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값이 '금값'으로 치솟았으나 진천과 증평군 기관, 기업, 사회단체들의 이웃사랑은 여전했다.진천군공무원노조를 중심으로 구성 된 사랑의 김치나누기운동본부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군청 광장에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줬다.참여한 봉사자들만 해도 기초푸드뱅크, 제9지역 라이온스 회원, 주거복지센터, 한국전력 진천지점, 진천읍자원봉사
진천 지역 기업과 복지단체가 쌀과 연탄, 김장 김치를 연이어 기탁,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22일 향토기업인 금성개발㈜ 유재섭 사장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 김치 100박스(300만 원 상당)와 햅쌀 100포(400만 원 상당)를 진천군에 기탁했다.사회복지협의회도 연탄 1만 2500장(400만 원 상당)을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해 왔다.진천
유영훈 진천군수와 증평 주민이 자신이 직접 생산한 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진천 광혜원면사무소는 지난해부터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을 만들자는 취지로 면사무소 입구에 사랑의 쌀독을 설치하고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유 군수가 지난 20일 진천군 초평면에서 자신이 직접 생산한 쌀(80㎏) 한 가마를 기증했다고 면사무소 측은 밝혔다
적십자 부녀봉사 회원들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을 사랑하는 봉사단체로 주목받고 있다.진천군적십자 부녀봉사회 여점숙 회장과 회원 50명은 21일 오전 10시 이월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회원들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 만든 김장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세대에게 전달했다.여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많은 어려
이르면 내년부터 진천의 역사와 문화 자료를 인터넷에서 열람 가능한 '디지털 생거진천 문화대전'이 편찬된다.진천군은 지난 1974년과 1994년 두 차례에 걸쳐 군 자체로 진천군지를 편찬했다.그러나 군지가 기존의 책자 형태로 만들어져 보급이 어렵고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기 힘든 단점을 지녔다. 이에 따라 군은 자연과 지리, 역사, 문화유산, 정치, 경제,
대통령 선거와 교육감 선거가 다음달 19일로 다가온 가운데 공명선거의 참뜻과 의미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초등학교가 있어 화제다.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이월초등학교는 20일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명선거 실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충북도 선관위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임원 선거의 민주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부는 20일 오후 진천읍 화랑관에서 금강산예술단 초청해 군민 위안의 밤 행사를 열었다.행사는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0명이 참석했다.금강산예술단이 나와 서막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독창과 무용 '휘파람', '쟁강춤', 중창 '밀양아리랑', '우리민족 제일일세' 등 통일과 관련한 노래와 춤을 선보였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각종 농산물 수확이 완료됨에 따라 농기계 보관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우선 농기계 외관을 깨끗이 닦은 후 오일을 바르고 볼트와 너트 풀림을 점검한다.클러치, 레버는 풀림 상태로 보관해야 하며 가솔린과 석유 엔진은 연료를 빼준다. 반면 디젤 엔진은 연료를 가득 채워 점화플러그, 기화기, 공기청정기를 깨끗이 청소해 보관해야 한다.부동액과 물을
사랑의 김장나누기 운동본부는 20일 오후 6시 진천여성회관에서 김장 나누기 한마당 기금 마련, 일일주점을 연다.공무원노조와 여성농민회, 진천읍자원봉사센터을 추축으로 하는 일일주점은 우일종합건설, 이월로타리클럽, 한국전력 진천지점, 기업체협의회, 주거복지센터, 문화어린이집에서 티켓을 판매했다.사랑의 김장나누기는 23∼24일 이틀 동안 진천군청 광장에서
진천군 문백면 주민들이 폐석면 폐기물처리업체 허가를 취소해 달라며 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19일 오전 11시 문백면 주민 500여 명은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이솔루션 공장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인 후 1시간 만인 정오께 자진 해산했다.이날 시위는 문백초등학교 어린이부터 농업인, 기관 단체장까지 대거 참여,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주
진천군이 종합운동장 사무실 사용을 원하는 일반 사회·체육단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군은 사업비 98억 원가량을 들여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74번지 일원, 5만㎡ 규모의 종합운동장 정비사업을 지난 7월 끝냈다.운동장에는 관리실과 상황실, 선수·심판 대기실, 귀빈실로 이용할 수 있는 사무실이 있다.이 가운데 진천군은 체육행사시 사
어린 꿈나무를 발명스타로 만들기 위한 초등학교의 두 번째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 진천삼수초 급식소.이 학교 1학년 어린이들와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과학발명 체험학습 터치램프 만들기가 열렸다.진천삼수초 특화사업(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학습) 일환인 만들기는 어린이 150명과 학부모 90명이 참여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진천=신
진천군의 총 자산이 1조 1858억 원(부채 23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재무보고서에서 밝혀진 진천군의 유형별 자산 내역은 유동 자산 909억 6100만 원, 투자 자산 53억 1000만 원, 일반 유형 자산 1773억 6900만 원, 주민 편의시설 811억 9800만 원, 사회기반시설 8300억 7700만 원, 기타 비유동자산 8억 8800만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가 14일 오전 10시 들국화교실 수강생과 가족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민회관에서 개최한 들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진천군이 후원한 축제는 노인들이 1년동안 들국화 교실에서 배우고 익힌 과목을 발표하는 자리다.서예(20점)와 종이접기(30점) 작품 전시회등 기체조, 농악, 한국무용, 요가, 모던댄스 , 라틴댄스를 선보였다.
생활체육공원 잔디 가로등이 파손된 채 주민들에게 그대로 노출되 감전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진천군은 올해 1월 사업비 40억원가량을 들여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106 일원(화랑관 뒷편)에 1만 9303㎡ 규모의 생활체육공원을 준공했다.이곳은 폭포 분수대와 파고라, 체육시설, 생태연못,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춰 주민들이 쉼터로 이용하고 있다.또 야간 공원을
진천군의회가 건설사업장에 대한 조사특위 활동을 벌인 결과 상당수 문제점이 지적됐다.의회는 건설특위를 구성,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진천군이 추진 중인 진천읍 8개소, 초평·덕산·문백·이월·광혜원면 각각 7개소, 백곡면 5개소 등 모두 48개 건설사업장 현지 조사를 벌였다.그 결과 15개 사업장에서 문제점이
진천군이 '진천의 맛과 멋' 팸플릿 8000부를 제작, 배포해 먹거리 애호가와 주민,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팸플릿은 형토 맛집에 대한 소개와 초평 붕어마을 맛집, 친절 서비스 왕의 집, 진천군 모범업소, 군지정 쌀밥집 등 진천군을 대표하는 음식업소 80개소를 소개하고 있다./ 진천=신성규 기자
진천 여성회관 등지에서 수지침을 익힌 이들이 팀을 구성, 소리없는 자원봉사를 벌이고 있다.주인공은 장현숙(51) 씨를 주축으로 한 수지침자원봉사팀.이들은 매주 월요일 여성회관, 수요일 진천읍 주민자치센터 관풍사랑방에서 수지침을 놓아주고 있다.또 진천군 종합민원실이 운영하는 야간민원상담과 어버이날에도 각 읍·면에서 봉사를 벌여왔다.10월 열린 충
진천군에서 사회봉사활동을 벌이는 라이온과 네스 회원들이 10일 진천군민회관에서 합동 월례회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 특히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 제9지역으로 분리된 이후 첫 합동 월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상산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열린 합동 월례회는 덕산라이온스클럽, 만승라이온스클럽, 미선라이온스클럽, 이월라이온스클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주민들의 복지공간인 산호마을회관이 준공됐다. 1층 100㎡ 규모로 준공된 산호마을회관은 군비 5000만 원과 주민자부담 1900만 원을 들여 지난 7월 주민숙원사업으로 착공돼 4개월 만에 준공했다. 268세대 9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진천읍 성석리 산호마을은 인심이 좋고 주민들 화합도 잘되는 마을로 정평이 나 있다. /진천=신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