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5%까지 확대키로 했다.시는 19일 중장기 지역에너지계획 최종용역보고회를 갖고 향후 5년(2008∼2012)간 신·재생에너지 활용방안 및 온실가스 저감대책, 에너지 절약대책을 발표했다.대전발전연구원과 시 에너지위원회의 심의·자문을 거쳐 최종 확정된 지역에너지 계획에 따르면 시는 L
올 6월 은행에서 1억 원을 대출받아 31평 아파트를 장만한 김 모(36·대전 서구 삼천동) 씨는 요즘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매월 대출금과 이자를 포함해 75만 원씩 납부하던 것이 이달엔 85만 원으로, 5개월 사이 13%나 이자비용이 늘었다.여기에다 공공요금을 중심으로 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이자까지 처음으로 8%대로 진입해
청원군에 최신식 장비를 갖춘 벌꿀 가공시설이 설립됐다.15일 군에 따르면 청원생명 꿀 영농조합법인은 이날 오전 11시 남이면 구미리에서 청원군수, 도의원, 양봉협회회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원 벌꿀 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도비 8400만 원, 군비 1억 9600만 원 등 총사업비 4억 1500만 원이 투입된 벌꿀 가공시설은 연면적
충남도는 14일 고유가 시대에 대응키 위해 에너지 절약 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중장기 시책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대체에너지 조성사업 등 5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실·국장 책임하에 에너지절약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도는 우선 태안 원북·이원 종합에너지특구에 해
충남도가 중부농축산물류센터(이하 물류센터)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성사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도는 14일 최근 물류센터 정상화를 위해 대전 소재 기업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1~2개월 전부터 물류센터 매각을 위해 대전, 충남 소재 농축산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대전지역 2개 기업에 매수 의향을 타진하는 등
충북지역 수출액이 9억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13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10월 중 도내 수출은 9억 4989만 458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억 2973만 7000달러보다 2억 2015만 8000달러(30.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월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8월의 8억 2919만 8300달러보다 1억 2069만
대전시 동유럽지역 시장 개척단이 오는 11일 파견된다.폴란드 바르샤바, 불가리아 소피아,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동유럽 3개 도시를 1주일간 순회하게 되는 시장개척단에는 대전·충남 공동으로 10개 업체가 참가하게 되며, 현지에서 유망바이어와 밀착상담을 통한 기업제품 홍보, 수출상담 신규바이어 발굴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대전지역 참가업체는 비비트
치솟는 국제유가, 원화강세, 물가 등 '3고(高) 현상'으로 대전지역 벤처기업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충남은 나름대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뚜렷한 대기업 생산라인이 없는 대전의 경우, 지난 2002년부터 자구책의 일환으로 '벤처 생태계 조성'이라는 시책을 펼쳐왔지만 지난 2001년부터 6년간 지속된 벤처기업의 수출 증가세가 올해 마이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 수출역군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충남도.경기도와 울산시에 이어 전국 3위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충남의 국제경쟁력은 어느 수준일까?'메이드 인 충남'을 모아 보니 웬만한 개발도상국을 상회하는 세계 48위에 해당됐다.한국무역협회와 충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 말까지 충남의 수출액은 같은 기간 쿠웨이트보다 9200만
10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지수 106.1로 지난 9월에 비해 0.1% 상승했다.이는 지난 2005년 12월 3.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지난해에 비해 3.2%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청주는 1년 전에 비해 3.3%가 뛰면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
'베트남 제7회 기계공구 및 산업자동화전'에 참가한 충북지역 기업체들이 274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충북도청과 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4일간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장자동화, GST, 주광모터스 등 도내 6개 업체가 거둔 수출계약 가능액은 모두 274만 달러에 달하는
충남도 내 광업·제조업의 출하액, 부가가치 등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23일 2006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광업·제조업 출하액은 10조 58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1% 증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부가가치도 4조 2817억 원, 유형자산은
충남 수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은 특히 이같은 수출 활황세에 힘입어 올해 무역수지 흑자규모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대전은 3/4분기 동안 수출 증가율이 전국 평균 증가율 12.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5.2% 증가에 그친 반면,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18.2%가 증가해 무역적자에
충북지역 수출액이 2개월 연속 8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9월 충북 수출액은 8억 145만 3000달러로 지난해 9월 6억 8818만 4000달러에 비해 1억 1326만 9000달러(16.4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 8월 수출액 8억 2919만 8300달러에 이어 2개월 연속 8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올해
충북도가 지난 10월 2∼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07 Malaysia Beauty 7 Expo'에 8개 업체를 참가시켜 40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넥트론의 경우 말레이시아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건강보조 팔찌를 선보여 싱가포르 바이어가 전시기간 내내 부스에 상주해 상담하는 등 100만 달러
충북지역 무역관련 업체들의 4/4분기 중 수출 전망이 호조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9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4/4분기 중 충북지역 무역업계의 EBSI(수출경기실사지수)는 139.5로 지난 3/4분기의 109.3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항목별로는 상담·가격·채산성 등 수출 주요 부문에서 이전보다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측됐
대덕테크노밸리(DTV) 내 잔여산업용지인 나노 산업화 예정용지(이하 나노용지)에 국내 대기업이 생산라인 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대덕특구본부도 대전시에 나노용지의 매입 의사를 밝혀온 데 이어 지난달 외국인투자지역 예정 용지를 공급받지 못한 우량기업의 매수 문의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9일 대전시와 대덕특구본부 등에 따르면 나노용지에 대
청주시가 흥덕구 향정·외북·내곡·화계·송절·문암동 일원에 조성할 예정인 청주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청주시와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가 지난 4일 청주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산업은행+대우건설+신영'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
충남도가 고려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인삼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다각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도는 충남 인삼을 글로벌화하기 위해 인삼마케팅 전문가를 올해 내 영입하고, 인삼 가공상품의 안정적 원료 공급을 위한 인삼수출재배단지 조성도 구상 중이다.이는 국제적으로 충남 인삼의 품질을 인정받으면서도 마케팅 분야는 그동안 미진, 해외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어 왔기
최근 환율이 지난 97년 IMF사태 이후 최저치로 추락하면서 지역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지난달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 기금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향후 1∼2회 추가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라 수출업체들의 채산성 악화 및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감이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2일 서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