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5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860선까지 밀렸다.지난달 30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57포인트(1.44%)가 하락한 862.84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중국쇼크'의 영향으로 외국인이 사상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던 전날과 비슷한 수준인 7134억원을 팔아 치우며 주가를 끌어내렸다.기관은 291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고, 저가매
현대자동차가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차품질조사(IQS : Initial Quality Study)에서 도요타, 벤츠, BMW 등 최고 품질의 유명 브랜드를 추월했다.지난달 29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미국의 권위 있는 시장조사기관인 제이디 파워(J.D. Power)가 작년 11~12월 신차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04 상반기 신차 품질
가정의 달 대목을 앞두고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예년과 달리 자체 행사를 줄이는 등 몸을 사리고 있다.지난달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지역 백화점들이 노동절 상품권 기업 특별판매팀을 해체하고, 자체 사은행사를 축소하는 등 자체 비용 절감을 통한 실속행사에 나섰다.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매년 5월 초 실시하던 자체 상품권 사은행사를 없애고, 자사카드 구매 금
올 들어 지역 주택임대사업자가 늘어나고 있다.취득·등록세 50% 감면 혜택이 부여되는 등 한시적으로 시행돼 온 대전시 조세감면 조례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폐지되면서 늘어나는 세 부담으로 인해 줄어들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올 1/4분기 개인 주택임대사업자는 모두 1205명으로 임대 호수만도 5614호에 달한다.이는
지난 1/4분기 중 충남지역 지가는 2.40%가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대전은 전국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지난달 30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1/4분기 전국 지가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의 땅값은 1.36%가 올랐고, 충남은 2.40%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특히 연기군과 아산시는 각각 5.84%
조달청은 물가 변동분을 반영한 공공시설 공사비의 증액 요청에 대해 적정성 여부를 따져 지금까지 29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조달청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 현재까지 계약한 정부공사는 206건(3932억원)으로 이 중 물가 변동 등을 이유로 공사비 증액을 요청한 123건의 공사에 대해 적정성 검토를 거쳐 과다하게 요구된 294억원의 예산
중부권을 대표하는 종합가구 유통단지인 청원 가구마을이 '봄꽃 사은 축제' 행사에 들어갔다.개점 5주년을 맞아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계속되며, 기존 판매 가격보다 65∼15% 까지 싸게 판매한다. 또 구매고객에게는 즉석복권 방식을 통해 스팀청소기와 스팀다리미 각각 1008대 등을 , 고급타월 1만장을 지급한다.다른 할인점
당초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계획됐다가 갖가지 사정으로 지연된 천안유통단지 조성사업이 200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충남지사는 용역기관의 수요조사가 번복되며 착수가 지연된 천안유통단지 개발사업이 오는 10월경부터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천안의 간선도로망인 번영로와 개설이 추진 중인
부동산중개업소 프랜차이즈인 한화리츠가 가맹점을 대상으로 VIP 마케팅을 실시키로 했다.한화리츠는 각 가맹점들이 한화콘도를 준회원 자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한화그룹 계열 대한생명이나 63시티, 갤러리아백화점 등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을 부여한다.또 각 가맹점들이 사용하고 있는 일반전화를 한화통신 서비스로 교환할 경우, 통신요금 중 10∼20%를
제4회 산학연 대전지역 대회가 30일부터 이틀간 대덕대에서 열린다.대전시와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사무소가 주최하고 산학연 대전지역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장 수여, 연구 성과물 전시회 관람, 제11차 산학연 컨소시엄 우수사례 발표, 리셉션(대덕컨벤션타운) 등을 갖는다.전시회는 내달 1일 오전까지 관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9일 '한의학 지식정보 자원 관리와 향후 전략' 심포지엄을 열고, 한의학 정보 자원의 효율적 통합관리 등이 가능한 '한의학 지식정보 자원' 프로그램을 구축, 올해부터 홈페이지(www.jisik.kiom.re.kr)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의학 관련 연구 결과 및 학술 논문, 본초 자원 이미지 등을 쉽게 볼
충청체신청은 우체국 서비스의 친근성을 높이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변경된 우체국 직원 근무복을 착용한다고 29일 밝혔다.개선되는 근무복은 집배원복 3종류(하복, 성하복, 동복)와 여자 창구복 1종류(하복) 등 모두 4종으며 이 집배원복은 하복(긴팔) 및 성하복(반팔)과 동복 등 종류별로 색상, 디자인, 재질을 분리했으며 여자 창구복(하복)은 밝고 명랑한 분위
대전에 SK텔레콤의 디지털 홈 서비스 시범 사업이 시작된다.SKT 중부마케팅본부는 대전시 태평동 버드내 아파트 2단지 100가구를 외부에서 휴대폰으로 집안의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홈 서비스 시범 사업 대상으로 선정, 내달 초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이들 가구는 조명·가스 등의 제어·검침은 물론 외부 침입 및
올해 지방청장 직속으로 첫 신설된 대전지방국세청 '조사상담관실'이 부조리 근절을 위한 '저격수'로 부상하고 있다.지방청 조사 대상자의 세무조사 사전 통지부터 조사진행 과정상의 애로사항 및 문의·상담을 위한 공식 전담기구로, 조사집행조직과 달리 독립적·중립적 위치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 특히 세무조사의 자의적 집행을 막는 한편
5월 중 대전과 충남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모처럼 한가한 낮잠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29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5월 중 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4만 186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지만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천안에 298세대가 분양되는 것이 전부다.대전의 경우 분양 계획된 물량이 전무한 상태고, 충남은 천안 백석동에 벽산건설이 34평형 196세대와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에 사용하는 핵연료의 완전 국산화가 이뤄진다.한국원자력연구소는 29일 "알루미늄 물질에 우라늄과 규소의 금속간 화합물의 분말 입자가 분산돼 있는 봉 형태의 핵연료를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연구소는 "'하나로' 가동 초기부터 캐나다에서 수입, 사용하던 핵연료 대신 올해 하반기부터 국산 핵연료를 장전할 것
3월 중 산업생산과 출하는 증가한 반면 소비와 투자는 부진, 양극화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및 1/4분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과 출하지수는 각각 130.1과 128.8로 전년 동월의 116.1과 116.2에 비해 11.6%·10.8% 각각 증가했다.또 1/4분기 생산과 출하지수는 각각 11.0%와 9.8% 증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연구소로 승격된 나노종합팹센터 초대 소장에 이희철(李熙哲·50) 교수가 선임됐다. ▶인터뷰 15면KAIST는 2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나노종합팹센터 초대 소장에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 전공 이희철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과기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임기 3년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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