충돌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충주시에 따르면 사용·수익허가를 취소한 시유지인 세계무술공원내에서 운영되던 빛 테마파크 라이트월드의 시설물을 오는 29일~30일까지 강제철거를 위한 대집행을 실행할 계획이다.시는 철거 대집행 비용을 6억3천만원을 추산하고 강제철거 대집행하겠다는 내용의 영장을 라이트월드 유한회사에 보냈다.이와 함께 시는 공무원, 경찰, 용역업체와 소방 인력 등 150여명을 대집행에 투입할 것으로 보여 철거 절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지난 4월 1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 충주시의 1차 예방접종률이 35%를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한 지 불과 3개월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이뤄낸 성과다. 충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률이 35%를 훌쩍 넘어서면서 오는 11월 말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22일 0시 기준 시민 7만357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면서 충주시 인구 (2020년 12월 기준) 대비 35.2%의 1차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라이트월드 시위자가 또 충주시청 공무원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지자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이 엄정대응에 나섰다.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라이트월드 시위자 A씨는 시의 행정대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16일 시장실 진입 시도 중 관광과에 들어가 공무원에게 폭언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여성공무원 B씨(시설직, 28세)를 밀치고 휴대폰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노조는 라이트월드 시위자가 여성공무원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엄정 대응키로 했다. 시청 여성공무원 B씨는 당시 폭행으로 인해 뒤로 넘어지면서 발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충주시가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세무조사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징수과에서 근무하는 김미정 주무관이 충청북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골프장 세무조사 활용방안'을 주제를 발표해 세무조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충북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시군별 세정 일반 및 세무조사 2개 분야의 연구과제 발표 및 우수사례소개를 통해 지방 세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김 주무관은 코로나의 장기화 및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