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것으로 알려진 완구 유통업체들도 최근 경기 불황의 여파로 매출이 줄며 문을 닫는 업체가 늘어나는 등 침체 속으로 빠져 들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용두동의 한 장난감 유통업체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30% 이상 감소했다.4월이면 따뜻해지는 날씨 영향으로 유아용 자전거, 유모차 등 야외 장난감 용품들이 인기를 누리던 예년
지난 8일 밤 10시40분경부터 KT와 데이콤, 하나로통신, 온세통신 등 4개 업체의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 전국의 인터넷 이용자들이 1시간 정도 불편을 겪었다.이들 통신업체에 따르면 충남대학교가 인터넷 교환기인 라우터 교체작업 도중 데이터를 잘못 입력, 인터넷 회선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이 이 대학 서버로 몰리면서 사업자간 망이 상호 연동되지 않아 이 같
한국원자력연구소는 8∼9일 국제원자력연수관에서 제2회 래디오그파피 워크숍을 열어 중성자 비파괴검사장치 및 포항가속기(micro X-ray) 장치에 대한 산·학·연 정보교환과 공동기술 개발 기반 구축을 모색한다.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의 게왕(Ge Wang) 교수, 영국의 존 로저(John Roger) 박사, 미국 무하마드 아리프(Muhammad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정완종)는 빙축열냉방설비를 신설, 증설, 개체코자 하는 고객에게 105억원의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빙축열냉방설비는 저렴한 심야전력을 이용, 심야시간대에 얼음이나 냉수를 생산, 축냉조에 저장했다가 주간 냉방에 사용하는 방식이으로 중대형 건물의 중앙집중식 냉방시스템에 이용하는 '축냉식 냉방설비'와 일반가정
한·중간 연구전산망이 서로 연동돼 슈퍼컴퓨터, 그리드(Grid) 등을 비롯한 첨단 응용연구가 활성화되고, 차세대 네트워크인 IPv6의 기술협력 등이 이뤄진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8일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과학원 산하 전산망정보센터(CNIC 소장 양 바오핑)와 한·중 연구망의 국제 연동 및 과학기술 정보인프라 협력체계 구축 체결식을 가졌다. 양
건교부가 개발제한구역의 토지 매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건교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의 조정 및 해제 과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올해 연말부터 도시 주변 환경보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토지 매수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정부는 올해 말부터 집단취락 대부분의 해제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해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매입
대전시내 성장 유망 중소기업 5개를 발굴해 40개 중기 지원기관들이 공동으로 집중 육성한다.'스타기업' 육성을 골자로 8일 오전 11시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5층 이노카페에서 대덕밸리기업지원협의회(위원장 송영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 본부장) 워크숍이 열렸다.협의회는 이날 워크숍에서 스타 기업 육성 시범사업 추진 방침을 발표하고, 지원기관 네트워크를
노화방지 물질을 과일주와 결합시켜 피부노화의 원인인 활성화 산소를 없앨 수 있는 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술을 즐기면서 피부미용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없을까' 하는 주당들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데다 주류의 진정한 웰빙시대가 도래한 것이다.진시황제가 장생불사(長生不死)를 위해 백방으로 사신을 보내 불로초를 구해 오게 했지만, 포도씨와
중소기업청은 분진 등 중소제조업체 생산현장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202개사의 86개 과제를 선정, 총 197억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선정 과제의 분야별 현황은 금속가공 분야와 기계가공 분야가 각각 30개(34.8%)로 가장 많았고, 화학 분야 14개(16.2%), 섬유·피혁 관련 분야 12개(14.2%) 순이다.이에 따라 중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소장 손광희)는 외국어 능통자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9일 금강대학교(총장 김유혁)와 관·학 협력을 체결한다.금강대는 지난해 3월 개교한 천태종 종립대학으로, 통역학부(영어·중국어·일본어), 통번역연구소, 금강어학원 등 통·번역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원어민 교수를 비롯
휴대폰 판매망이 변화하고 있다.별정 통신 판매와 함께 각 이통사의 모바일 뱅킹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대리·판매점 중심의 이동전화 유통망이 은행이나 대형 할인점, 방문 판매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이통사와 대리점 등에 따르면 번호이동 고객 확대 및 휴대전화 가입 3500만명 돌파와 같은 포화 상태로 접어든 시장에서 소비자들을 붙잡기 위해 기존 판매망 대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출시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이 시중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기존의 주택담보대출상품에 비해 수익률이 낮아 은행권에서 외면을 받고 있다.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에서 고객들에게 모기지론을 판매할 경우 얻는 수수료는 매월 평균잔액으로 연 0.5%인 반면 기존의 주택담보대출상품을 판매했을 경우 이보다는 두배 가까운 평균 1%대
문화재청은 오는 13일 상해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광복회원과 동반가족 1인에 대해 현충사, 칠백의총 등 전국 고궁, 능원 22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무료 개방은 14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숙녀 유명브랜드 패션대전-A6 티셔츠 1만 5000원·재킷 5만 5000원, ENC 니트 2만원·재킷 3만원, 96NY 3만 5000원·스커트 2만원▷커리어 4大특별초대-미니멈 블라우스 3만원·바지 4만 9000원, 비아트 스커트 3만 9000원·재킷 6만 9000원▷멜티 중저가 캐주얼 특집-클럽코코아 점퍼 3만 9000원·원피스 4만
최근 대란을 겪고 있는 관급 철근 수급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8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6일자로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관급 철근 입찰시 시가연동제를 적용키로 했다.시가연동제 시행으로 업체는 철근 등의 원자재 수입 가격이 폭등해도 추후 변화된 상황에 맞춰 가격을 현실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돼 상대적인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또 긴급상황
대한주택공사의 신흥마을 주공아파트가 2순위까지 접수에서 일부 미달됐다.주공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8일 1순위와 2순위를 대상으로 신흥마을아파트 618세대의 분양과 임대 청약을 접수한 결과, 637명이 참가했다.특히 24평형 단일 평형인 임대아파트는 전체 336세대 공급에 389명이 접수를 마쳐 청약이 마감됐다.분양의 경우 33평형은 108세대에 대해 1
최근 2주간 충남지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0.1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천안과 아산을 위주로 상승폭이 나타났을 뿐 나머지 지역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부동산114의 가격조사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충남지역 아파트 가격은 천안과 아산이 0.3% 상승폭을 보여 오름세를 주도했고 공주와 논산, 보령, 계룡 등지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반면
복수동에 베리굿 아파트 574세대를 분양 중인 천일건설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고 있어 예비 수요자들로부터 불평을 사고 있다.특히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수요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도 개설하지 않은 채 분양사업을 벌이는 업체는 처음이라며 불신감을 나타냈다.베리굿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주부 이모(35·서구 도마동)씨는 인터넷을 통해 분양 정보
소비심리가 2개월 연속 하락해 국내 경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8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기대지수는 94.4로 전월의 96.3에 비해 1.9포인트, 소비자평가지수는 68.5로 전월의 71.9에 비해 3.4포인트가 각각 떨어졌다. 이들 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1월 98.0과 72.6까지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