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었던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대한 보상이 오는 1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11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현재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사유지 4500여 필지 619만여㎡에 대한 보상가 산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부터 토지주 1473명에게 개별통보를 실시할 예정이다.주택공사는 또 오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3개 광역단체가 공동 주최한 '2007 충청권 벤처프라자'가 1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3일까지 3일간 열리게 된다. 수도권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벤처 및 중소기업 65개 업체가 참여해 9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참가 업체들은 이번에
개항 10주년을 맞은 청주국제공항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개최 도시에 취항하는 등 아시아 중심공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회를 맞고 있다. 하지만, 희망을 갖기는 아직 역부족. 외국 저가항공사의 국내시장 잠식에다 지방공항 간 무한 출혈경쟁이 벌어지면서 또다시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충청권 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는 청주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실직자 및 예비창업자, 기존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정보와 경영정보를 제공해 창업의 성공과 경영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경영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오는 15∼18일 오후 1시부터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된다.문의는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043-234-1095
충북지역 무역관련 업체들의 4/4분기 중 수출 전망이 호조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9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4/4분기 중 충북지역 무역업계의 EBSI(수출경기실사지수)는 139.5로 지난 3/4분기의 109.3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항목별로는 상담·가격·채산성 등 수출 주요 부문에서 이전보다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측됐
정부가 광역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정확한 지침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청주·청원 등 일부 지역의 통·폐합 논의가 '제멋대로' 진행될 우려를 낳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 등에 따르면 여·야 정치권은 오는 2010년부터 인구 100만 명 이하의 60∼70개의 광역 자치단체로 묶는 광역 행정구역 개편을
충북 충주시 엄정면 앞 강가에서 일가족 4명과 낚시꾼 1명을 구조하고 목숨을 잃은 유현상(60) 씨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의사상자 신청자 28명을 심사한 결과, 자신의 생명을 걸고 살신성인의 용기와 행동을 몸소 실천한 유현상 씨 등 11명을 의사자로, 2명을 의상자로 각각 인정했다고
청주시가 흥덕구 향정·외북·내곡·화계·송절·문암동 일원에 조성할 예정인 청주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청주시와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가 지난 4일 청주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산업은행+대우건설+신영'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
앞으로는 인터넷만으로 전기사용 신청이 가능해진다. 한국전력 충북지사는 8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전기사용신청 시스템'을 시행한다.이 시스템은 전자정부(행정전산망), 사이버지점, 고객센터 등 온라인 고객접점 통합 활용으로 오프라인 업무처리를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다.이용자들은 한전 '사이버지점'에 접속한 뒤, 인터넷으로 전기사용 신청을 하면 되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라마다호텔수안보'가 전국 최초로 유비쿼터스 호텔로 거듭나게 된다.'라마다호텔수안보'(로하스개발㈜)는 8일 LG전자 홈넷사업팀장 고범석 상무와 'u-Hotel System'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LG전자는 지난해 말 호텔용 홈네트워크 솔루션 'u-Hotel System'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를 토대로 호텔측 요구를 반영
전남 무안국제공항이 오는 11월 8일 개항예정이어서 대중국 및 동남아 위주의 국제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이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전남도는 현재 기본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인 호남고속철도가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고, 충북 오송∼목포 간 전 노선의 2015년 동시 개통 등을 요구하고 있어 청주공항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진천에 들어설 국가대표 종합훈련원 건립공사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대한체육회 등 체육계 인맥이 동원된 '그들만의 건설잔치'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대형 공공시설이 지역에 건립되는 상황에서 대한체육회는 진천군의 요구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은 채 시공업체 선정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대한체육
충북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에 위치한 히든밸리 CC가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범라운딩을 진행하면서 과다한 그린피를 받고 있어 전국 골프 애호가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특히 그린피 과다징수에 대한 충북도의 구두경고에도 불구하고 생색내기용 요금인하만 단행한 채 정식 개장 골프장에 버금가는 요금 징수로 물의를 빚고 있다.충북도와 히든밸리 CC 등에 따르면 이달 중순경
환경부가 멸종위기에 처한 고유어종인 미호종개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인공으로 증식한 치어 3000마리를 충북 음성군 초평천 상류에 방류한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치어 방류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오는 2009년 3월까지 3년 간 5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으로 순천향대 방인철 교수팀이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방류하는 미호종개 치어는 집단 서식
오는 11월 7일 청주∼중국 북경 노선 취항을 앞두고 충북도 차원의 국제노선 탑승률 제고 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중앙정부는 '뒷짐'으로 일관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충북도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여름휴가 기간이 포함됐던 지난 8월 청주∼상해 노선의 경우 동방항공과 대한항공이 총 64편 1만 15987석을 운항한 가운데 각
지난달 16일 실시된 대통합민주신당 충북지역 경선에서 보은군 공무원 8명이 선거인으로 대리접수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진상조사를 벌이기로 했다.충북 경선을 위탁 관리한 충북도 선관위는 4일 대리접수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진상조사를 벌여 향후 처벌수위를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방침을 표명했다.앞서 대통합민주신당 공정경선특별위원회
결국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4일로 예정됐던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전체회의가 또다시 무산되면서 향후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세종시 법률안) 처리가 불투명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주민분열에 대한 중앙정부의 소극적 태도와 정치관계법 연계처리 등의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한나라당 모두에 대한 충청권 주민들의 반발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12월
행정도시와 혁신·기업도시 등 각종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충청권과 연계된 고속도로와 국도 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지난 추석 연휴 귀경대란을 계기로 교통난 해소 차원에서 수도권과 충청권의 고속도로 등 간선도로망 건설사업 등을 위한 광역교통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건교부는 이에 따라 연말까지 '수도권·충청권 도로확충
대형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충청권의 건설 실물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레미콘 수요와 건설기계 가동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건설업계가 '제2 IMF'를 우려하는 분석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다.한국레미콘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전국 685개 업체 838 공장에서 아파트 등 건설현장으로 공급한 레미콘은 모두 942만 2
정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균형발전 등을 위해 혁신도시 등 대형 국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추진 과정에서 균형발전 효과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최근 최저가낙찰제를 통해 일부 공정에 대한 시공업체를 선정한 충북과 경남 등 일부 지역의 경우 보다 구체적인 '분할발주'를 요구하며 집단 반발 조짐까지 낳고 있다.충북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