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정치권에서 4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관련기사 3면3차 지원금 개시도 전에 정부여당을 중심으로 또다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가 떠오르자 일각에서는 내년 4월 보궐선거 등을 앞둔 노림수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규모 등을 놓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코로나 확산세가 잦아들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허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6일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가 이달 중 모두 마무리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대전시의 수면 아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정부가 대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약속한 것의 연장선으로 최근 일부 청 단위 기관의 이전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를 지역의 최대치 이익으로 끌어내는 것이 관건인 상황이다.6일 행정안전부와 대전시 등에 따르면 행안부는 중기부 이전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의 의견 수렴을 완료하고 보완 의견을 반영한 종합계획 수립의 막바지 절차를 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서구 도마·변동 재정비촉진구역의 일부였다가 해제됐던 4구역과 5구역이 사업을 재개한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자로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했다.이번 고시에 따라 기존 존치관리구역인 B구역과 C구역은 4구역과 5구역으로 신설됐다.두 구역은 2007년 8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고시돼 사업 추진에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그러나 이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면서 2015년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이번 고시를 통해 사업 재개 구역으로 바뀌어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단계는 똑같은데 수칙은 또 수시로 달리지니까 생계가 걸린 사람들이 쉽게 납득하겠습니까. 그렇다고 확진자가 크게 줄어서 상황이 더 나아지고 있는 것 같지도 않고요.”5일 대전 서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만난 점주 A(41) 씨는 이같이 토로했다.정부가 현행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수도권 2.5단계)를 연장하면서 일선 현장에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불만과 함께 시민들의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이번 조치에선 각 자치단체의 개별 조치가 제한됐으며 이에 따라 자치단체별로 완화했던 일부 방역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기업 유치를 통해 수도권 인구를 흡수하는 등 세종시가 인구유입 정책에 사활을 내걸고 있다.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선 상황 속, 수도권 인구를 세종시로 분산시키는 효과를 노려보겠다는 게 핵심이다. 타깃은 일극집중형 국가운영 체계 개선, 국가균형발전 선도로 구분된다.시는 인구 유입을 견인할 무기로 수도권 우량기업 유치를 지목했다. 수도권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유입과 자족기능 확충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로의 인구 유입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인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지역상권을 위한 선불충전카드인 ‘청주페이’(청주사랑상품권)와 관련해 일부 한도를 넘은 초과충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혼란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5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일 오후 4시 55분까지 이틀동안 청주페이 월 충전한도인 50만원을 초과한 20만원이 더 충전돼 7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이는 청주페이가 지난해 12월 충전한도를 70만원으로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 시스템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다시 50만원으로 하향조치하지 않음으로서 발생했다.1일과 2일 50만원 이상으로 과충전한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도시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의 핵심사업인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이 중앙투자 재심사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완료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앙투자 재심사를 요청했다.이번 재심사는 2012년 제1차 중앙 재정투·융자사업 심사에서 조건부 통과 이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등을 통해 일부 사업들이 편입됨에 따라 증가된 총사업비에 대한 재심사다.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은 동구 대전역 일원 92만 2942㎡ 부지에 주거 및 상업·업무·컨벤션·문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2021년 대전에서 유통업계 대전쟁이 시작된다.중부권의 핵심 거점이 되는 대전은 유통 공룡의 격전지가 됐다.지역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롯데백화점, 백화점세이에 신흥 세력인 현대백화점과 신세계가 잇따라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굴러온 돌’ 현대아웃렛과 신세계…박힌 돌 뺄까현대백화점은 지난해 6월 유성구 용산동 일원에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대전점을 개장했다.현대 프리미엄아웃렛 대전점은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2만 9557㎡ 규모로 28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북대전 IC·신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로 재탄생한다. 대전·충남은 지난해 오랜 염원 ‘혁신도시 지정’을 이뤄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8일 본회의를 열고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안건을 원안의결했다.국토교통부가 같은 달 대전·충남을 혁신도시로 지정하고 관보에 고시함으로써 혁신도시 지정 절차는 최종 마무리됐다.이로써 양 시·도는 2005년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된 후 15년 넘게 염원했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혁신도시는 국토균형발전, 자립형 지방화 등을 목표로 한다.‘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이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청권 경제는 지난해 지속된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불확실한 대외상황과 내수부진에 산업 전반이 침체에 빠져 있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며 가계·기업대출은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더불어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언택트(Untact) 위주의 비대면 문화까지 사회 전반에 자리잡으면서 이전과 다른 산업 구조의 변화도 예상되고 있다. 반면 침체된 실물경기와는 다르게 주식열풍은 지난해 지속돼 왔고,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 일부 지역의 부동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2021년 신축년이 밝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온도시에 문화예술의 향취가 사라졌고 관객을 잃은 예술인들은 긴 터널을 지났다. 그러나 어둠과 빛은 늘 공존하듯, 어려움 속에서도 본분을 잃지 않으려는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만은 꺼질 줄 몰랐다. 결핍의 시대를 지나고 있지만 시민들에게 문화예술로써 희망을 되찾아 주겠다는 포부가 흘러넘친다. 2021년에도 지역 예술인들은 끈질기게 노력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소처럼 우직하게 나아갈 것이다. 미술인이자 최일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행동하는 예술인’ 이영우 배재대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대전 869번 확진자가 나왔다.대전 869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70대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최근 거론되고 있는 대전지역 국회 의원의 '쪼개기 식사' 논란이 일단락 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의원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 수칙을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황 의원은 지난해 12월 26일 대전 중구 한 음식점 룸에서 염홍철 전 대전시장, 60대 경제단체 관계자 등 일행 6명은 저녁식사를 했다.황 의원과 같은 식탁에서 식사를 했던 염 전 시장(대전 855번)과 지역 경제단체 관계자(대전 847번)는 지난해 12월 31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전시내 병원에 입원했다.음성으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내년 1월 9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31일 황 의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황 의원이 지난 26일 함께 식사한 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황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판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황 의원 측은 “(황 의원은) 오늘 진단검사 후 음성 판명이 나왔다.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황 의원 측이 언급한 인사는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에서 31일 하루 새 13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밤 대전 854~85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 854번 확진자는 대전 서구 모 교회발 n차 감염자다.대전 855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70대로 대전 847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대전 847번 확진자의 감염경위는 조사 중이다.대전 856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50대로 종교발 감염으로 파악됐다.앞서 이날 대전에선 844~85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 844·845번 확진자는 대전 839번 확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에서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전 846~85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 846~848번 확진자의 감염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들은 각각 오한·인후통·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 849번 확진자는 대전 81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대전 818번 확진자의 감염경위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대전 850~853번 확진자는 대전 843번 확진자의 가족·지인이다. 대전 843번 확진자는 충남 서산 지인(서
대전에서 목사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에 걸렸다.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둔산동 모 교회 목사(대전 839번째 확진자)를 시작으로 그의 아내(대전 844번째 확진자)와 아들(대전 845번째 확진자)가 차례로 확진됐다.대전 839번째 확진자는 29일 고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후 확진된 대전 844·845번째 확진자는 30일 발열 등 증상을 보였다.방역 당국은 이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밀접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전민영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올 한해 충청권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 40%가 12월에 집중되는 등 충청권 내 코로나 확산세가 연말까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30일 대전시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최근 교회를 매개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현재까지 모두 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날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대전 838번은 같은 교회를 다니는 대전 816번의 접촉자로 분류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해당 교회의 추가 감염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교인 명단을 확보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교회를 매개로 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등장 이후 한 해가 지났지만 정부의 방역 수칙과 기준에 대한 논란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그동안 방역태세 강화가 수 차례 반복되면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으로부터 기준에 대한 일관성이나 형평성, 지역 간 차별 등 문제점이 줄기차게 제기됐지만 별다른 개선사항이 없었기 때문이다.30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와 코로나 백신 2000만명 분량을 국내에 공급하는 데 합의했지만 강화된 방역태세는 장기간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백신이 빠르면 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대전 83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 838번 확진자는 대덕구 거주 60대로 대전 81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전 816번 확진자의 감염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