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북지역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청주세관인 발표한 '2007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수출은 8억 2919만 80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8%나 증가했다.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한 6억 3424만 2000달러로 지역 전체 무역수지는 1억 9495만 7000달러 흑
신도시와 산업단지 조성 등 충청권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전통적인 농업도시였던 충남과 충북의 농어업 법인 수가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농어업법인사업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충남의 농어업법인 사업체 수는 1027개로 전년의 1048개보다 21개 줄었다.충북도 2005년 316개보다 7개 감소한 309개를 기록
충남도 중국경제사절단과 동행한 중국시장개척단이 수출길 확대에 물꼬를 텄다. 충남도는 11일 중국시장개척단으로 참가한 화경엔탑 등 5개 기업이 1084만 불 상당의 수출계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로 방음벽을 생산하는 보령 소재 화경엔탑이 330만 불 수출 계약에 성공한 것을 비롯 표면보호테이프를 생산하는 천안 소재 국보화학 200만 불, 아이엘(천안
충남도는 대전시, 충북도, 전북도와 공동으로 북미 수출 증대를 위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4개 시·도는 19개 중소수출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구성, 10일부터 10일간 캐나다(벤쿠버), 미국(LA·뉴욕)를 순회하며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 및 해외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100만 불 수출 계약을 목표로
충남도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 난징에서 중국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10일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초 협의한 충청권 상생협력 일환으로 중국 상하이, 난징에서 중국투자유치설명회를 공동 개최, 투자 환경과 투자 매물을 홍보한다. 양 기관은 10일 상하이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중국 정부인사·상공회의소 및 컨설팅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을
충남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농수산물 및 공산품 수출 전초기지를 담당할 무역관을 설치한다.비용 대비 효율성 등의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른 뉴욕무역관은 폐쇄키로 결정했다.미국을 순방 중인 이완구 충남지사는 6일 오는 12월 31일자로 뉴욕무역관을 폐쇄하고, LA에 (가칭)충청남도 통상사무소를 신설,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방침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충북도와 일선 시·군이 각종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중·소 건설업체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건설교통부가 제동을 걸고 나서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도에 따르면 현행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 70조 제4항은 추정가격 70억 원 미만 건설공사의 경우 지역제한 입찰을 통해 충북도에 주소를 둔 건설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70억
충남 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가 고품질 명품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 농협서울축산물 공판장 출하 및 경매실적 분석 결과, 토바우는 총 1785두를 출하한 가운데 1등급 이상 출현율 82%(1464두)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농협서울축산물 공판장 1등급 이상 평균 출현율 73%보다 9% 높은 것. 도는 지난 2005
가을철 본격적인 이사 기간을 맞아 지난달 충남지역 전세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전충남지방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7년 8월 충청권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지역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2개월 연속 상승세를 탔던 대전지역 소비자물가는 이달 들어 다소 주춤했는데 품목별로는 피망(29.9%),
지역경제가 전반적인 경제사정은 나아지고 있지만 기업 체감경기 지표는 악화되는 등 이원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컨대 각종 지표들이 7월 들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충청권 경기에 청신호를 켰다. 산업생산과 제품출하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잇고 있으며, 대전지역 제품재고는 30개월 만에 가장 많이 줄었고, 충남지역 제품출하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
충청권 지자체들이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 촉진사업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이 31일 국회 예결위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 촉진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충주시와 당진군이 지난 4년간 각 16개의 수도권 기업을 유치해 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천안시도 14개의 기업을 유치해 3위권에 들었
충남도는 지역 쌀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전문단지를 육성한다. 도는 30일 내년도 쌀 수출 목표를 1000톤으로 설정, '충남쌀'을 농산물 수출 주력품목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쌀수출전문단지를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수출길에 오른 서산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등 수출 브랜드 3개소 외에 쌀 수출을 주도할 쌀수출전문단지 7개소를 조성할 계획
충남도 내 18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창업보육센터 내 351개 입주기업의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총매출이 지난 2005년 1359억 원보다 92% 증가한 2610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 고용인원도 지난해 2684명으로 전년(2210명)보다 21% 늘어났다. 벤처기업 90곳
청주지역 산업구조가 기존 '굴뚝 산업'에서 IT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게다가 하이닉스반도체 증설공장 유치 등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 장비 및 부품 제조업체들의 새로운 투자 적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이 같은 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26일 청주시 및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청주산단의 경우 최근 전기·전자 및 기
대전지역 다중이용시설의 65%가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소비자연맹이 지난 13∼16일 대전지역 공공기관, 영화관, 백화점, 호텔,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38곳을 대상으로 실내적정온도(26∼28도) 이행 실태조사를 한 결과 25곳(65%)이 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지난해 조사에서 나타난 미준수율
충북지역의 대 중화권 수출이 증가세로 반전되면서 향후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22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이 지역 수출은 7억 9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8.7% 증가했다.이에 올해 7월까지 전체 수출 누계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어난 47억 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지역 수출의 절반 이상
충북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농협무역과 농특산품 수출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판로확보에 적극 나선다. 또 영동군 황간면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첫 해외 수출계약도 체결된다. 도는 22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지사와 ㈜농협무역과 농협충북지역본부 임·직원, 농협농산물수출협의회장, 정구복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