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국내 제약회사인 제일약품㈜와 공동 연구 및 학술정보 교류 등에 관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두 기관은 신약 후보물질의 분자설계 및 합성, 약리 기전연구, 효능 및 독성연구 평가, 새로운 분자타깃의 발굴 등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이와 함께 생명연은 원내
국내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 우주 연구그룹이 세계 최초로 안드로메다 은하의 자외선 영상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한국과학재단은 11일 "창의적 연구진흥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연세대 자외선우주망원경연구단이 미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 개발해 지난해 4월 발사한 자외선 우주 관측위성 '갤렉스'를 이용, 안드로메다 은하의 자외선 영상을 촬영했다
시장 경제하에서 모든 가격 결정은 수요와 공급의 조화에서 이루어진다.부동산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기대감', '거품' 등등의 요인이 수요와 공급 질서 밖에서 가격 형성에 요인으로 작용하는 특수성을 갖는다.때로는 이 같은 변수들이 수요와 공급이라는 기본 요소보다 더 큰 작용을 하는 경우가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겪은 충청권 부동산 시장의
하반기 충청권 부동산 시장의 최대 변수는 행정수도 입지 발표다. 정부의 발표대로라면 오는 8∼9월이면 신행정수도의 최종 입지가 선정된다.그렇다면 행정수도 입지 발표는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만 작용할까.섣불리 생각하면 엄청난 호재로 여길 수 있지만 실상 별다른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평가를 내놓는 전문가들도 많다.이처럼 전문가들 가운데 일부가 행정수도
[경제환경]올 하반기 경제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키워드'는 국내적 요인보다는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과 중국의 긴축정책, 미국의 금리 인상 등 3대 해외 악재에서 찾을 수 있다.하나같이 메가톤급으로 분류될 수 있는 이 3가지 해외발 악재가 시장에 미칠 파장에 따라 국내경제의 기조를 뒤흔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국제
대덕 R&D특구 지정으로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연구단지 내 입주하는 국내외 연구기관과 기업은 경제특구 수준의 지원과 세제혜택을 받는다.대전은 '세계 속의 과학도시'로 한국은 '세계 7대 기술보유국'으로 부상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된 셈이다. 세계 R&D 기술을 주도하는 동북아의 과학기술 거점도시로 성장할
류머티즘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먹는 신약 후보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고영희 박사 연구팀(과기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단)은 관절염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신약 후보물질(KBH-A402)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류머티즘 관절염은 인체 내 면역세포들이 건강한 세포를 외부의 독소로 오인해 자신의 관절 연골 세포를 파괴하
KTF는 출국 때 공항 로밍센터에서 빌려야만 했던 휴대전화 국제 로밍용 단말기를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주는 '찾아가는 로밍 서비스'를 개시했다.로밍 단말기가 필요한 KTF 고객은 출국 4일 전까지 KTF 로밍 웹사이트(www.ktfroaming.com)나 로밍센터(1588-0608)를 통해 예약하면 원하는 곳에서 단말기를 받을 수 있다.택배비는 KT
한국과학재단은 9일 "배재대 전산전자물리학과 김칠민 교수가 과학재단의 창의적 연구진흥사업 지원으로 광소자 등 광학시스템을 전자 IC칩처럼 집적시키는 '포토닉스'의 광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디스크 레이저를 단방향으로 발진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마이크로 디스크 레이저는 발진의 방향성이 없어 이를 포토닉스의 광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첨단 제품과 기술을 일본과 중국에 주기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은 "대덕밸리 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 및 판로 개척과 대덕연구단지 연구 성과의 대외 홍보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일문 및 중문 뉴스레터를 각각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뉴스레터는 주 1회 해당국의 언어로 발송, 일본과 중국인들이 대덕밸리의 소식을 접할
물은 인간에 있어 생존과 직결된 귀중한 자원이다. 도시나 사람이 사는 지역은 반드시 강을 끼고 형성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수량은 세월에 따라 변하지 않고 있으나 인구는 계속 증가해 우리의 수도사정을 매우 힘들게 하고 있다.이미 선진국에서는 빗물을 받아 허드렛물로 사용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더욱이 강의 수량이 많지 않다는 점에 유의해야
우리나라 향토수종인 박달나무가 폐광지의 오염물질 정화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폐광지의 중금속 오염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태백시 소도동 폐광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수종(박달나무, 거제수나무, 자작나무, 물푸레나무, 병꽃나무, 수양버들, 철쭉)들의 수체 분석 결과 박달나무가 폐광지에서 유발되는 납·비소 등의 중
◆백화점 세이▷닥스 핸드백 균일가전(1층)-닥스 벨트 5만 400원·지갑 5만 3200/9만 7300·맨츠백 13만 3000/15만 6500원·핸드백 14만 6300/23만 8000원▷아동복 여름기획전(5층)-빈 티셔츠 1만 6000원·바지 2만 6000원·원피스 3만 8000원, 패닉 티셔츠/원피스 각 5000원·바지 7000원·점퍼 9000원▷커리어캐주
조경수(관상수)가 임업인들 사이에서 주요 소득원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재배면적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에서의 조경수 재배면적은 8374㏊로 전년의 7855㏊보다 7%(519㏊), 1인당 재배면적은 1.15㏊로 전년(1.08㏊) 대비 6%(0.07㏊)씩 각각 늘었다.이에 따라 재배 본수도 2억 300만본으로 전년의 1억
'산업 현장 안전은 우리에게 맡겨라.'대전 및 충청권에서 활동 중인 명예 산업안전감독관들의 모범적인 활동사례를 발굴해 소개하는 '2004년도 명예 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가 10일 오후 2시 서구 탄방동 교원공제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대전지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공단 대전지도원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날 사례 발표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9일 창립 제54주년을 기념해 '지역 혁신 시스템 구축과 지역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중부대 강현수 교수와 대전발전연구원의 황혜란 박사가 발표자로 나섰고 '대전·충남지역 혁신 시스템의 효율적인 구축방안'과 '대덕 R&D특구 지정을 활용한 혁신 클러스터 발전방안'에 대해 중점토의가 이뤄졌다.강
KAIST 에너지환경연구센터에 부설 연구소를 갖추고 있는 벤처기업 ㈜아트램프가 개발한 건식 좌욕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기존 좌욕기는 고형 또는 액상의 약제를 가열해 사용자의 피부나 치부를 액체에 직접 접촉시키거나 훈증상태에 노출시켜 열기를 환부에 침투하도록 하는 습식이었다.하지만 ㈜아트램프가 개발한 '알라딘 램프' 좌욕기는 단시간에 열
충청권 신행정수도 건설 작업이 구체화되면서 개발 기대감에 편승, 올 들어 대전·충남지역 부동산 중개업소가 급증하고 있다.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대전지역에 등록한 부동산 중개업소는 모두 2371개소로 지난해 같은 시점(2135개소)과 비교해 11.1% 증가했다.특히 최근 1년간 택지개발사업 및 아파트 분양물량 등 개발 호재가 쏟아졌던 서구와 유성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9일 인터넷을 통한 고객참여형 공개감사제인 'E-감사 시스템'을 10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신보 이용 고객들이 직원들의 불법행위나 부당한 거래, 변칙 운용행위 등을 홈페이지(www.shinbo.co.kr)에 게시하면 감사실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회신해 주는 방식이다.신보 충청지역본부 관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9일 '제8회 북경모터쇼'에서 중국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돌풍의 주역인 승용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투싼(Tucson·중국명:투성(途勝)'을 중국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전 세계적으로 SUV 시장의 성장과 차급 세분화로 인한 신규 수요 대응을 위해 개발한 투싼은 최근 국내외에서 큰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