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매각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고 있는 충남방적이 행정수도이전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청신호'를 밝혔다.특히 특별법 통과가 불투명했던 29일 전일 대비 소폭 하락했던 이 회사 주가도 30일 특별법 통과 소식이 확산되면서 14.87%나 오르는 등 상한가를 쳐 부지 매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충남방적 부지매각 주간사인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는
행정수도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충청권 부동산시장이 동면에서 깨어나고 있다.그러나 지역별로 명암이 엇갈리는 국지적 현상이 나타났다.대전의 경우 유성 노은지역에서만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따른 거래회복 분위기가 감지됐을 뿐 기타 지역에서는 평소와 달리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노은지역 부동산 업소들에 따르면 29일 오후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보도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31일 지하 3층 직원식당에서 사랑의 죽먹기 행사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한다.25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점심비용을 백화점과 직원들이 절반씩 나눠 부담, 직원 1인당 1400원씩의 기금을 적립하게 된다.적립된 기금은 설날 이전 인근 사회단체를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정부출연연구원발전협의회(이하 연발협)는 29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동찬 박사가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연발협은 이날 오후 6시 유성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최인성 박사를 감사로, 현 회장인 이규호 박사를 고문으로 각각 위촉했다. 연발협은 지난 99년 결성된 정부출연연구원 중진 연구원 모임으로, 현재 대덕연구단지
화재 위험이 없고 환경친화적인 고출력의 전기화학 축전기가 국내 최초로 개발돼 미래형 자동차의 기존 전지를 대체할 전망이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9일 "발화 위험성이 없으며 수용성 전해질을 사용해 환경친화적인 고출력 전기화학 축전기를 개발했다"며 "미래형 자동차인 기존의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의 전지를 대체할 수 있어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와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9일 오전 11시 대덕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간 업무의 상호 연계 지원체제 구축과 업무협력 약정을 통해 대덕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체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충남도의 수출이 11월 말 현재 175억7200만달러에 이르는 등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 같은 기간 137억달러에 비해 38억달러(27.7%)가 증가하는 등 연말까지 200억달러(목표 162억달러) 달성을 전망했다. 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증가한 101억8600만달러를 기록, 무역수지 흑자 73억8
최근 휴대전화나 PDA 등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는 모바일 게임이 10∼20대 폰티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관련 기술 특허출원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BM(Business Method) 특허출원의 전반적인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모바일게임 관련 BM 특허 출원은 1999년 2건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 2000년 2
대전시가 29일 승인한 건물시가 표준액에 따르면 내년부터 서구·유성구 등에 밀집된 고가 아파트는 재산세 부담이 상당히 늘어난다.우선 과표 기준가액은 신축 건물 기준으로 ㎡당 현행 17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오른다.이 기준과표를 바탕으로 지금까지는 단순히 면적을 기준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면 과표를 5∼20% 깎아주고 그 이상이면 최고 60%까
신임 조달청장에 최경수(崔庚洙·53)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임명됐다.최 신임 조달청장은 행시 14회 출신으로 재경부 세제총괄심의관,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재경부 국세심판원장·세제실장, 중부지방국세청장 등 세제·세정 분야를 두루 역임하며 부동산 실명제 입안 및 조세개혁 실무 등을 담당했다.경북고와 서울대 지리학과, 일본 게이오대학원 등을 졸업한 최 신임
지난해 보편적 역무 손실보전금 규모 2194억원과 기간통신 사업자들의 분담 규모가 확정 발표됐다.29일 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문별 적자규모는 ▲시내전화 1571억원 ▲시내 공중전화 301억원 ▲도서통신 173억원 ▲선박무선 149억원 등이며, 사업자별 분담액은 ▲SK텔레콤 807억원 ▲KTF 394억원 ▲LG텔레콤 155억원 ▲데이콤 42억원 ▲파워콤
중소기업청은 내년 1월까지 중소기업 구조조정 및 M&A(인수합병) 펀드 2000억원을 추가로 조성, 운용에 들어가 향후 3∼5년간 50여개 중소·벤처 기업들의 경영정상화 및 M&A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투자대상은 거래정지처분, 화의, 회사정리절차, 파산신청 등 채권금융기관 관리기업뿐만 아니라 자본잠식, 업종별 부채비율의 1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달 동안 2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농산물 상품권을 경품으로 내건 '해피 뱅킹(Happy Banking) 2004 행운잔치'를 벌인다.이번 행사는 농협의 '큰만족실세예금'과 '자유로 정기예금', '특정금전신탁' 등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총수신 100조원 달성일'을 적중시킨 고객 등에게 2억원의 상금
'모델하우스 눈속임, 앞으론 어림없다.'내년부터 설치되는 모든 모델하우스의 내부 평면은 공급하는 주택의 규모 및 재료와 동일하게 건축해야 한다.특히 발코니 부분을 확장해 거실이나 침실처럼 꾸며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일이 전면 금지된다.건설교통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최근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법제처 심사를 거쳐
수출 등의 호조에 힘입어 대전·충남지역 산업생산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충남지역의 민간 부문 건설경기는 전년 동월 대비 800배 이상의 호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나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호재가 민간 건설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반영했다.29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가 발표한 '11월 중 대전·충남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산업생산은 섬유·화학
대전시 서구 둔산 및 유성구 노은지역의 아파트 재산세가 내년에 최고 59%까지 오른다.그러나 아파트 시세는 낮은데 평수가 크다는 이유로 재산세를 많이 부담해 온 구도심 지역 대형아파트는 재산세가 오히려 줄어든다. ▶관련기사 10면대전시는 29일 지방세과세표준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자치구에서 승인 요청한 '2004 건물 및 기타 물건 시가표준액'을 승인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신사정장TOP 브랜드 - 갤럭시 25만원, 맨스타 17만원, 캠브리지 23만원, 마에스트로 26만원, 로가디스 23만원, 니나리찌 25만원▷시티캐주얼 2大전-맨스타 니트 4만9000~8만9000원·바지 5만9000~8만9000원, 마에스트로 니트 3만9000~8만5000원·다운파카 13만9000원, 로가디스 그린티셔츠 3만9000~10만
올해 소비재 수입 규모(금액)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특히 지난해까지만 해도 미미한 수준이었던 중국산 김치 수입은 275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소비재 수입 증가율(1∼11월)은 14.1%로 지난해의 21.5%보단 둔화됐지만 연말까지의 총 수입 규모는 사상 최고치인 23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