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 미술활동 기록이 나타난 것은 이동훈, 박성섭, 김기숙이 미술교사로 활동한 1940년대이다. 그 이후 1970년대 대전에 미술대학이 설립되기까지 외부에서 미술교사로 유입된 미술인과 그들로부터 미술교육을 받은 중등학교 학생들의 움직임이 미술활동의 대부분이었다. ...
충남의 예술행정과 예술정책이 다른 시·도에 앞서기 위해서는 충남문화재단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전충남 민예총은 27일 대전 유성구 충남학사에서 ‘충남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예술단체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서 황진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부협력관은 “매년...
대전문화재단은 ‘익사이팅 대전 2012,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공모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익사이팅 대전 2012,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는 대전 원도심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공연과 전시, 아트프리마켓, 문학의 밤, 마임극, 연구조사사업, 지역스토리텔링 발굴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모든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 독서의 해’를 맞아 오는 29일 대전역 동광장의 등록문화재 제168호인 전 철도청보급창고에서 ‘제2회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책 드림 콘서트는 문화부의 캠페인 ‘하루 20분 1년 12권 읽기’ 행사와 대전 한밭도서관의 ‘인...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인문학 강좌를 이끌어 갈 ‘2012 대전문화재단 문예아카데미- 예술은 인문학의 꽃이다’의 주관 단체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대전충남지회(대전충남민예총)를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선정했다. 대전충남민예총은 지난해 문화와 철학, 예술 장르 강좌를 통해 소외 지역의 문화적 편중을 해소하고 대전 시민에게 인문학 강좌에 대한 관심
대전시립합창단은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9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를 선보인다.대전시립합창단이 한국 합창의 발전과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다.무대에선 전국 작곡 공모를 통해 엄선된 5곡의 공모작을 해설과 함께 만...
대전 모리스갤러리의 대표 기획전 ‘작은 것이 아름답다’전이 2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된다.이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 속에서 제 역량을 드러내 온 작가들의 작품 가운데 시민들이 쉽게 접근이 가능한 ‘작은 그림’을 소개한다.전시에는 빼어난 사실주의 작업을 선보여 온 작...
한국음악협회 대전지회가 주최하는 ‘2012 유망단체 초청연주회’가 내달 1일 오후 5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이 연주회는 한국음악협회 대전지회가 대전의 유망단체를 초청해 공연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시민과 예술인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
장미, 한 쌍의 비둘기가 모티브다.장미넝쿨은 수줍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 그늘 바위 언저리에는 한 쌍의 비둘기가 초여름의 망중한을 보내고 있다.그림은 여백이 거의 없이 경물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수채와 수묵을 자유롭게 사용했다. 대전 홍인갤러리에는 전통 채색화를...
모두가 동경하고 사랑했던 황후 엘리자벳. 그녀의 인생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흥망과 맞물려 세간의 관심을 받았고 지금은 오스트리아 어디에서나 그녀의 초상화를 만날 수 있을 만큼 오스트리아를 상징하는 인물이 됐다.아름다운 외모와 더불어 황실의 여인답지 않게 자유로운 삶을 꿈...
광주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연극제에서 대전 대표로 참가한 극단 앙상블의 ‘불나고 바람불고’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또 이 작품에 객원 배우로 출연한 한선덕(49) 씨가 개인연기상을 받았으며 충북연극협회 회원인 민병구(47) 씨는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
주말, 휴일을 맞아 ‘여기 사람이 있다’ 한국근현대미술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대전시립미술관은 미술 애호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였다.작고작가 44인, 생존작가 56인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151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대전에서는 처음일 ...
포도주는 오래 묵을수록 좋다고 한다. 사진도 그렇다. 특히 기록성을 바탕으로 한 사진은 더욱 그렇다.사진과 함께 일생을 보낸 육명심 작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롯데갤러리 대전점에서 ‘예술가의 초상’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들은 찍은지 거의 대부분 ...
대전 중구 대흥동 문화예술 거리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 설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다양한 예술품을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아트프리마켓’ 외에도 대중가요, 댄스, 클래식, 뮤지컬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토요페스티벌’이 열려 모처럼 원도심 ...
모두가 똑똑한 세상. 어리석은 사람 찾기가 힘들다. 책은 세상의 청춘들에게 만약 어리석다고 생각한다면 조용히 이 책을 펼쳐보라고 권한다.전문가들이 이끄는 세상에 살고 있는 이상 우리는 생각하는 방법을 모르고 생각을 잃어버린 채 살 수밖에 없다. 세상은 복잡하고 다양한데...
◆여신과의 산책(이지민 외 지음/레디셋고 펴냄/1만 3500원)= 책은 인터파크 웹진 ‘북&’에 연재됐던 소설들이 수록돼 있다. 웹진 연재 당시에 네티즌들은 새로운 형식의 연재소설들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이 참신한 ...
많은 이들이 도시 근교의 여행을 꿈꾸며 여행을 계획하지만, 자가용이 없으면 불편할 것이라 지레짐작하고 ‘버스 여행’을 망설이게 된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자가용 자동차를 탈 때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우리네 길의 아름다움을 새삼 일깨워 주고 있다. 책은 지난해 1월...
스웨덴 오레브로 대학의 마트 라르손 박사는 2007년에 과학전문지 ‘생물 심리학’에 “홍채에 있는 구멍과 선을 분석해 사람의 성격을 읽을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태아 때 홍채 발달을 조절하는 유전자에 의해 홍채 차이가 형성됨을 규명하고 “홍체의 개인...
저자 정하성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써온 수필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찾아 일곱 번째 수필집을 발행했다. 삶을 사색하고 사물을 접하면서 느낀 점을 한 권에 책에 녹여낸 것. 맑은 하늘에 정처 없이 흘러가는 흰 구름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음...
2002년 한국소설로 등단한 한정배 작가가 두 번째 소설집 ‘캐츠아이’를 펴냈다. 등단 이듬해인 2003년 첫 소설집 ‘너의 노래를 불러라’를 펴낸 후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가까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 구축에 절치부심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