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현대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등 대전에 입점한 거대 유통공룡들의 소상공인 지원금이 교착상태에 빠졌다.차액을 지급하는데 있어 지자체와와 줄다리기 중인 곳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사용처를 결정하지 못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만 커져가고 있다.지난해 문을 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당초 대전시와 지역 환원금 60억원을 약속했다.현재 60억원 가운데 40억원만이 지역균형발전기금으로 포함된 상태인데 나머지 20억원을 놓고 대전시와 이견을 보이는 상황이다.현대아울렛은 개점 후 1년 반가량 개별적으로 지역 중소 상인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유통업계의 ‘크리스마스 판촉대전’이 달아오르고 있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전지역 백화점과 상인회 등은 크리스마스 맞이에 한창이다.백화점업계는 내·외부 변화, 브랜드별 마케팅 등이 눈에 띈다.갤러리아타임월드는 야간 시간 외부 LED 조명에 빨강·초록색을 점등 중이다. 크리스마스 대표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고객을 맞이한다는 복안이다.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Santa’s Gift Truck in Town’ 등 팝업마켓도 운영에 돌입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양초·오르골·트리 등도 적극 판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풍성한 이벤트로 주말 고객을 맞이한다. △백화점세이〓백화점세이는 내달 5일까지 ‘GIANT SALE’에 돌입한다. 세이투 5층 스퀘어플러스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이월상품 40~60% 특집전, 세이투 2층 ‘휠라’ 매장에서는 최대 70%할인전, 본관 5층 ‘휠라키즈’에서는 최대 50% 할인전을 준비했다. 또 ‘영캐주얼 F/W 인기상품 특집전’, ‘클푸’알레르기 케어 침구 60~30% 특가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갤러리아 타임월드는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 중이다. 또 3층 ‘COS’와 10층 ‘테라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코로나19 확산세에 크리스마스 축제 등 연말행사 개최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축제 준비에 총력을 쏟기도, 축제 개최를 포기하기도 난감하다는 푸념이 곳곳에서 나온다.대전지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위드 코로나 도입 이전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꾸준히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우려를 낳고 있다.전국에서 동시 발현된 이 같은 추세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코로나 위험도를 매주 5단계로 평가해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행 지속 또는 중단을 결정하겠다”고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충청권 유통업계가 시들한 ‘수능특수’에 한숨 쉬고 있다.17일 경제계에 따르면 지역 유통업계는 이달 초부터 수험생 공략에 나섰다.수험생 맞춤형 상품 제작, 대규모 할인·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수능특수를 기대했지만, 현장에선 ‘특수가 사라졌다’는 푸념이 나오고 있다.충청권 A백화점 관계자는 “수능특수는 수능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 수능 이전에 살아난 소비심리가 수능 이후 매출을 이끌어 왔다”며 “올해 (수능 이전) 소비심리는 반등 기미가 없다. 백화점 내부에서는 ‘수능특수를 크게 기대하지 말라’는 지시까지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전통시장이 위드코로나를 맞아 웃음짓는 모양새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역 전통시장에서는 축제 움직임이 한창이다. 도마큰시장은 이날부터 ‘가을愛 도마큰시장 경품대축제’를 진행한다. 5일부터 14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권 1매를 제공한다.경품권 추첨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유튜브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당첨자에게는 스마트폰,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며, 당첨결과는 도마큰시장 홈페이지·SNS에 게시된다.심보성 도마큰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NC백화점의 골든하이 ‘통임차’가 확정됐다.22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NC백화점과 골든하이는 통임차를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에 따라 골든하이 건물 전체에 NC백화점이 입점하게 됐다.앞서 골든하이는 개점일을 수차례 연기한 바 있다. 골든하이는 2018년 착공 시 2019년 10월 준공을 예정했다. 당시 공사가 지연됐고, 개점시기를 2020년 9월로 미뤘다.이후 개점시기를 △2020년 12월 △2021년 1월 △2021년 4월 △2021년 9월 △2021년 12월 등 수차례 연기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도매시장법인 운영을 둘러싼 대전중앙청과㈜와 대전시 간 갈등이 깊어지는 모양새다.중앙청과는 최근 대전시를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6월 이후 기자회견·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불만을 토로 중이다.지난 8일에도 시를 향한 성토가 이어졌다. 송성철 중앙청과 회장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청과는 내년 7월 (도매시장법인) 재지정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시가 내건 조건은 너무나 비현실적”이라며 “이는 법인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다. 마음대로 지정조건을 만든 후 법인을 쥐락펴락하려는 속셈”이라고 주장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연휴기간 이동 자제가 권고되고 있다. 이 가운데 '랜선 효도'를 하겠다는 이들도 늘고 있다. 직장인 10명 중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올 추석에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추석 선물로 평균 26만 원을 지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남녀 직장인 840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계획'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59.5%가 '선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추석 전날(20일)과 당일(21일) 휴점을 실시한다.단 롯데백화점 대전점 1층 성심상 시그니처 스토어는 휴점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대전지역 롯데마트 3개점(대덕점·노은점·서대전점)은 추석 당일 오전 11시~오후 10시 단축운영을 실시한다. 휴점일은 26일이다.롯데아울렛 부여점과 청주점은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한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면적 배분을 다루는 용역이 추진될 전망이다. 6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전시의회는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공판장 △㈜대전중앙청과 △㈜대전노은진영수산 등 3곳에서 각 1명씩 참여했다.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농협중앙회 대전농산물공판장 △대전청과㈜ △한밭수산㈜ 등 3곳에서 각 1명씩 참석했다. 6곳 모두 대표급 관계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간담회에서는 도매시장 면적 배분과 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신세계 아라리오점이 오는 12일까지 골프대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총 17개의 골프웨어 브랜드가 참여해 최신 골프웨어 제안, 균일가와 기획상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 이 기간 이월상품은 최대 50% 할인을 진행하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이 이뤄진다. 특히 스웨덴 골프웨어 브랜드 ‘제이린드버그’(J.LINDEBERG)는 프로페셔널한 싱글 골퍼들을 위한 세련된 디자인의 골프웨어를 신세계백화점 단독 상품으로 출시해 가을 필드 위 패션을 제안한다. 이밖에 아디다스 골프에서는 골프화 3품목을 40% 할인해 특가 판매한다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대전 세이백화점에 충남도 내 우수 6차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안테나숍’이 새로 설치돼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안테나숍은 6차산업 인증을 받은 제품을 판매·홍보하는 마케팅 거점으로, 세이백화점 매장에서는 충남에서 생산된 6차산업 제품 뿐만 아니라 농산물도 함께 만날 수 있다.세이백화점 매장에서는 또 신규 개장 기념으로 제품 할인판매와 함께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하며, 명절용 선물세트도 판매한다.도 관계자는 “이번에 개장한 매장은 충남의 우수 6차산업 제품을 대전시민에게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아트앤사이언스)가 6일 임시휴업을 실시한다.매장 근무자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아트앤사이언스에서는 4·5일 양일간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자 3명은 모두 5층 카페 직원이다.첫 확진자는 4일, 추가 확진자 2명은 5일 동료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아트앤사이언스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한다”며 “6일 백화점 임시휴업 후 전체 방역, 전 직원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백화점업계가 치열한 ‘향토 대전(大戰)’을 펼치고 있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역 백화점업계는 향토 마케팅이 한창이다.애향심 자극을 통한 충성고객 확보, 매출향상 등이 주목적이다.갤러리아타임월드는 ‘대전사랑 42년’을 앞세우고 있다.매장 출입구에 관련 내용·사진을 담은 홍보물도 설치했다.전신 동양백화점 개점년도(1980년)를 언급해 역사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대전사랑 42년 고객성원 감사 대축제’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전 층에서 열리는 이벤트로 고객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롯데백화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아트앤사이언스)가 프리오픈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25일 진행된 프리오픈에는 개점 10여 분 만에 1000여명이 입장했다. 4단계 방역(손소독-QR체크-온도체크-스마트발열감지시스템) 등을 고려하면 세간의 관심을 입증했다는 평이다.각 층은 △지하 2·3층 주차장 △지하 1층 식품관·생활·아쿠아리움 △1층 화장품·명품·시계·주얼리 △2층 해외패션·남성럭셔리 △3층 여성패션·남성패션 △4층 스포츠·아동 △5층 영캐주얼·스트리트패션·식당가 △6층 과학관·스포츠시설·영화관·갤러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대전신세계)와 대전시가 코로나19 방역 협조체계를 구축했다.양 기관은 오는 27일 대전신세계 오픈을 맞아 더욱 강화된 방역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대전신세계는 자체 방역대책을 선보인다.다중인식 AI발열감지 카메라(출입구), AI열화상카메라(주요동선), AI 안내로봇(열·마스크 감지), 공간살균기·에스컬레이터 상시소독장치, 승강기 내 향균코팅 등을 전면 도입한다.주요매장에 ‘카카오톡 방문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전담인력 100여명을 배치해 고객 분산도 꾀한다.시는 프리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농협대전유통노동조합이 20일 경고파업을 실시했다.농협유통 4사 노조연대(농협대전유통노조·농협유통노조·농협충북유통노조·농협부산경남유통노조)는 이날 하나로유통을 포함한 유통 5사 통합을 요구하며 경고파업했다.요구안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내달 6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뜻도 피력했다.농협대전유통 노조 관계자는 “농협중앙회는 2016년부터 유통 5사 통합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NH농협지부의 반대로 하나로유통을 제외한 통합을 추진하려 한다”며 “이는 경제활성화, 소매유통경제력 제고 등을 꾀하는 통합 취지에 반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아직도 1인 1판이에요? 올해 안에 달라지긴 할까요?”12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 한 대형마트. 계란 품목 앞에는 ‘계란 전 상품은 1인 1판으로 구매 제한됩니다’라는 알림판이 설치돼 있었다.계란 가격으로는 8000원, 8500원, 9000원, 9500원, 9600원 등이 적혀 있었다. 마트를 방문한 김모(31) 씨는 “올해 초 (계란) 판매 제한이 시행됐던 것은 안다. 아직도 제한 중인지는 몰랐다”며 “가격도 비싸 선뜻 손이 안 간다. 언제쯤 가격이 안정될까 싶다”고 말했다.계란 품귀 현상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신세계의 열 세 번째 점포 ‘대전신세계 Art&Science(아트 앤 사이언스)’가 오는 27일 첫 문을 연다. 아트 앤 사이언스는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에 자리잡았다. 지하 1층~지상 7층, 약 2만 8100평(9만 2876㎡) 규모다. 단일층 최대 면적(약 3800평)은 신세계 강남점(약 2000평)보다 크다. 각 층은 △지하 1층 식품관·생활·아쿠아리움 △1층 화장품·명품·시계·주얼리 △2층 해외패션·남성럭셔리 △3층 여성패션·남성패션 △4층 스포츠·아동 △5층 영캐주얼·스트리트패션·식당가 △6층 과학관·스포츠시설·영화관·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