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 초선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하게 된 새누리당 이은권 당선인(대전 중구)은 선거 내내 “그 누구보다 중구 현안을 잘 알고 있다”는 자신감에 기반한 ‘지역일꾼론’을 강조해왔다. 이 당선인은 중구 토박이로, 민선 4기 중구청장에 당선되면서 행정경험을 갖춘 이후 총선을 겨냥해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이라는 지역 내 탄탄한 정치기반을 얻어내며 명실상부한 중구의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하게 됐다. 이같은 결과는 무엇보다 지난 30여년 간 대전의 대표 정치인이자 중구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 온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지근거리에서 함께하... [안휘재]
4·13 총선과 동시에 치러진 진천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송 당선자는 13일 오후 9시 선거캠프에서 “진천군의 미래를 위해,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 지지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임하면 어수선한 지역분위기를 안정시키고 진천발전을 위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군민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진천을 중부권 명품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에게 공약한 대로 인구 15만 진천시 기반을 구축하고 예산 5000... [김진식 기자]
[허만진 기자]
[기자명]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13일 투표하고 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박병훈 기자]
[충청투데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인 13일에 투표하고자 하는 중증장애선거인과 교통 불편지역 선거인 등에게 장애인콜택시 등을 이용하여 교통편의를 지원했다. 투표를 하고자 하는 중증장애선거인이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에 투표지원 차량을 유선 등으로 신청하면 교통 불편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을 위한 투표편의 지원차량을 1~2회씩 운행했다. 특히 교통 불편지역으로 1일 대중교통 운행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으로 △장군면 제1투표구 △전의면 제1·2·3투표구 △전동면 제1·3투표구 △소정면투표구 등을 운행했다. 세종시선관위는 ... [황근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대전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단체들은 13일 논평을 내고 20대 총선 당선자에게 국민소득 4만불 시대 개막과 지역 경제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상의는 논평에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넨 후 “20대 국회는 다가올 큰 변화의 물결을 담아내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열고 미래 번영의 길을 앞당겨 달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과 문화 융성, 기회가 열린 사회를 만드는데 국회의 책무가 막중하다”며 “기업들이 자유와 창의 정신을 살려 일을 마음껏 벌이... [이형규]
무소속으로 세종시에 출마한 이해찬 당선인이 7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감행해 결국 제20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 당선인은 더민주 공천 배제 사유로 언급된 ‘정무적 판단’이 유행어로 회자되며 이번 총선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충청권을 대표하는 정치적 거물인 당시 자유선진당 심대평 후보를 제쳐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는 더민주 공천 파동으로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 당선인은 자신을 탈락시킨 더민... [김일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