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수돗물 불소 농도조종사업'을 추진한 결과 10년 만에 초등학생들의 충치 발생률이 절반 가량 감소하는 등 불소가 치아우식예방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98년부터 치아 우식(충치) 예방을 위해 수돗물에 불소를 0.8ppm의 농도로 조정·유지하면서 1년, 2년, 3년, 5년, 7년, 10년 마다 치아의 형
옥천군의회가 옥천군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 모금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지난 26일 한용택 옥천군수와 김재철 의장 등 7명의 의원들은 군수실에서 의회사무과 직원이 모은 300만 원의 장학금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군장학회는 지난 21일 원활한 기금마련을 위해 관내 10개 금융기관과 상호협력 약정식을 갖는 등 오는 20
성탄절을 맞아 지역 향토방위와 민생치안을 담당하는 군인과 전·의경을 찾아 10년 넘도록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며 성탄절을 보낸 사람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옥천단위농협 직원들은 25일 군인과 전·의경을 찾아 노고를 위로하고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이들이 전·의경과 성탄절을 함께 보내기는 10년 넘게
성탄절에 불교계와 군 부대가 함께 불우이웃을 위해 훈훈한 온정을 베풀어 화제가 되고 있다.24일 37사단 111연대의 최경식 연대장(대령)과 옥천불교 사암연합회 혜철 회장은 상근예비역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군 생활에 제한이 따르는 병사의 가정을 방문, 쌀과 라면, 책 등을 선물하고 즐거운 성탄이 되도록 했다.이날 불교계와 군부대가 방문한 김한식 병장은 입대
올 한 해 옥천군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와 향수 30리 선정 등 '살기좋은 your 옥천'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경제강군 옥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한용택 군수를 중심으로 모든 공무원들이 '변화하는 공무원, 책임 있는 군정'을 추진하겠다는 자세로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옥천군은 전 공직자가
옥천군의 군정목표인 '살기좋은 옥천건설'을 위해서는 지역특화작목과 전략적 산업 육성, 낙후지역개발, 산업단지조성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살기좋은 옥천건설을 위해 주민과 공무원중 남자 149명, 여자 6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서면(우편)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에 필요한 현안사업을 비롯해 지난 1년 성과
옥천에 공장을 둔 한 변압기 생산업체가 직원사택으로 사용하던 주택을 수백만 원을 들여 수리를 한 뒤 지역주민들에게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국내 최초로 환경친화형 변압기를 생산해 무부하손실을 획기적으로 절감, 세계에서도 유명업체인 제룡산업㈜은 24일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택 3채를 써 달라고 군에 기부했다. 제룡산업이 이날 군에 기부한
충북과학대학이 성인 재직자 정원 외 전형과 관련, 내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에서 26명을 선발키로 했다.이 대학의 성인 재직자 정원 외 전형은 지난 11월 15일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대학별로 입학정원의 5%를 정원 외로 모집할 수 있게 된 것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충북과학대학은 입학일 기준으로 '만 25세 이상 또는 산업체 근무경력이 2년 이
옥천군의 우수인재 조기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총 50억 원 모금을 목표로 설립한 '(재)옥천군장학회'가 원활한 기금 마련을 위해 21일 관내 10개 금융기관과 상호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군내 10개 금융기관은 이날 체결식에서 옥천군장학회를 위해 장학회 후원 회원 가입 신청 접수를 대행해 익월 3일까지 장학회에 통보하고, 상호업무 및 홍보 활동도 전개하는
내년 옥천군 예산이 2488억 5513만 원으로 확정됐다. 옥천군의회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의결한 옥천군 내년 당초예산은 일반회계는 1921억 6023만 원, 특별회계 566억 9490만 원이다. 군 의회는 이날 예결특위가 지난달 26일부터 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예산이 과다 책정된 사업과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
지난 10월 옥천군과 MOU를 체결했던 ㈜대자연 그룹이 지난 21일 옥천군 군서면 월전리에 공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옥천에 완전히 둥지를 튼 ㈜대자연은 당초 열린그룹, 광조산업 등 별개법인으로 출발해 옥천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그동안 법인 통폐합 과정을 거쳐 ㈜대자연 그룹으로 변신했다.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옥천군 군서
옥천군이 산림재해분야에 배치할 민간인 감시원을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산불을 비롯해 산사태, 산림훼손, 산림병해충 등 각종 산림재해방지활동을 위해 참여할 근로자를 내년 1월 10일 공개모집을 통해 8명을 모집한다.군은 이를 위해 1억 1100만 원을 들여 산불예방활동 및 감시업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에는 임도관리, 산 사태, 등 수해
옥천군이 내년부터 모든 폐건전지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재활용에 이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초·중·고·대학교와 공동주택, 행정기관 등에 폐건전지 120여 개의 수거함을 설치, 그동안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던 망간 건전지와 알칼리 망간건전지 등을 따로 수거하기로 했다.군의 이 같은 조치는 유해성이 높은 산화은
옥천군이 향수한우 클러스터와 관련, 고급육의 생산기반을 구축을 위해 우수 씨암소 단지 조성에 주력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신규 축산 사업으로 '우수 씨암소 단지조성' 사업을 위해 군비 2억 원을 들여 전체 1000두에 한해 입식장려금으로 두당 20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군은 먼저 1차로 혈통등록송아지 입식 100두를 육성키로 하고 이
옥천군이 민물어류 직판 및 민물고기를 이용한 토종향토음식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군북면 대청호 변에 국내 첫 민물어판장을 설립한다.군에 따르면 군북면 증약리에 261.48㎡ 규모로 사무실과 직판장, 창고 등을 갖춘 민물어판장 준공식을 21일 갖는다는 것이다.대청호 조업 어민 40여 명으로 구성된 옥천자율관리어업공동체 영어조합이 운영할 어판장은 올갱이
옥천 대성사의 혜철 스님이 18일 청주교도소에서 수형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7년을 마감하는 송년법회를 가졌다. 이날 법회는 '한 해를 마감하는 반성과 새해를 맞이하는 불자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수형자들이 찬불가와 음성공양을 올리며 오는 2008년에는 부처님을 닮은 불자가 되겠다고 발원하는 것이다. 한편 옥천 대성사는 대전교정청과 함께 올해
충북과학대학 2008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 등록률이 96%를 넘고 있어 2년연속 신입생 충원률 100%가 달성될 전망이다. 대학에 따르면 18일 수시 2학기 등록을 마감한 결과 등록대상 312명 중 300명이 등록예치금을 납부해 96.1%의 높은 등록률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대학은 지난 7월 실시한 수시 1학기 합격자 78명 전원이 등록예치를
옥천문화원이 옥천문화 제22집을 발간했다. 이번호에는 옥천의 관성회관과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문화예술회관, 그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옥천도서관을 소개하고, 사육신의 의로운 충혼 김문기 선생, 임진왜란과 인봉 전승업의 에피소드, 옥천과 6·25 한국전쟁 등을 엮었다.또 '정지용 시인과 유승규 소설가', '금강마라톤 코스' 등 옥천을 사랑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의 구절처럼, 25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남모르게 이웃을 돕고 있는 '치킨집 산타아주머니'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옥천읍 장야 주공아파트상가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고향란(43·여) 씨가 주인공이다.어려서부터 남 도와주기를 좋아해 주변 사람들에게 '날개없는 천사', '산
경부선 철도 옥천역에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옥천군과 코레일은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용객들이 열차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옥천역 승강설비 설치'에 대해 최종적으로 협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옥천역을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 노약자 등이 경사 진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을 겪었으나 엘리베이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