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다양한 한방 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오는 27일 막을 올린다.행사는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를 슬로건으로 엿새 간 펼쳐진다.시 관계자는 22일 “귀향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개최 시기를 추석 연휴 기간에 맞췄다”고 설명했다.시는 긴 연휴에 맞춰 행사 기간도 넉넉하게 잡은 만큼,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준비했다.행사 주 무대인 한방바이오융복합관에서는 25개 한방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한방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늘 한가위만 같길”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앞둔 제천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실천’이 잇따르고 있다.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송학면의 12개 직능단체가 쌀, 라면 등 6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행정복지센터는 이 물품을 마을 이장을 통해 관내 186개 취약 가구에 골고루 전달했다.같은 날 중앙동 8개 직능단체는 880만 원 상당의 생필품·식료품 선물세트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35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나경 중앙동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짓다 만 공장이 10년 넘게 방치된 제천1산업단지 용지에 국내 굴지의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확정했다. 시는 20일 서울 앰버서더 호텔에서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휴온스와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휴온스는 제천 제1산업단지 공장 부지 2만 6259.6㎡에 제3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다.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시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무엇보다 10년 묵은 골칫거리를 풀었다는 데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지역의 대표 문화재인 의림지의 야경을 거닐면서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독특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을 얻은 ‘제천 문화재 야행’ 행사가 내년에도 다시 열린다.1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의 국비를 지원하는 문화재청이 최근 제천시를 ‘2024년 문화유산 야행 사업’ 대상 지역으로 2년 연속 선정했다. 내년도 사업에는 전국 49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앞서 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의림지와 제림 일대에서 ‘2023 제천 문화재야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시대 후기를 재현한 장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앞으로 제천과 단양 지역 축산 농가에 양질의 사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제천단양축협이 지난 13일 축협 조사료사업소에 TMR사료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농림부 조사료 가공유통센터 현대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건립된 이 공장은 배합기와 세절기 등 현대화된 최신 가공 설비로 연간 7200t(18만 포/ 40㎏ 기준)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이로써 제천과 인근 지역 축산 농가에 질 좋은 TMR(Total Mixed Ration, 완전 배합 사료)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명지병원이 최신의 장비를 갖춘 인공신장센터를 확장 오픈했다.또 지상 2~5층에 17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도 새로 건립해 운영을 시작했다.14일 이 병원에 따르면 새로 지은 신관에 들어선 인공신장센터는 기존 대비 두 배 많은 40개 병상을 갖췄다.환자 감염 예방을 위해 인공신장실 내 격리실(2실)도 마련됐으며, 투석 전문의 2명과 간호사가 환자를 돌본다.특히 최신 혈액 투석 장비(FMC 5008S)를 전 병상에 도입, 투석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명지병원은 이번 인공신장센터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45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열린다.제천시와 세명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5년째 맞은 지역의 대표 문화 축제다.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생활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 대학생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이번 행사에는 세명대 동아리 학생들의 댄스 및 밴드 공연과 명품 발라더 박재정 등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지난 5월과 6월 세명대와 의림지수변무대에서 각각 열린 축제에서는 종합 편성 채널의 경연 프로그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 일이 곧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죠."민선 8기 제천시가 펼치는 투자 유치 현장 최일선에서 맹활약하는 공무원이 있다.주인공은 박건우(48·사진) 투자유치팀장.투자 유치를 책임지는 그의 어깨는 늘 천근만근이다. ‘투자 유치 목표 달성’이라는 무게감 때문이다.민선 8기 제천시가 목표로 세운 투자 유치 규모는 ‘3조원’. 인구 13만의 작은 도시에서 결코 녹록지 않은 규모다.그런데 요즘 들어 박 팀장의 어깨가 제법 가벼워지고 있다. 발로 뛴 만큼, 가시적인 투자 유치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파격적인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의 예산 규모가 1조 2576원에 규모에 이르렀다.시는 12일 700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이 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제천시 예산은 종전보다 18.7% 늘어난 1조 2576억원에 이른다.사업별로는 △러브투어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7억 5000만원 △지류형 제천화폐 발행 3억 3000만원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10억원 △청년센터 조성 6억원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및 투자유치진흥기금 65억원 △제5일반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용역 4억 5000만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유소년야구단이 전국 대회에서 우승했다.제천유소년야구단은 지난 9~10일 열린 ‘2023년 제4회 단양군수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박민규 감독이 감독상을, 정우영(의림초 6)이 최우수선수상(MVP,타격상)을, 김태환(의림초 5)이 페어플레이상을 각각 받았다.앞서 제천유소년야구단은 지난 7월 제2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주니어부 우승, 유소년부 준우승에 이어 이번에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총 14개 팀이 참가했다. 박민규 감독은 “즐겁에 야구를 즐기며 최선을 다한 아이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맨발 걷기 열풍이 불면서 제천 곳곳에 조성된 ‘걷기 좋은 명소’들이 각광받고 있다.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계절이 찾아오면서 산책로에는 밤낮으로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조성된 하소천~장평천 7㎞구간은 시내와 접근성이 좋은 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최근에는 하천 변을 따라 활짝 핀 금계국이 야간 조명과 멋진 풍광을 연출하면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시는 어디에서나 접근하기 좋고,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이 코스를 오는 2024년 고암천까지 넓혀 조성하기로 했다.맨발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조경기 제천 개최를 갈망했던 지역사회의 노력이 사실상 물거품 됐다.충북도가 최근 체조경기장 건립을 확정했는데, 건립 후보지에 제천은 아예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8일 제천시 등에 따르면 충북도는 전날 2027년 U-대회 유치를 위한 ‘청주 체조경기장 건립’ 방안을 공개했다.도는 사업비 1001억원을 들여 7000석 규모의 주·연습경기장을 청주시 석소동에 짓기로 청주시와 최종 협의했다.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해 초 제천 방문 때 “체조 경기 배정을 재검토하겠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