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국신문협회는 생성형 AI 기업의 뉴스 무단 학습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을 요구하는 '생성형 AI의 바람직한 뉴스 이용과 저작권 보호를 위한 신문협회 의견'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각각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의견서는 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와 디지털협의회가 지난 4개월간 운영한 ‘뉴스 저작권 보호 태스크포스(TF)’의 논의 결과와 각계 의견을 수렴해 작성됐다.신문협회는 생성형 AI 기업의 뉴스 데이터 학습이 △원저작권자인 신문사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고 △'뉴스콘텐츠 제휴 약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의 한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크레인이 붕괴돼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15일 오후 4시 39분경 대전 유성구 장동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안전방재시험동에서 크레인이 붕괴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크레인과 바닥이 닿는 부분에 사람이 깔려있었다”면서 “현재 작업자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 대전 대외협력자문위원회(이하 대협위)가 연말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경기침체와 고물가의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대협위는 14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의 빵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대협위원들은 이날 머핀 제작에 직접 참여해, 정성스럽게 만든 머핀 300여개를 포장하며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전문 제빵 강사의 지도 아래 여러 가지 디저트와 제과를 만들었으며, 이 과정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의 한 지구대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재철)는 13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지난달 28일 동구 한 경찰서 지구대를 찾아가 흉기를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 8명과 대치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이날 새벽 인근 주점에서 무전취식으로 신고되자 출동한 경찰관에게 "교도소에 보내달라"며 시비를 걸었고, 경찰관이 이에 대응하지 않자 불만을 품고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해 지구대를 찾아간 것으로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시 정책분석연구원장 등이 방문해 대전자치위 치안시스템을 전수받았다고 13일 밝혔다.대전자치경찰위 소속 박은규 경정은 범죄예방을 위한 CPTED 관련 공동 학술세미나에서 CPTED를 적용한 대전의 치안시스템을 소개했다.강영욱 위원장은 “이번 만남이 울란바토르시와 대전시의 범죄예방 관련 치안정책 교류의 장을 여는 기회가 돼 몽골 치안 안정화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 대전의 한 카페 화장실에서 여학생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성적목적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중학생 A(남·14) 군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군은 지난 6일 대전 중구의 한 스터디카페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10대 B양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A군은 몰래 사진을 찍다 B양에게 적발됐고, 화장실을 이용하던 다른 여성이 건물 관리인에게 A군의 범행을 알려 경찰에 넘겨졌다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숨진 고(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와 관련해 원청 기업 대표의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는 7일 업무상과실치사,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대표와 소속 임직원들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김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용균 씨는 2018년 12월 11일 발전소 석탄 이송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한국서부발전의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였다.검찰은 원·하청의 안전 조치가 소홀했다고 보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지역 신협에서 3900여만원을 훔쳐 베트남으로 달아났다 검거된 4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A(47) 씨 변호인은 7일 대전지법 형사11부(재판장 최석진) 심리로 열린 특수강도, 상습도박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 A씨에 대한 피해자 양형조사를 진행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앞서 A씨는 지난 8월 18일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들어가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3900여만원을 빼앗고 범행 이틀 만에 베트남으로 출국한 혐의를 받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전국 이·미용실을 돌며 현금 2500만원을 훔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4일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2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절도 혐의로 검거하고 같은날 25일 구속했다.경찰은 공주 내 한 이용원 주인으로부터 “방금 어떤 사람이 돈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현장과 약 2㎞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붙잡았다.A씨는 ‘친구가 이발하러 올 예정이니 잠시 기다리겠다’며 이용원 주인을 속인 후, 업주가 다른 손님 이발에 집중하는 틈을 타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에서 흉기를 휘둘러 70대 남성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대전 동구 판암동의 한 길에서 7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대낮 길거리에서 지인을 찌르고 달아났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30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청전동의 한 병원 앞에서 A 씨가 말다툼을 벌이던 B 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한차례 찌르고 달아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분 만에 병원 인근 지역에서 A 씨를 검거했다. B 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직장 동료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스토킹 혐의로 재판 받는 도중 재차 피해자를 스토킹한 20대 남성이 교도소에 유치됐다.대전지검 공판부는 20대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20대 A씨가 재차 피해자에게 연락하는 등 스토킹한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대전교도소에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피해 여성에게 1원씩 송금하며 반복적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고 집에 찾아가는 등 600여 차례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 관계자는 "스토킹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재판을 중인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24일 오전 4시 14분경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불이나 한 시간 여만에 진화됐다.이 건물 1층 주차장 옆 필로티 구조 분리수거장에서 시작된 불은 주차된 차량과 건물 외벽 일부를 태우고 꺼졌다.이 과정에서 주민 22명이 연기를 흡입, 경증 환자 5명을 제외한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 부석면 마룡저수지에서 19일 백골 상태의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20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일 오후 5시 16분 경 마룡저수지에서 한 낚시객이 고무 보트를 타고 이동 중 옷을 입은 채 백골 상태인 시신이 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을 확인하고 물에서 건져 옷 속에 주민등록증 등이 있는지를 살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경찰은 정확한 경위와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산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물 속에 워낙 오래 있어서 신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남 서천 지역 경찰관과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경 음주 상태로 서천군 비인면~서천읍 10여㎞를 운전한 혐의다. 특히 A씨는 갓길에 정차해 있던 중 다른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를 내면서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67%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직위 해제하는 한편 자세한 조사를 통해 징계 수위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지난 18일 오후 10시 20분경 충남 홍성군 은하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닭 1만 6000여마리가 폐사 했다.또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시설 일부 소실 등으로 인해 2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뉴스] ▲김성준(충청투데이 정치행정부 기자. 김만수·이옥성 씨 아들) 씨·최은진((故)최정태·최미숙 씨 딸)씨=11월 18일 낮 1시 대전 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 연락처 042-673-8800.충청투데이뉴스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어린이집 교사 얼굴에 아동의 대변이 묻은 기저귀를 던진 학부모가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은 10일 상해 혐의로 어린이집 학부모 A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9월 10일 병원을 찾아온 세종시 한 어린이집 교사 B씨에게 기저귀를 던져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검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교사를 비롯한 교육 현장의 심각한 교권침해 사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고,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10일 오전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도로. 주민들은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전둔산소방서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마주 오는 차량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었다. 이 도로의 인도는 사람 한 명도 걷기 어려울 정도로 폭이 좁기 때문에 보행자 다수는 차도로 걸어야 했다.일부 구간은 인도가 없다시피 해 보행자들이 운행 중인 차와 부딪칠 뻔한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 좁은 도로에 불법 주차 차량이라도 있으면 보행자들이 차도 한가운데까지 나가야 하는 아찔한 상황도 연출됐다. 특히 출퇴근길에는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지면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모르는 여성의 집에 수차례 침입해 물건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동부경찰서는 절도, 주거침입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여성이 혼자 거주하는 대전 동구의 한 주택 창문으로 침입해 음료수나 립밤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A씨의 범행은 화장실 변기 커버 등이 올라가 있는 점 등을 이상히 여긴 피해자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면서 발각됐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