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부터 2006년 초 사이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의 10여개 단지(7000여 세대)에 대한 아파트 분양이 예상되는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대상 지역이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아 벌써부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107만평에 대한 개발이 진행 중인 아산신도시는 아산과 함께 천안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천안지역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시
대전·충남지역의 기업들은 중국 쇼크와 국제유가 인상 등 3대 해외 악재에 따른 피해가 타 지역과 비교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중국 경제가 연착륙에 실패하고 유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될 경우에 대비해 수출 다변화와 함께 수출 단가를 낮추기 위한 비용 절감 등이 요구되고 있다.24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국내의 경제 동향과 지역경제의
경영환경이 크게 악화돼 있는 중소제조업의 산업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는 25일 오후 2시부터 참여정부 국정과제인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화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제조업의 발전 방안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한 포럼을 중기청 지방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날 포럼에서는 허범도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배명렬)는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올 2차분 무역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무역기금 융자 대상은 해외시장 개척자금과 수출계약 체결 후 수출이행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며, 금리 연 4%, 융자기간 2년 조건으로 업체당 최고 4억원까지 가능하다.이번 지원 자금은 무역협회가 자체 조성한 무역기금에서 조달되며, 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센트럴시티 5층 크리스탈홀에서 '유전자 변형 생물체 바로 알기' 세미나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개념을 비롯해 잠재적 이익 및 위험, 정책 현황과 향후 방향 등을 소개하고, 국민 참여 촉진 방안이 논의된다.생명연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이날
한국과학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30분 재단 내 학·연·산 연구교류동에서 지난해 지원한 기초연구 수행 결과 우수한 성과를 낸 30개 연구과제에 대한 인증식을 갖는다.이날 행사는 30개 우수성과 가운데 '지식 확장 및 학술발전'에 기여한 대표 성과 사례로 한국화학연구원 박수진 박사가 'NO 제거용 비균일성 탄소재료 합성 및 응용'을 발표한다.또 '삶의 질
대덕단지 출연연의 해외 연수 사업이 인기 급상승 중이다.특히 해외 연수는 취업에 필요한 글로벌 마인드와 함께 외국의 기관 및 인맥 등을 통해 향후 취업까지 가능해 미취업 고급 인력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실제 지난 21일 일본 단기 연수사업 워크숍(한국과학재단)의 경우 석·박사 등 250여명이 몰려들었다.40명 선발 예정인 이 사업에서 연수
조달청은 25일 오후 정부 대전청사에서 우수기능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전통 공예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조달청은 내달 28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5일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에서 '정부조달 전통공예품 특별전시회'를 개최키로 한 것을 비롯해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지역 오피스 빌딩의 임대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기업들이 비용 절감은 물론,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기존 임대가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경쟁적으로 임대료(보증금)를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오피스 빌딩 정보조사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빌딩 임대료의 경우 공개된 가격은 높지만 실제 계약 단계에서는 시세보다 20∼30% 안팎 낮춰 임대를 하고 있다.대전 중
다국적 제약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베트남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북동방향 약 17㎞ 지점에 위치한 빈증(Binh Duong)성 베트남-싱가포르 산업공단 내에서 베트남 현지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발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소비자들도 '뿌린 만큼 거둔다'는 평범한 진리를 실천하는 기업들을 선호하고 있으며, '악착같이 벌기만 하고 베풀지 않는' 것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다.이른바 상생(相生)의 시대다.기업들도 수익의 일정 부분을 사회에 되돌려 주는 것이 단순한 지출로만 그치지 않는다는 이치를 터득했고, 소비자들도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
"대학별 특성을 고려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대전기능대학 문계옥 학장은 이 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일천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대전기능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0년 10월에 C등급 센터로 설립돼 3년이 채 안 된 2003년 8월 최우수 운영평가인
대전기능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들은 전체 매출액이 100억원에 육박하는 '알짜'들이다. 지난 2000년 C급 보육센터로 출발해 짧은 시간 내에 A급으로 초고속 성장했을 정도로 이 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교수진의 기술지원과 센터 운영진의 경영·마케팅 지원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것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 11월에는 '대한민국 벤
프랑스월드컵에 국민의 눈과 귀가 쏠려 있던 1998년 6월 27일 밤 9시.지방으로 출장을 갔다가 대전으로 차를 몰고 오던 한 충청은행 직원은 라디오를 통해 '충청은행이 퇴출 대상에 포함됐다'는 뉴스가 나오자 "방송국이 또 실수하는구나"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며칠 전 방송 뉴스에서도 충청은행과 충북은행이 등장했지만 화면이 서로 바뀐 채 방송돼 이번에도 같
한국조폐공사(사장 박원출)는 6월 1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중견 작가인 목연(穆然) 차숙자(車淑子)의 한국화 30여점을 특별 전시한다.대한민국 서예대전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의 굵직한 수상경력을 가진 차 작가는 산수를 소재로 한 서정적 테마와 시원한 공간구조 등 독창적인 화법을 인정받고 있다.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리더십 교육이 열린다.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은 24, 25일 양일간 토지연구원 연수원에서 '팀 리더십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이 강좌는 기업이 과거의 기계적인 형태에서 네트워크 중심의 유기적인 조직 형태로 변화하면서 조직의 지도자로서 코칭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팀 방향 정립, 성과 촉진,
철도청 산하 (재)한국철도 교통진흥재단과 삼성카드는 제휴를 맺고, KTX 멤버십카드(가칭)에 신용카드 기능을 첨가한 제휴카드를 발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제휴카드는 스마트카드의 첨단기능을 활용, 고속철도 중심의 멤버십카드 기능과 함께 일반 신용카드, 전자화폐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기능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카드 회원은 고속철도를 비롯한 모든 철도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청와대 참여혁신수석실과 합동으로 6월 10, 11일 양일간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토지보상 민원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지보상 분야 민원의 근본적인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찬회에는 청와대와 국고충 관계자 20여명, 건교부 토지보상 담당자 12명 등 모두 100여명의 전국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특히
여름학기 개강을 앞둔 대전지역 백화점 문화센터들이 웰빙과 관련한 전문인 무료 강좌로 회원 확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사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웰빙과 관련한 맛보기 강좌를 통해 여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다는 것.롯데백화점 대전점 문화센터는 '웰빙 의학 상담실'이라는 주제로 24일 '우리안과' 김남중 원장을 초청해 눈 관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