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충남 금산농협은 14일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와 함께 10여명이 금산군 남일면 덕천리 일원 깻잎 밭에서 육묘 상토 작업 및 농업환경 정비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곽병일 조합장은 “농협이 존재 할 수 있는 이유는 농가의 사업 이용과 많은 관심 덕분”이라며 "농촌지역활성화를 위해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금산농협과 금산군지부 농정지원단 임직원 인력을 적극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귀농·귀촌 유입인구가 전국적인 감소추세에도 약 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808명에서 지난해 1866명으로 증가했다. 관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의 주요 원인으로는 군의 적극적인 귀농 지원, 청정한 환경,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위치, 편리한 교통, 인삼·깻잎 특산물 등이 꼽히고 있다.특히, 깻잎 농사는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은 작물로 손꼽히며 타 작물보다 창업비용도 적다는 장점으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다.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김윤주 기자 maybe0412@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50㎜ 이상 폭우가 쏟아진 충남 논산에서 산사태로 추정되는 매몰사고가 발생해 2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분경 논산 양촌면 중산리 소재 논산시립납골당에 사람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오후 4시23분경 현장에 도착한 오후 5시32분경 구조 작업을 완료하고 매몰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이들 중 70대 남성 A씨와 70대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50대 여성은 중상, 20대 남성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3일 밤부터 충남에 쏟아진 폭우로 충남에서만 35명이 대피하고 7명이 구조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1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이날 오후 4시30분까지 도내에서 351건의 호우피해 예방 및 조치 활동을 펼쳤다.안전 조치가 199건, 배수 지원이 14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인명 구조도 9건 집계됐다.소방은 14일 오후 2시37분경 공주 신관동의 한 도로에 멈춰 선 차량에서 탑승자 2명을 구조했다.소방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시 차량은 시동이 꺼진 상태였고, 차 안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가칭)사회적협동조합 대전자립준비청년통합지원센터는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 추진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양 기관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의논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도현 사회적협동조합 대전자립준비청년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한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탄소중립이 대세를 넘어 필수가 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만큼 제로에너지 건축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열교차단 단열구조체를 통해 열교차단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안병권(69) ㈜정양SG 대표는 38년 업력의 회사를 이끄는 지역 굴지의 기업인이다.고려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대림산업에 입사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근무하며 젊은 시절, 대한민국 산업전선 일선에서 활약키도 했다.올해로 설립 38주년을 맞은 ㈜정양SG는 발포 폴리스렌수지 전문 제조회사다.전국 최초로 조성된 농공단지인 충남 공주 소재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최근 계속되는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에 음성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예방 대책본부 운영으로 산사태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군은 △기상청의 기상정보 모니터링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한 예측정보 제공 및 상황전파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 점검 등 기상 상황과 산사태 위험도에 따라 단계별로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임도 관리원,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활용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협조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방댐 6개 축조 등 사방사업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4일 충남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침수와 도로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논산 광석면도 비로 인해 불어난 덕포천이 범람하면서 딸기밭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충남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 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1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오전 8시 누적 강우량은 천안 성거 143㎜, 부여 138.3㎜, 서산 132.7㎜, 태안 129.5㎜ 등이다.이에 따라 대전·세종·충남 소방본부에는 13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총 78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가로수가 쓰러져 조치한 사례가 55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유성구 궁동 등에서 단독주택이 침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한 ‘꿈꾸세(종) 직업교육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13~14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직업교육 축제는 세종시 3개 직업계고(세종여고·세종장영실고·세종미래고)와 지역 대학·기업, 직업관련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상담 부스를 마련했다.참여자들은 2023년 학과 재구조화로 새롭게 변모하는 세종미래고의 베이커리카페과, 코스메디컬과, 로보트로닉스과, 스마트기계과의 학과 체험과 세종여고의 경영사무과, e-비즈니스과, 세종장영실고의 IT콘텐츠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밤새 쏟아진 호우로 충남에서 나무 50그루 가까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1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비 피해는 모두 93건이다.유형별로 보면 도로 위 나무 쓰러짐이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 침수가 24건으로 뒤를 이었다.주택으로 토사가 휩쓸려온 피해도 6건 발생했고, 도로와 건물 침수 피해, 간판 안전조치도 2건 접수됐다.△공장 침수 △차량 침수 △축사 침수 △주택 축대 붕괴 △도로로 전선 늘어짐 △전신주 기울어짐 등도 1건씩 있었다.시·군별로는 공주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지역 내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영상 홍보물(리플렛)’을 제작, 인터넷 주소 검색이나 정보무늬(QR코드) 검색만으로 생생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흔히 사용하는 리플렛은 국립국어원이 ‘광고지, 홍보지, 홍보 책자, 홍보 전단, 광고 쪽지, 홍보물, 안내문’으로 다듬은 말이다. 설명이나 광고, 선전 따위의 내용을 담은 종이쪽지나 얇은 책자를 뜻한다.다만, 일반적인 종이 리플렛은 정보전달과 흥미 유발 효과가 있으나 직관성이 떨어지고 온라인 활용이 어려우며 종이를 소모해야 한다는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순천향대아산학연구소는 지난 13일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인산서원복원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인산서원 배향인물 재조명 : 토정 이지함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제20차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아산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서원이자 호서지역 최초로 오현을 배향한 ‘인산서원’이 가진 역사적 가치 재조명 및 복원 가능성을 논의하고, 그간 학술대회에서 다뤄왔던 인산서원 배향인물 잠야 박지계, 만전당 홍가신에 이어 토정 이지함을 집중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토정은 토정비결을 만들고 비범한 행동을 일삼던 것으로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반나절 투어’, ‘축제 스탬프 투어’, ‘머드트레인’, ‘관광택시 투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에 따라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반나절 투어는 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내륙 관광프로그램으로, 보령해저터널, 보령석탄박물관, 보령 냉풍욕장, 개화예술공원 등 보령의 내륙 명소를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 건축 행정에 대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당진시의 벤치마킹에 이어 지난 13일 충북 괴산군 민원지적과장 등 3명의 직원이 건축 행정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산시를 방문했다.특히 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복합민원상담 사전 예약제를 통해 민원 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한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시는 ▲건축 관련 복합민원 처리 진행 기록표 관리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운영 ▲민원업무 대행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한 소통 강화 등 시민 만족 원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재해예방사업대상지 △시왕·만사·하포 재해위험지역 △예산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지곡 조기경보시스템 사업 등 총 5개 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유지 관리와 보상관리 실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에도 군은 재해예방사업 총력을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등 606억 1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철저한 사업장 관리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호우피해 발생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3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내 구수고개에서 백로가 집단으로 서식해 눈길을 끌고있다. 백로류는 여름 철새로 2월에 날아들어 집단 서식하다가 9월에 이동한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민혁이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입학과 동시에 기계설비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입학 후 전공 교과 수업을 듣고 관련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열중했다.난생처음 사용해 본 밀링머신, CNC머신 등 전문적인 기계설비는 처음 적응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용할수록 손에 익숙해졌다. 학교 수업으로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배우고 기계, 설비, 설계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하면서 민혁이는 ‘기계설비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민혁은 "특성화고에 진학해 기계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하면서 각
[자신의 삶과 연결 짓기 한 효 교육]25년 째 중학교에서 도덕 수업을 하고 있다. 중학생들에게 도덕은 어떤 과목일까? 25년 째 학생들의 속마음이 궁금하다. 도덕 수업 내용은 어릴 적부터 가정과 유·초등학교에서 많이 들어온 뻔한 내용이고, 그 정도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없지는 않다. 현재 교실에서 만나는 학생들은 알파 세대(Generation Alpha)1)라고 불리는 디지털 네이티브2) 세대이다. ICT를 활용하여 파워포인트 수업을 하면 집중을 잘하던 20년 전 학생들과는 달라도 너무 많이 다른 세대이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