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2024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내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촌주택개량사업 60동, 농촌빈집정비사업 90동, 주택 슬레이트처리사업 195동, 주택 지붕개량사업 5동, 비주택 슬레이트처리사업 85동 등 총 5개 분야이다.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신축의 경우 최대 2억원, 대수선 등 개축의 경우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지난 1일 홍주문화회관에서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소년소녀합창단 ‘그랑데’와 오케스트라 ‘새나’의 제2회 연합 정기연주회가 개최됐다.연주회는 오케스트라와 소년소녀합창단가 1년 동안 갈고 닦으며 여러 음악회에서 선보였던 공연들과 두 동아리의 연합 공연이 준비됐다.연주회 1부에서는 합창단원들의 합창 공연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동아리 ‘태양우주아카데미’의 모듬북 난타 공연, 치어리딩 및 동아리 ‘라별응원단’ 의 공연을 선보였다.2부에선 시작되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와 특별 보컬 공연까지 이어졌다.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합동 공연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내년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일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총선 정국의 닻이 올랐다. 특히 이번 총선은 여당인 국민의힘 입장에서 윤석열 정부가 ‘여소야대’ 상황을 극복하고 향후 국정운영의 동력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면 제21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과반의석 획득에 실패할 경우 윤석열 정부는 집권 3년차부터 레임덕에 빠지거나 정권교체론에 힘이 실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여·야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불가피하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 대표의 신당 창당,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지역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사업 운영 및 성과, 우수사례 등 항목별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군은 올해 지역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척도검사 1만 792명,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1만 9538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활동가 양성 2751명 등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했다.김정식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자살률 감소와 생명 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보건소가 올해 충남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사업은 ‘사각지대 제로 치매안심 홈케어’다.초기 치매환자의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 내 위험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군 보건소는 사업을 통해 돌봄에 취약한 재가 치매환자 350가구에 대한 가정환경평가를 실시해 가정환경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했다.김정식 군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자립적 건강생활 지원과 가족 부양부담 완화를 위한 지역중심 돌봄을 강화해
홍성 청소년수련관 태양우주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난 18일 ‘Fun Fun 페스티벌’ 발표회를 개최했다.발표회는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영어 팝송과 뮤지컬, 난타 등 공연과 그림, 시화 등 작품 전시로 다채롭게 채워졌다.학생들은 공연을 연습하고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열정적으로 자신의 역할에 임하며 자신의 특기와 장점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올해의 결실을 되돌아보고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올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올해 대표 사업인 ‘좋은이웃들’과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등에 나서며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마중물로 역할했다.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위기구호사업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식료품과 생필품, 의료비, 동절기 난방유,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협의회에 등록된 봉사자의 발굴과 군내 기관 의료를 통해 대상자 상담 및 심의회를 거쳐 선정한다.2018년부터 6년째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만 100여가구를 발굴하고 80여가구를 지원했다는 것이 군 협의회의 설명이다.또 군 협의회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올해 충남 지방세 체납액 징수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충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이월 체납액 징수 실적, 전년 대비 체납액 징수율 증감 등 16개 항복으로 평가됐다.군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전담반 운영, 주 1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전개 등 활동을 통해 이월 체납액 31억 4000만원 중 15억 5000만원을 징수했다.연초 목표했던 징수 목표 12억 5000만원 대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오는 30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일시 중지한다고 24일 밝혔다.동절기엔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지반의 동결로 포장재료의 양생불량 등 부실시공 원인이 될 수 있어서다.군은 내년 2월 19일부터 급수공사 신청을 재개할 예정이며, 공사는 내년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급수공사 일시 중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부실시공 방지와 급수설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가 중지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며 “안전하고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은 오는 28일부터 3일간 남당항과 죽도 일대에서 일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워케이션은 ‘2023 홍성 워케이션 체험단’ 3회차로 홍성만의 낙조를 즐길 수 있도록 남당항과 죽도 일대에서 진행된다.워케이션 참가자들은 남당항 노을전망대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바다낚시 체험을 하는 등 홍성만의 특별한 워케이션을 경험해 볼 예정이다.이용록 군수는 “농촌에서 즐기는 마을맞춤형 홍성 워케이션뿐 아니라 고즈넉한 홍성의 어촌에서 즐기는 홍성 워케이션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컨테이너(임시조립주택)라 아무래도 더 추울 수밖에 없죠. 날이 더 추워지면 컨테이너로 연결된 수도가 얼까 걱정이에요.”22일 오후 3시경 충남 홍성 서부면에서 만난 오응찬(67) 씨는 방 안에서도 두꺼운 잠바를 입고 있었다.오 씨가 생활하고 있는 임시조립주택은 전기로 바닥을 데우는데, 온풍기까지 동원해도 추위를 막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이날 홍성의 기온은 영상 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오 씨가 임시조립주택 생활을 시작한 것은 지난 4월 홍성군 서부면을 뒤덮었던 산불로 오 씨의 집이 전소된 이후부터다.편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고암 이응노 화백과 소산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군과 경북 경주에 전시한다.군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문화예술을 통한 상호 협력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이 화백과 경북의 박 화백 작품을 홍성과 경주에 전시할 계획이다.1904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이 화백은 동서양 미술을 넘나드는 작품으로 유럽에서 주목을 받았다.박 화백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독자적인 수묵화를 선보이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