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11 총선이 기성정치의 구태를 벗지 못해 유권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관련기사 3면 특히 기대했던 여야의 인적 쇄신 실패, 네거티브 선거전, 정책선거의 실종으로 선거 막판까지 후보 선택을 유보한 부동층이 두텁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
4·11 총선을 앞두고 대전 유성 선거구에서 전국 초유의 사태 발생했다. 민주통합당과 자유선진당이 후보를 맞교환해 총선을 치르게 된 것이다.이상민 현 국회의원은 지난해 말 선진당을 탈당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고, 그 바람에 민주당 송석찬 전 의원은 거꾸로 선진당에 입당...
‘4·11총선 새누리당 정우택(청주상당) 후보의 ‘성추문 의혹 인터넷 유포’ 파문이 지역 정가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번 ‘성추문설 유포’에 청주지역 모 국회의원 보좌관이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는데다, 민주통합당(약칭 민주당) 충북도당까지 나서서...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은 충남도청 건물을 철거 후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권 의원은 19일 공약 발표를 통해 “현 도청부지를 활용하기엔 너무 비좁고 건축물도 오래돼 철거 후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충남도청은 지난 2...
민주통합당이 세종시 초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출격시키기로 하면서 이번 4·11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이해찬’이라는 거물급 인사의 등판만으로도 이번 총선의 최대 이슈이지만,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사이에 당의 운명을 건 승부를 피할 수 없게 ...
4·11 총선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청주·청원지역 후보 4명은 19일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우택(청주상당)·윤경식(흥덕갑)·김준환(흥덕을)·이승훈(청원)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합동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
대전지역의 각종 국책사업과 지역 현안이 4·11 총선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며 선거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대전 중구 선거구 후보들은 충남도청이전부지 활용방안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는 등 유권자의 표심을 흔들기 위한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과거 중구지역은 정� ㅀ姸─...
민주통합당은 19일 이해찬 전 총리를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원에 공천하고 야권 단일후보 지역 69개를 발표하는 등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관련기사 4면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의 최초 기획자이자 설계자로서 세...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새누리당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와병 중인 이 전 지사는 18일 "비록 병중에 있지만 초대 세종시장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최민호 후보의 당선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꺼이 후원회장 직을 수락한다"고 밝혔다. 이 전 ...
민주통합당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으로 인해 올해 7월 1일,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족기능에 심각한 우려가 예상된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이춘희 예비후보는 "현재까지 세종시에는 기업유치...
세종시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오경수 예비후보가 16일 연기군청 프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이날 오 예비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세종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저는 쉽게 받아들...
자유선진당 송석찬 후보(대전 유성)는 18일 대통령 집무실을 대전·충청권에 유치하겠다는 골자의 공약을 발표했다.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효율적인 국정 수행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통령 집무실을 대전·충청권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