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鄕愁)'시인 정지용(鄭芝溶)의 시정신을 기리는 '제11회 연변지용제'가 중국 연지(延吉)시 연변방송국에서 개최된다.한용택 옥천군수를 비롯한 20명의 공무원과 이인석 문화원장, 군의원, 소양고사 우수자, 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옥천군참관단 37명은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 동안 연변지용제에 참석하고 북경과 백두산, 연길을 돌아볼 예정이다.
=옥천군 청성면 묘금~청산면 판수간 도로 확장·포장공사가 지연돼 민원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행업체가 수십 톤의 건설폐기물을 수개월째 현장주변에 방치하거나 소각해 군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경 시행사인 J건설은 도로공사 현장사무실 앞 마당에서 스치로
옥천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오전 옥천읍 다목적회관 교육실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자 30여 명에게 한국의 제철 음식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한국으로 시집와서 서툰 언어뿐만 아니라 음식에서도 문화적 차이를 느끼고 있는 결혼이민 부녀자들은 이날 열무와 오이를 다듬고, 절이고, 고춧가루 양념을 버무려 먹기 좋은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다.이날 결혼
'소 잃고 말뚝 지키는 듯한 시골 / 수탉만 꼬끼댁 바자굽 헤치는 농가 / 꽃바람 없이 봄빛만 메마른 /봄은 왜 오누?…'정지용 시인를 기리기 위한 '제11회 정지용문학상'에 중국 요녕성 심양시 연변작가협회에 회원으로 활동 중인 리문호(60·사진) 씨의 시 '봄은 왜 오누?'가 당선됐다.이 시는 지난 5월 4일 연변작가협
호세리 플라멩코 기타 앙상블이 18일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한 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을 수 놓을 예정이다.호세리 플라멩코 기타 앙상블은 지난 2001년 세종대 콘서바토리 플라멩코 기타과 전공생 5명으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단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플라멩코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옥천 공연은 금년도 무대공연지원작품으로 선정되어 마련되는 것으로 쉽게 접할 수 없
옥천군이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과 공청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오는 2008년도 예산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군민 누구나 쉽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사이버공간의 활용과 민간사회단체 및 위원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군민 요구에 부응하는 효율적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하기로 했다.투명하고 책임있는 공개행정과 군민의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옥천군이 제62회 광복절을 맞아 15일 관내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옥천읍 고(故) 육영수 여사 동상 앞에서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33주기 고 육영수 여사 서거 추모제를 가졌다. 또한 옥천군 안남면에서는 안남초 운동장에서 지역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8·15 경축 안남면
환경관리공단이 발주한 대청댐 상류 1권역(옥천군·보은군·상주시) 하수도시설 확충공사가 공사지연과 농경지폐기물 장기 방치로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시공사인 S건설은 대청댐 상류지역에 대한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도시설의 대폭 확충으로 공공수역 수질개선 및 환경기술을 접목해 통합, 하수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옥천군이 2007년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를 부과했다.8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주소를 둔 개인 및 개인사업자, 법인에 대하여 2만 858건, 2억16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2만 536건, 2억700만 원보다 건수의 1.5%, 세액의 4.8%가 증가한 결과다.세액의 증가원인으로는 신규법인 사업자 및 신용카드, 현금영수증카드 사용 증가로 부가가치세
옥천군이 지역상품권 발행으로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군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재래시장 사랑의 날' 일환으로 '오(5) 십(10) 시오(15)'운영과 지역상품권을 7월 31일 현재 6억 7300만 원 어치를 발행, 재래시장 활성화에 촉진제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재래시장 사랑의 날' 운영
옥천군 보건소는 유아기의 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어린이 성 교육'을 14일 오전 10시 옥천군 삼양리 소재 '소화어린이집'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치원생들에게 생명의 탄생과 신비, 남녀의 차이점과 평등한 역할 등에 대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강사를 초빙, 연극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성에 대해 이해를 도왔다.또한 게임을 통해 남녀의 신체적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제시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의 참뜻을 알 수 있게 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관내 초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14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3시까지 옥천군 문정리 다목적회관과 꽃동네 옥천노인요양원에서 자원봉사 교육과 현장체험을 가졌다.청소년 봉사자들은 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진행강사
옥천군이 불법 광고물이 부착되어 있던 시가지 전신주 100개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이번 정비는 1000만 원의 군비를 들여 지난달 7월부터 오는 20일까지 전신주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전신주는 불법 광고물 부착으로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하였으며, 기 설치된 방지판 중에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미관상 좋지 않아 안전 사고를 유발했었다. 앞으로
옥천군과 보은군을 잇는, 오랜 숙원사업 이었던 옥천군 청산면 법화리∼보은군 마로면 갈전리에 이르는 효자고개 확·포장공사가 내년 상반기 일부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군은 효자고개 확·포장을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충북도로 부터 지원받아 자체 확보분 4억 원을 포함, 총 7억 원을 들여 옥천구간 600m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도로공사 금강영업소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뜻 있는 광복절을 만들기 위해 직원모금을 통해 구입한 소형 태극기를 12일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작은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날 태극기를 받아든 고객들은 군민과 함께하는 기업의
옥천군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군북면 분회 회원 47명은 14일 오전 11시 군북면 회의실에서 아프카니스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다 무장세력 탈레반에 피랍된 한국인 석방촉구 결의문을 낭독한다.노인회 회원들은 "탈레반은 피랍된 우리 동포의 고귀한 생명을 보호하고 인륜을 저버린 만행을 즉각 중단하라"며 "피랍된 우리 동포를 조건없이 즉
옥천군은 지난 4월부터 멘토(선배)와 멘티(신규)가 만나 조직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업무능력 향상과 인생의 선배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제를 도입, 선배는 물론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멘토는 멘티가 낯선 공직사회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실질적인 업무추진 형태와 방법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리드해 주면서, 현장
옥천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11∼12일까지 보은군 마로면 서당골에서 다문화 가족 간 의사소통의 원활화와 부모나라를 이해하는 다문화가족 캠프를 실시한다.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효 체험'이라는 주제로 시부모와 함께 문화체험을 했으며, 2006년 다문화자녀 캠프에 이어 올해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다문화가족 캠프를 마련하게
62주년 광복절을 맞아 민족문화연구소 주최로 일제 식민지 시절 민초들이 겪은 절절한 아픔을 그린 대하소설 '조정래의 아리랑' 전국 순회전시회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린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7년 '신나는 예술여행' 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조정래의 아리랑' 전국순회 전시는 소설 '아리랑'을 토대로 식민지 민중의 삶을
옥천군은 FTA체결에 따른 해외농산물 수입에 대한 대처능력배양과 우리 먹거리 농산물의 우수성 등 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8월부터 9월 사이 1·2기로 나누어 50명(농업인 46명, 관계공무원 4명)이 농업인 해외연수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지는 접목포도와 과수, 유통으로 유명한 나가노현 마쓰모토와 우에하라, 오오타로 등지다.1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