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우스에 수박을 수확하고 난 뒤 후속 작물로 재배되는 단호박이 진천지역 농가들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단호박은 비타민 A와 B1, B2, C, E가 풍부하고 눈의 피로회복을 돕고 위를 튼튼하게 만든다.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탁월해 웰빙 현상과 함께 최근 국내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여기에 편승한 진천 싱싱 단호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사랑을 전해 온 진천자원봉사자들이 1년을 결산하는 자리를 가졌다.진천군자원봉사자센터는 29일 오전 10시 군민회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여성자원봉사자, 주민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열었다.매년 이 때쯤 갖는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비전 제시와 화합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유
전국 농산물품평회에서 세 번씩이나 대통령상을 수상한 진천쌀이 브랜드 난립으로 경쟁력을 잃고 있어 브랜드 통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29일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군정질문에서 신창섭 의원은 "진천쌀의 질이 대 내·외적으로 우수함이 입증됐는 데도 홍보면에서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이러한 이
진천군이 보건의료기관 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와 내년도에 총 43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등 군민 보건의료 서비스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이미 진천군은 올해 5억 4000만 원을 들여 재 건축을 완료한 사석보건진료소, 성대보건진료소를 이전, 신축했다.내년에도 사석·초평·문백·이월보건지소에 총 23억 9000만
진천군민들의 휴식처인 백곡저수지 역사테마공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분리될 전망이다.이같은 사실은 27일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군정질문에서 밝혀졌다.군정질문에 나선 박양규 의원은 역사테마공원 스포츠타운과 종박물관 주변 문화타운을 연계한 종합 발전 계획에 대해 유영훈 군수에게 물었다.답변에 나선 유 군수는 우선 "한국범종학회와 연계
진천 종박물관이 최근 국제결혼이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나눔이(다문화가정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이달 말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마다 다문화가정 이주민과 자녀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공동문화 체험 등 한국생활을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사회 문화적 배경 때문에 동반하는 차별
진천군의회가 문백면 지정폐기물(폐석면) 중간처리업 사업허가 철회와 취소, 사업허가증 반납을 요구하고 나섰다. 2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67회 정례회를 연 진천군의회는 ㈜이솔루션 지정폐기물 중간처리업 허가철회를 요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 건의안을 대통령과 이용희 국회부의장, 도지사, 지역구 국회의원 등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내년도 진천군 당초 예산이 사상 처음 2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진천군은 2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진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 2008년 당초 예산 2018억 6624만 3000원을 상정했다.이는 올해 1825억 4175만 4000원보다 10.59%인 193억 2448만 9000원이 늘어난 액수다.총 예산 중 일반회계는 91.5%인 1
경찰서 직원들이 혼자사는 노인들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부를 자청하고 나섰다.진천경찰서는 기초푸드뱅크 등 사회봉사단체와 연계, 봉사단을 구성한 뒤 독거노인 15세대에게 각각 연탄 300장씩을 전달했다.이와 함께 보일러 수리와 문짝 보수 봉사도 병행하고 전화와 순찰시 수시로 방문, 확인할 방침이다. /진천=신성규 기자
소 브루셀라병 발생 농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천군은 한·육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검진 결과, 발병률이 0.43%로 집계 돼 지난해 4.8%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 브루셀라병 따른 살처분도 지난해 101마리에서 10마리로 대폭 줄었다.이 같은 현상은 철저한 일제 검사와 농가들이 한·육우 거래
배추 값이 '금값'으로 치솟았으나 진천과 증평군 기관, 기업, 사회단체들의 이웃사랑은 여전했다.진천군공무원노조를 중심으로 구성 된 사랑의 김치나누기운동본부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군청 광장에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줬다.참여한 봉사자들만 해도 기초푸드뱅크, 제9지역 라이온스 회원, 주거복지센터, 한국전력 진천지점, 진천읍자원봉사
진천 지역 기업과 복지단체가 쌀과 연탄, 김장 김치를 연이어 기탁,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22일 향토기업인 금성개발㈜ 유재섭 사장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 김치 100박스(300만 원 상당)와 햅쌀 100포(400만 원 상당)를 진천군에 기탁했다.사회복지협의회도 연탄 1만 2500장(400만 원 상당)을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해 왔다.진천
유영훈 진천군수와 증평 주민이 자신이 직접 생산한 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진천 광혜원면사무소는 지난해부터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을 만들자는 취지로 면사무소 입구에 사랑의 쌀독을 설치하고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유 군수가 지난 20일 진천군 초평면에서 자신이 직접 생산한 쌀(80㎏) 한 가마를 기증했다고 면사무소 측은 밝혔다
적십자 부녀봉사 회원들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을 사랑하는 봉사단체로 주목받고 있다.진천군적십자 부녀봉사회 여점숙 회장과 회원 50명은 21일 오전 10시 이월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회원들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 만든 김장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세대에게 전달했다.여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많은 어려
이르면 내년부터 진천의 역사와 문화 자료를 인터넷에서 열람 가능한 '디지털 생거진천 문화대전'이 편찬된다.진천군은 지난 1974년과 1994년 두 차례에 걸쳐 군 자체로 진천군지를 편찬했다.그러나 군지가 기존의 책자 형태로 만들어져 보급이 어렵고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기 힘든 단점을 지녔다. 이에 따라 군은 자연과 지리, 역사, 문화유산, 정치, 경제,
대통령 선거와 교육감 선거가 다음달 19일로 다가온 가운데 공명선거의 참뜻과 의미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초등학교가 있어 화제다.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이월초등학교는 20일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명선거 실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충북도 선관위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임원 선거의 민주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부는 20일 오후 진천읍 화랑관에서 금강산예술단 초청해 군민 위안의 밤 행사를 열었다.행사는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0명이 참석했다.금강산예술단이 나와 서막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독창과 무용 '휘파람', '쟁강춤', 중창 '밀양아리랑', '우리민족 제일일세' 등 통일과 관련한 노래와 춤을 선보였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각종 농산물 수확이 완료됨에 따라 농기계 보관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우선 농기계 외관을 깨끗이 닦은 후 오일을 바르고 볼트와 너트 풀림을 점검한다.클러치, 레버는 풀림 상태로 보관해야 하며 가솔린과 석유 엔진은 연료를 빼준다. 반면 디젤 엔진은 연료를 가득 채워 점화플러그, 기화기, 공기청정기를 깨끗이 청소해 보관해야 한다.부동액과 물을
사랑의 김장나누기 운동본부는 20일 오후 6시 진천여성회관에서 김장 나누기 한마당 기금 마련, 일일주점을 연다.공무원노조와 여성농민회, 진천읍자원봉사센터을 추축으로 하는 일일주점은 우일종합건설, 이월로타리클럽, 한국전력 진천지점, 기업체협의회, 주거복지센터, 문화어린이집에서 티켓을 판매했다.사랑의 김장나누기는 23∼24일 이틀 동안 진천군청 광장에서
진천군 문백면 주민들이 폐석면 폐기물처리업체 허가를 취소해 달라며 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19일 오전 11시 문백면 주민 500여 명은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이솔루션 공장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인 후 1시간 만인 정오께 자진 해산했다.이날 시위는 문백초등학교 어린이부터 농업인, 기관 단체장까지 대거 참여,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