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대전신세계)와 대전시가 코로나19 방역 협조체계를 구축했다.양 기관은 오는 27일 대전신세계 오픈을 맞아 더욱 강화된 방역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대전신세계는 자체 방역대책을 선보인다.다중인식 AI발열감지 카메라(출입구), AI열화상카메라(주요동선), AI 안내로봇(열·마스크 감지), 공간살균기·에스컬레이터 상시소독장치, 승강기 내 향균코팅 등을 전면 도입한다.주요매장에 ‘카카오톡 방문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전담인력 100여명을 배치해 고객 분산도 꾀한다.시는 프리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농협대전유통노동조합이 20일 경고파업을 실시했다.농협유통 4사 노조연대(농협대전유통노조·농협유통노조·농협충북유통노조·농협부산경남유통노조)는 이날 하나로유통을 포함한 유통 5사 통합을 요구하며 경고파업했다.요구안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내달 6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뜻도 피력했다.농협대전유통 노조 관계자는 “농협중앙회는 2016년부터 유통 5사 통합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NH농협지부의 반대로 하나로유통을 제외한 통합을 추진하려 한다”며 “이는 경제활성화, 소매유통경제력 제고 등을 꾀하는 통합 취지에 반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아직도 1인 1판이에요? 올해 안에 달라지긴 할까요?”12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 한 대형마트. 계란 품목 앞에는 ‘계란 전 상품은 1인 1판으로 구매 제한됩니다’라는 알림판이 설치돼 있었다.계란 가격으로는 8000원, 8500원, 9000원, 9500원, 9600원 등이 적혀 있었다. 마트를 방문한 김모(31) 씨는 “올해 초 (계란) 판매 제한이 시행됐던 것은 안다. 아직도 제한 중인지는 몰랐다”며 “가격도 비싸 선뜻 손이 안 간다. 언제쯤 가격이 안정될까 싶다”고 말했다.계란 품귀 현상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신세계의 열 세 번째 점포 ‘대전신세계 Art&Science(아트 앤 사이언스)’가 오는 27일 첫 문을 연다. 아트 앤 사이언스는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에 자리잡았다. 지하 1층~지상 7층, 약 2만 8100평(9만 2876㎡) 규모다. 단일층 최대 면적(약 3800평)은 신세계 강남점(약 2000평)보다 크다. 각 층은 △지하 1층 식품관·생활·아쿠아리움 △1층 화장품·명품·시계·주얼리 △2층 해외패션·남성럭셔리 △3층 여성패션·남성패션 △4층 스포츠·아동 △5층 영캐주얼·스트리트패션·식당가 △6층 과학관·스포츠시설·영화관·갤러리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장기화된 소비침체에 지역 유통업계가 때 이른 ‘추석 마케팅’ 카드를 꺼내 들었다.9일 지역 유통업계에선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가 한창이다.대전 롯데마트 3개소는 지난달 2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대전 이마트 5일, 롯데백화점 대전점 6일, 갤러리아타임월드 9일 등 타 대형마트와 백화점도 사전예약 판매 대열에 속속 동참했다.이 같은 상황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그동안 추석 마케팅은 명절 한 달여 전부터 시작됐다. 올해 추석 연휴(9월 20~22일)를 고려하면 평년 대비 2~3주 빠른 마케팅이 펼쳐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로 시원한 여름을 선물한다. △갤러리아타임월드=갤러리아타임월드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고메이 494 특별 판매’, ‘프리스비 신학기 프로모션’, ‘로쏘꼬모 특집전’, ‘요기보 특집전’ 등을 마련했다. 또 더위에 지친 여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 식품관 쿠폰 프로모션을 통해 사골, 우족, 꼬리반골 등을 당일 판매가대비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롯데백화점 대전점은 ‘Cool Summer Festival’을 테마로 주말 고객을 맞는다. ‘탠디 여름 슈즈 페스티벌’, ‘유니 캐주얼 여름 인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출입명부 관리가 의무화된다.대규모 쇼핑시설 집단감염 우려를 고려한 조치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27일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 출입명부 관리 강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중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현행대로 방역 예방 활동과 개별점포 중심으로 출입 관리를 시행하되 3단계부터는 권역 확산 등 대유행 초기에 접어든다는 점을 고려해 안심콜, QR코드 등 출입명부 관리 도입을 의무화한다”면서 “이를 통해 감염에 대한 역학조사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쌀 값마저 크게 오르며 서민들의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지난해부터 계속된 이상기후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역 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집밥 수요까지 증가해 밥상물가 오름세는 계속될 전망이다.26일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에서 발표한 ‘7월 생활필수품·개인서비스요금 비교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민들의 밥상물가와 직결되는 식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계속됐다.지난해 7월대비 가격 상승폭이 큰 품목은 계란(64.7%), 깐마늘(47.9%), 식용유(31.1%), 청양고추(26.1%),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유성구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골든하이'의 개점이 또다시 연기됐다.12일 지역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골든하이는 올해 말 개점을 목표로 내부공사를 진행 중이다.오는 9월 개점을 예정했으나 3개월 뒤로 미루게 됐다.앞서 골든하이는 개점일을 수차례 연기해 왔다. 골든하이는 2018년 착공 시 2019년 10월 준공을 예정했다.당시 공사가 지연됐고, 개점시기를 2020년 9월로 미뤘다.이후 개점시기를 △2020년 12월 △2021년 1월 △2021년 4월 △2021년 9월 등 수차례 연기했다.개점 연기 사유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백화점업계가 ‘미래 VIP’가 될 MZ세대(2030세대) 선점을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역 백화점업계는 MZ세대 전략 마련에 한창이다. 잠재적 ‘큰 손’을 선점해 충성고객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VIP제도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VIP등급 개편(6등급→7등급), VIP혜택 확대 등을 시행하며 보다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3개월 VIP’ 제도는 맞춤형 시도로 꼽힌다. 3개월 동안 300만원 이상 구매 시 향후 3개월간 VIP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MZ세대의 구매 부담을 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유통업계의 경기전망과 체감경기가 괴리를 보이는 모양새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발표했다. 3분기 경기전망지수는 106으로 지난 2분기(103)에 이어 100을 넘어섰다. 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일 경우 향후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고 풀이된다. 3분기 지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에서 비롯됐다.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코로나가 확산됐던 지난 1분기와 지난해 4분기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사물인터넷 화재알림시설이 전통시장 대형화재를 막았다.지난 27일 오전 9시 52분경 소방당국에 세종전통시장 내 과일가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화재로 점포 일부가 불에 났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7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는 점포 내 설치된 KT 사물인터넷 알람시설인 ‘SAFEMATE’가 자동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SAFEMATE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화재알림시설이다.해당 시설은 화재가 감지되면 지역 관할소방서·지자체·점주 등에게 △화재 위치 △화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5년째 ‘지역민 사랑’ 행보를 펼쳐 오고 있다.소진공은 지난 29일 세종시 전의면 다방2리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도농상생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20여 명이 농촌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이들은 농산물 수확, 농촌환경 정화 등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웃 간 정도 나눴다.앞서 소진공은 2016년 세종시 전의면과 MOU를 체결했다. 이후 일손돕기, 환경정화, 농산물 구매 등 활동을 적극 펼쳐 오고 있다.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유통업계가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1인 가구 공략에 나서고 있다.23일 경제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대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33.7%에 달한다.사회적 흐름을 고려하면 올해 1인 가구 비율은 더욱 증가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유통업계 관계자들은 1인 가구 특징으로 적극적인 소비를 꼽는다.다인 가구 대비 과감한 구매 경향을 보여 매출의 큰 축을 담당한다는 설명이다.백화점·대형마트 등은 이미 맞춤형 전략에 돌입했다.주요전략은 ‘간편화’, ‘소형화’ 등으로 요약된다.지역 유통업계는 최근 ‘밀키트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전중앙청과㈜가 대전시를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김용보 대전중앙청과 전무는 22일 대전중앙청과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도매인 점포 분배, 대전시장 발언, 현대화사업 추진 의지 등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점포 분배 문제는 주거래 중도매인 인원에서 비롯됐다. 김 전무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은 중앙청과·대전원예농협 2곳 중 1곳과 거래해 오고 있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 당시 중앙청과와 거래하는 중도매인 수가 대전원예농협과 거래하는 중도매인 수보다 압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충청권 주요상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발맞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21일 경제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1일부터 4단계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시행한다.핵심지표는 인구 10만명당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다.충청권은 △1단계 55명 미만 △2단계 55명 이상 △3단계 110명 이상 △4단계 220명 이상 등을 기준으로 한다.충청권 적용단계는 오는 23일 최종 확정된다.큰 이변이 없다면 1단계 적용이 유력하다는 평이다.1단계의 가장 큰 특징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해제’다.그동안 충청권 상인들은 사적모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충청권 기름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펼치며 전국 평균가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84.5원으로 집계됐다. 대전 1583원, 세종 1588원, 충남 1583원, 충북 1584원 등이다.이날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충청권 보다 낮은 ℓ당 1581.3원이다.충청권은 경유 가격도 전국 평균가를 상회한다. 충청권 평균 경유 가격은 ℓ당 1382.5원이다. 대전 1381원, 세종 1387원, 충남 1380원, 충북 1382원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가 학생 사회공헌활동 지원에 손을 맞잡았다.이들은 17일 충남 홍성에 위치한 혜전대학교를 찾아 노트북·드로잉패드 등 IT 디바이스를전달했다.전달된 디바이스는 홍성지역 3개교(혜전대학교·홍주고등학교·홍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에 사용된다.3개교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네팔·베트남 등에 원격수업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네팔·베트남 현지의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원격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세진 혜전대학교 총장은 “지역 학생들의 원격교육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주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백화점세이=백화점세이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트래디셔널 브랜드 시즌 OFF 30%’ 행사를 연다. 타미힐피거·헤지스·랄프로렌 등 인기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본관 지하 1층에서는 ‘아웃도어 여름 필수 아이템 최대 50% 특집전’, ‘나이스필 봄·여름 이월 침구 최대 60% 특집전’, ‘진도모피 역시즌 80~60% 특집전’을 진행한다. 세이투 지하 1층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1만원 균일특가전’, 세이투 5층 ‘LAP 20·21 S/S 인기상품 최대 80%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충청권 소상공인들이 타 시·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운영에 속만 태우고 있다. 7일 경제계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완화·해제 등을 골자로 하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운영 중이다. 경북도는 지난 4월부터 개편안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부터 고령·군위·봉화·성주·영덕·영양·예천·울진·울릉·의성·청도·청송 등 12개 군에 사적모임 제한을 완화·해제했다. 지난달 24일 문경·영주시, 7일 상주·안동시 등 개편안 적용지역도 꾸준히 늘렸다. 전남도는 지난달 초부터 개편안을 운영 중이다. 유흥시설·콜라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