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안간 복복선 전철이 올 연말경 개통될 예정에 있어 전철역 인근 지역의 아파트가 수혜 지역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수혜지 인근 아파트는 전철역 개통으로 인해 천안에서 수도권까지 40여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작용, 가치 상승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분양 당시 전철망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입주 이후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
코스닥시장이 크게 떨어지며 4일 연속으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29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66포인트(3.43%)가 하락한 328.44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미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주가 폭락해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주가가 하락해 사상 최저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업종별로도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인
침체 속에 빠져 있던 소비와 투자가 6월 들어 미약하나마 개선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수출호조에 힘입어 왕성했던 생산활동은 전달 대비 하락세로 돌아선데다 경기전망을 예측케 하는 동행지수와 선행지수도 3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전월보다 악화돼 하반기 경기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상태다.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6월 산업활동
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농작물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수박과 배 등은 뜨거운 날씨로 인해 당도가 높아져 품질이 향상되는 등 오히려 도움이 되고 있는 반면에 채소와 포도 등은 고온장애로 작황 부진 현상을 겪고 있다.농협 충남·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수박과 참외, 복숭아, 배 등의 과일은 무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소비가 촉진되고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수박의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의 나무와 풀로 '배롱나무'와 '익모초'를 각각 선정했다.부처꽃과에 속하는 배롱나무는 5∼6m 높이까지 자라는 낙엽성의 중간키 나무로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100여일 동안(7∼9월) 주홍색 꽃을 피운다. 열매는 10월에 성숙된다.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충청도 이남에 주로 서식하고 있다.최근에는
지속되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숙면용품을 비롯한 야외용품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롯데백화점 대전점의 경우 바닥의 열기를 차단해 주는 대자리가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된 20일 이후부터 일평균 40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 기간보다 30% 이상 성장했다.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삼베나 마 소재의 침구도 일평균 30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온도조절과 살
직접 복지재단을 운영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KT&G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로 2억원을 지원했다.KT&G 산하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은 29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서관 61병동에서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권철현)에 올 연말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40명의 백혈병소아암 청소년을 위해 쓰일 치료비 2억원을 전
한국수자원공사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물 사랑 나눔단'을 창단하고 30일 오전 대전 대덕구 연축동 본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함께하는 물, 함께 사는 세상'을 표방하는 물 사랑 나눔단은 기존의 80여개에 달하는 사내 사회봉사 동아리를 통합 체계화했다.활동 방향은 물 전문기관의 특성을 살려 ▲지하수를 사용하는 초·중등교의 안전한 식수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전야제 축제행사가 29일 오후 7시부터 엑스포과학공원 정문광장에서 열린다.이날 전야제에는 인기 초대가수 이승철과 BMK 등이 특별 축하 공연에 출연하며, 불꽃놀이와 공군의장대 시범 및 마칭밴드 공연도 열린다.주요 일정은 ▲식전행사(오후 7∼8시)는 사이보그 퍼포먼스와 공군의장대 시범, 마칭밴드 공연 ▲공식행사(오후 8시∼밤 9시)에서
관세청은 수입업체들의 잘못된 품목분류 신고 사례를 정리한 '품목분류 신고 오류 사례집'을 발간해 28일 무역업체 등에 공개했다.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세관의 세무조사 과정에서 업체들의 잘못된 품목분류 신고 사례 119건이 실려 있다.이번 사례집은 수입업체들의 품목을 잘못 신고해 세무조사와 추징금, 가산세를 납부하는 불이익을 덜어 주기 위해 발간됐다.
중소기업청은 정보화혁신 전문기업(TIMPs)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및 전문기업에 최대 10억원까지 보증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자금지원 규모는 정보화혁신 전문기업의 경우 지원 중소기업들과의 협약금액 50% 이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운전자금으로 지원된다.중기청은 또 정보화를 구축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기업과의 총 협약금액의 10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가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논스톱(Non Stop) 보증제도'가 영세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논스톱 보증제도'는 5000만원 이하의 보증을 받는 영세기업들의 업무편의와 신속함을 도모키 위해 보증상담과 보증료 수납 등의 업무를 금융기관에 위임해 고객이 신한은행에서 보증절차를 볼 수 있는 제도다.그동안
대전시 동구와 중구의 주택거래허가지역 지정이 유보됐다.건설교통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전시 동구와 중구를 비롯해 청주시 흥덕구, 서울시 양천구, 성남시 중원구 등 5개 지역에 대해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유보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들 5개 지역은 모두 집값이 1개월간 1.5% 이상, 또는 3개월간 3.0% 이상 올랐거나
올해 상반기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상담 및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정보보호진흥원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는 금년 상반기 개인정보 침해와 관련한 상담·신고 건수가 1만 200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00여건보다 4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올 들어 사업자들이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집하고 오·남용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으로
찜질방, 스포츠센터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실제 대전시 서구 탄방동의 '천지연 황금 사우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 행사'를 열고 기존 5000~6000원의 입장료를 4000원으로 내렸다.여기에 SKT, KTF 등의 통신사 카드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2000원의 초특가로 가격
금성백조주택이 대덕테크노밸리(이하 DTV) 2단계 지구의 아파트 분양을 오는 10월에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동일 사업지구에 부지를 확보한 운암건설과 한화건설도 10월 분양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운암건설은 DTV 2단계 12블록의 아파트 분양을 10월에 추진키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설계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운암건설은 설계 종료가 예상되는
대덕단지 출연연의 지난 1년 성적이 발표되면서 연구원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이번 평가는 내년도 출연연 예산 배정과 연구회별 정책 연구비, 기관장 연봉 등에도 반영돼 결과에 따른 출연연의 명암은 더욱 확연해지고 있다.28일 발표된 '2004 과학기술계 정부 출연연구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수행 및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표준
(재)충남동물자원센터 초대 센터장에 복성해(卜成海·61·사진) 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이 선임됐다.충남동물자원센터 건립사업을 주관하는 논산시는 2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을 지낸 복성해 박사를 초대 센터장으로 선임, 29일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내달부터 공식적으로 센터장 업무에 들어갈 복 박사는 청양 출신으로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펜실베
국세청이 지정하는 모범 성실납세자 40명 중 7명이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조용근) 관내에서 배출됐다.대전지방국세청은 28일 국세청이 모범 성실납세자 40명에 대한 지정서를 수여했으며, 이 중 7명이 대전청 관할 납세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 이날 선정된 모범 세무대리인 25명 중 2명이 대전청 관할 세무대리인으로 나타났다.이번에 대전청 관내에서 모범 성실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