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오창캠퍼스 개발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충북대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대학부지 34만㎡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예산확보 방안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26일 보건복지부 및 충북대 등에 따르면 충북대는 지난 2002년 말부터 오창산단 내 IT, 오송단지 내 BT 관련 캠퍼스 개발을 계획하고 지속적인 입주를 추진해왔다.IT와 BT로 특화된 두 개
충북대가 예산확보상의 문제로 아직까지도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46만 5646㎡ 의 캠퍼스 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이에 따라 오창산단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충북대가 조속히 오창캠퍼스 부지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25일 충북대 및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
회복의 기미를 보였던 충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가 계절적 영향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발표한 '7월 소상공인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상공인경기 BSI(기업경기 실사지수)는 72.4 로 기준치(100)보다 27.6포인트나 떨어졌다.지난 5월 101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던 지
하이닉스반도체가 오는 2012년까지 250억 달러 매출 달성한다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공표했다.하이닉스반도체는 25일 '글로벌 탑 실현 로드맵' 공유 워크숍에서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3·5·10년 간의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오는 2017년까지 세계 최고 업체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하이닉스는 우선 오는 2010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6일 청사에서 중국 흑룡강성 중소기업국과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북도와 10여 년간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중국 흑룡강성의 중소기업국이 장기적 교류협력 관계를 희망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흑룡강성은 중국 동북 3성 중 하나로 중국 내 6번째로 큰 면적과 가장 큰 석유공업기지가 있는 지역이며 석탄, 금, 흑연 등
충북테크노파크가 오는 31일까지 재단을 이끌어 갈 제2대 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응모자격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 및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학사학위 취득 15년 이상, 석사학위 취득 10년 이상 또는 박사학위 취득 5년 이상 경력자다.또 ㅤㄲㅠㄴ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3급 이상 공무원으로 산업정책분야 2년 이
aT농수산물유통공사 충북지사는 24일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인 음성수출선인장작목회 및 선인장 생산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컨설팅을 실시했다.금번 컨설팅은 수출선인장의 재배기술, 대목생산 기술 및 연작재배지 토양병해충살균기술을 주제로 원예연구소 박경섭 연구사를 초청, 음성지역 선인장 재배현장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박현호 기자
충북지역 노동·사회단체들의 이랜드그룹 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이랜드 사태가 더욱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 지역 공공 부문 15개 노동조합 구성원 20여 명은 24일 홈에버 청주점 정문에서 '이랜드그룹 불매운동 돌입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불매운동에 참여했다.지난 19일 이 지역 20개 시민단체들이 '나쁜기업 이랜드불매 충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기업 연계형 사회적 일자리창출사업을 추가로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참여를 원하는 비영리단체는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되며 '사회적일자리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는 1인당 77만원의 인건비 및 사회보험료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 홈페이지(cheongju.w
최근 충북지역의 중소기업 활동이 활발해지며 공장설립 인허가 업무를 무료로 대행해주는 공장설립대행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공장설립지원센터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이 지역 공장설립 대행실적은 상담 총 79건, 공장승인 63건을 기록했다.올해 상반기에만 이미 전체 목표의 60% 정도를 달성한 것이며 지난해 전체
충북지역 수출이 오는 3/4분기에는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23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3/4분기 이 지역 무역업계 수출경기실사지수(EBSI)는 109.3 으로 지난 2/4분의 99.8보다 크게 상승했다.지역 EBSI가 기준치인 100을 넘어서며 향후 지역 수출 호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지난해 2/4분기 EBSI가 69.9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외국투자지역 내 기업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23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충청지사에 따르면 오창산단 내 총 80만 6000㎡ 외투지역의 경우 올해 6월 말 현재 총 8개 기업이 본격 가동되며 생산액만 총 256억 64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개 업체가 가동되
청주상공회의소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매일 4시간씩 총 50시간에 걸쳐 '텔레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노동부 지원 '지역 고용인적자원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실업계 고교 및 대학 졸업예정자, 미취업자 등에게 전문적인 텔레마케팅 이론을 설명하는 자리로 이뤄질 예정이다. /박현호 기자
LG화학, LG전자 등 LG그룹 5개 청주사업장은 23일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과 '노사자율 재해예방 프로그램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노사자율 재해예방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발표 및 협약서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은 협약 사업장들의 노사 자율안전관리 활동 체계 구축을 위해 위험성평가 기술지도 등의 지
LS산전이 국내 최초로 공항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LS산전은 최근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에 최대 빛 흡수 기술이 적용된 태양광모듈로 빛 반사 없는 100㎾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완벽한 일조량 조건에도 불구,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빛 반사가 우려되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할 수 없다는 일반적인 통념을
이랜드 노조 파업에 대한 정부의 공권력 투입과 민주노총의 전국적인 투쟁으로 이랜드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21일 전국 30여 개 이랜드 계열 유통매장에서 5000여 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동시에 '매출 제로 투쟁'을 연 가운데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조합원 100여 명이 오후 2시 홈에버 둔산점 앞에서 이랜드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이랜드
청주산업단지가 기업체 입주 및 증설 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이로 인해 일부 입주업체들이 창고난에 허덕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22일 충북도 및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1969년부터 조성된 청주산업단지는 이날 현재 409만 8000㎡ 부지에 총 254개 입주업체가 활동하고 있다.게다가 올해에만 하이닉스반도체를 비롯해 총 5개 업
충북도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오송 컨벤션센터 건립이 세계무역센터(WTC) 유치와 맞물려 사업 수정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충북도 및 한국토지공사 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도는 최근 오송지역에 대규모 전시면적(1만㎡)의 컨벤션센터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WTC 유치 사업 결정 이후로 잠정 중단했다. WTC의 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19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여성경제인 멘토링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다.지역의 5년 이상 여성경제인과 창업 여성경제인 9개조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여성경제인간 멘토링 선서' 및 충청대학 문종철 교수의 '성공적인 멘토링 자세'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이 이뤄졌다. /박현호 기자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충북지역 반도체 수출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세로 반전했다.22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이 지역 반도체 수출은 2억 7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상승했다.지역 수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이 올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난 것이다.실제로 지역 반도체 수출은 지난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