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일선 학교들을 찾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개지역 초·중등학교 2~3곳씩을 방문해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위탁 관련 어려움이 있는 학교, 감사 지적사항이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천안지역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2곳을 방문해 프로그램 편성 및 운영, 프로그램 위탁, 자유수강권 활용 및 지원,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 현황, 수용비 관련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은 해결방안을 제안해 개선방안을 마련... [김명석 기자]
충남도의 미세먼지 정책 방향과 현실 사이에 괴리가 생기고 있다. 도가 실질적인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해 초등학생이나 성인 눈높이에서의 새로운 미세먼지 농도 측정방식 추진을 예고했지만, 올해 도내에 추가 설치 중인 ‘도시대기측정소’ 역시 건물 옥상(지상 설치 없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7일 도에 따르면 대기질 오염에 대한 측정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4개 시, 7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던 ‘도시대기측정소’를 15개 시·군, 24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도는 올해 14개 시·군, 17개 지점 신설을 목표... [김명석 기자]
충남지역 다문화이주여성들이 외국어교육 및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참여하면서, 고용창출과 한국사회 정착의 긍정적인 선례가 되고 있다. 7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2012년부터 충남도,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다문화이주여성 참여 외국어교육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한국으로 이주한 고학력 결혼여성들이 도내 학교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외국어교육 지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현재 도내 다문화이주여성 외국어교육 강사는 총 40명(영어 15명, 중국어 20명, 일본어 4... [김명석 기자]
충남도내 일선 학교들은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학생들은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약해진 체력을 키우고, 건강하고 참된 인성을 자연스레 체득해 나간다. 결과적으로 충남도내 학생들은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운 이 시대의 인재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참+思(사)+랑+더함 교육으로 무럭무럭 성장하는 ‘양화초’ 충남 부여에 위치한 양화초등학교는 전교생이 30명이 채 되지 않는 소규모 농촌학교이다. 하지만 1930년 개교이래 학생에 대한 교직원들의 관심과 열정으... [김명석 기자]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충공노)은 6일 논평으로 통해 “충남도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의회가 시·군을 행정사무감사 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은 행정력 낭비와 업무공백을 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공노는 도의회가 지난 1일 제296회 정례회 운영위원회에서 통과시킨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충공노는 “도의회의 일선 시·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시·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및 충남도 종합감사와 중복되기 때문에 행정력 낭비와 업무공백... [김명석 기자]
[김명석 기자]
동물원이나 수족관을 보유·전시하려면 조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한다. 충남도는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야생동물 및 가축 등을 보유·전시하는 시설은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동물원과 수족관은 공원녹지법, 자연공원법, 박물관·미술관법, 관광진흥법 등에 따라 설립돼 동물의 서식 환경에 관한 별도 법적 기준은 마련되지 않고 있었으나, 이번 법 시행에 따라 동물의 서식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등록 의무 시설은 동물원의 경우 야생동물이나 가축을 10종 또... [김명석 기자]
충남도는 최근 '2017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1차 심사위원회'를 통해 14개 사례, 18개 기관·단체를 1차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2015년부터 민관협치를 도정 핵심가치로 선언한 이후 해마다 10여건의 민관협치 사례를 발굴·선정해 충남형 모델을 정립해 왔다. 올해는 충청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사례 발굴에 나서 민간 영역 5건, 행정 영역 21건 등 모두 26건을 접수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는 민관협치의 핵심 가치인 참여와 협력, 책임과 권한의 공유, 정보 공개 등을 심사 기준으로 정하... [김명석 기자]
충남교육청은 5일 도내 초·중·고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과 한국문화 적응을 위해 지역대학과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을 적극 운영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은 2011년부터 다문화학생과 탈북학생(멘티)의 학교적응 및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대학생(멘토)의 다문화 감수성 및 봉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 도교육청과 사업을 같이 하는 대학은 충남의 거점대학인 선문대를 비롯해 건양대, 공주교대, 단국대(천안), 순천향대, 한서대 총 6개 대학이며, 다문화·탈북학생과 대학생을 1:1로 결합해 운... [김명석 기자]
GMO반대 충남행동은 5일 내포신도시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정문 건너편 공터(유채꽃 청보리 축제 행사장·LMO 유채꽃 재배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MO·GMO 유채종자 재배사태를 국가 재난 사태로 선포하고, 즉각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GMO반대 충남행동은 “지난달 29일 충남 내포신도시 유채꽃 청보리 축제에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유채종자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이를 포함 충남에서만 10개지역에서 파종이 확인돼, 현재 충남지원 국립종자원이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유채는 충매화여서 곤충... [김명석 기자]
충남지역 농업계가 되풀이되는 악재에 그야말로 수난의 시대를 보내고 있다. 올해 초 충남을 휩쓴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재확산 우려를 낳고 있고, 가뭄과 병해충이 매년 그 피해규모를 불려나가고 있다는 점에서다. 5일 농림푹산식품부,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제주 토종닭 농가와 전북 군산 오골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경기 파주·경남 양산·부산 기장 등 5개 시·군(6개 농가)에서 AI 양성반응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 당국은 AI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두 단계 격상... [김명석 기자]
충남지역 가뭄이 연일 최악의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미 충남 섬 마을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선 저수지는 물론 식수인 지하수마저 고갈되고 있으며, 아예 모내기를 포기한 마을도 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당분간 비 다운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없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온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3·5면 어렵사리 모내기를 끝냈더라도 농업용수 부족으로 농민들은 타들어가는 벼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예상된다. 밭 작물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충남 서부 일부 지역에선 생활용수 부족으로 인한 제한 급수를 목전에 두고 있다. 4일 충남도... [김명석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2일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 초·중·고 학교 운동부지도자 250명을 대상으로 학생선수 인권보호와 안전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체육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 학생선수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 학생선수 도핑방지,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우길동 도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지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헌신과 열정적인 노... [김명석 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9월 1자로 임용할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대상 기관의 지원 자격은 학식과 덕망이 풍부하고 교육행정 능력이 탁월한 인사로 오는 8월 31일 기준 충남도교육청 소속 공립학교 교장 또는 장학(교육연구)관 경력 2년 이상인 자이다. 교육행정기관장 공모 전형은 현장방문 심사, 서류 심사, 면접 심사로 이뤄진다. 현장방문 심사는 공모자의 근무지를 방문해 심사를 한다. 서류 심사는 자기소개서에 나타난 경력 및 주요 교육활동 실적을 평가하고 면접심사는 경영 제안서와 교육행정가로서의 자질 및 ... [김명석 기자]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8~11일 나흘 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건강의 꿈, 국민의 힘. 제주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도 생활체육인들은 개회식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입장한다. 충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등 33개 종목에 걸쳐 900명(임원 53명, 종목선수단 8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병욱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금번 대회는 참가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해 대회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순위와 경... [김명석 기자]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을 일삼은 운전자들이 무더기 검거됐다. 충남지방경찰청은 1일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5개월 간 난폭운전자 146명, 보복운전자 79명 등 총 225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보복운전별 상세 내용을 보면 급제동 및 급감속이 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그재그운전(15%), 밀어붙이기식 운전(13%), 욕설 및 폭행 (7%), 경적과 상향등 작동(5%) 순을 기록했다. 보복운전 피해자의 원인유형은 피의차량에 대한 경적 및 상향등 작동이 3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끼어들기 및 급차로변경(26... [김명석 기자]
충남교육청은 5월 한달 간을 ‘다문화체험의 달’로 지정·운영하는 등 다문화 편견 없애기에 앞장서고 있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 도내 유·초·중·고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은 7141명(지난해 4월 기준)으로 전체학생 대비 2.57%에 해당한다. 특히 전국에서 다문화학생 수로는 6위이지만, 전체학생 수 대비 비율은 전국 2위로 다문화학생 비중이 높다. 이에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및 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차별없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달 15~19일 다문화교육... [김명석 기자]
충남도내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가 본격 가동을 중단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보령화력 1·2호기(발전용량 1000㎿)는 이달 한달 간 가동이 일시 중단되고, 서천화력 1· 2호기(40㎿)는 이날부로 영구 폐쇄됐다. 이날 가동을 중단한 보령화력 1·2호기는 석탄을 연료로 하는 보령화력발전소 가동용량(6000㎿)의 16.6%인 1000㎿다. 가동이 중단됐지만 이날 보령화력 1·2호기 관리 직원들은 평소와 같이 출근했다. 이는 가동 중단 기간 혹시라도 전력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언... [김명석 기자]
벼 농작물 재해보험 중 ‘이앙·직파 불능 보험금’ 항목의 가입기간 연장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충남지역이 최악의 가뭄을 겪으면서 모내기한 벼가 고사하거나, 아예 모내기를 못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모내기를 못한 농가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앙·직파 불능 보험금’ 가입(가능)기간이 지난달 8일부로 만료됐다는 점에서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모내기 완료 비율은 86.6%(계획면적 13만 1152㏊ 중 실적 11만 3595㏊·지난달 31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가뭄 상황이 지속되면서 모내... [김명석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이 민원업무 유공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국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헌신한 민원업무 유공 기관과 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 표창은 비선호 업무인 민원업무에 고생이 많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됐으며, 민원처리 만족도 등 총 6개 평가 항목을 평가해 교육감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기관에 당진교육지원청이 선정된데 이어 우수공무원으로는 도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 지재규 장학사, 천안교육지원청 반예빈 주무관, 당진교육지원청 이상현 주무관 등 3명이 선정됐다. 김... [김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