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8일 롯데백화점 대전점 1층에서 5인승 스포츠실용차(SUV)인 스포티지(SPORTAGE) 신차 발표회를 갖고 대전지역에서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이날 행사는 변평섭 대전매일신문 회장을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클럽 355복합지구 김영래 지구총재, 롯데백화점 대전점 정병묵 점장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스포티지는 지난 2년간 총 2500
천정부지로 치솟던 사과와 배 가격이 최근 햇과일이 출하되면서 안정을 찾아 가고 있다.18일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 따르면 지난주 9만 3000원이던 배(15㎏·20개) 소매가격은 이번주 들어 4만원에 판매되며 64% 이상 하락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만 6000원보다도 47% 정도 낮은 가격으로 햇배가 출하되며 반입량은 늘어났지만 당도 등의 상품성이
행정수도 이전 호재 등으로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건설업체들의 국내 총 공사액이 전년 대비 30%대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 기준 건설업통계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 건설업체들의 국내 총 공사액은 3조 5580억원으로 전년의 2조 7100억원에 비해 31.3%, 2001년(2조 3800억원)에 비해선 4
내달 22일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충청권 최대 규모(국내 15위권)의 매머드급 건설사가 공식 출범한다.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인 경남기업과 코스닥 등록기업인 대아건설은 18일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 '경남기업의 대아건설 흡수합병(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양사는 다음달 22일 '경남기업 주식회사'로 통합돼 출범하게 된다.양사의 합병은 대아건설 기명식 보통
2004년 12월 결산법인은 올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법인세 중간 예납기간으로 해 2개월 이내인 오는 8월 31일까지 신고하고 해당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대전 및 충청권 신고 대상 법인은 지난해보다 1570개가 증가한 2만 1300개다.납부할 세액이 1000만원을 초과하면 일반 법인은 9월 30일, 중소기업은 10월 15일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
7월 대전과 충남지역의 신설법인 수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7월 중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신설법인 수는 108개 업체로 전월(109개) 대비 0.9%, 전년 동월(118개)에 비해서는 무려 8.5% 큰 폭으로 각각 감소했다.충남지역도 7월 신설법인 수는 104개 업체로 전월(114개) 대비 8.8
국내 최초로 영장류 이용 전문연구시설이 설립된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20일 오전 11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생명연 제2캠퍼스에서 국내 최초의 영장류 이용 전문연구시설인 '국가영장류센터' 기공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국가영장류센터는 77억여원을 투입, 연건축면적 4700여㎡ 규모로 내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며 각종 줄기세포, 장기이식 등
충남 농업테크노파크가 선진국 수준의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BT·IT 기술을 활용한 우수 농특산물 생산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 농업테크노파크 노태홍 본부장은 18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 농업테크노파크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농업테크노파크는 친환경 농산물을,
사람 대신 사고를 당하고 수술대에 오르는 사이버상의 '디지털 코리안'이 탄생했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가톨릭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 및 포스데이타, 칸티바이오와 공동으로 디지털 인체모델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인 3차원 표준골격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완성한 '디지털 코리안'은 한국인 남녀 시신 100구의 전신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이 매매가는 움직이지 않고 전세가는 하락하는 형국이 이어지고 있다.18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최근 2주간의 대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거래가 바닥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격은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세는 지난 6월 초부터 나타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매=이 기간 매매가는 미미한 0.02% 상승을 기록해 사실상 변화가 나타나지
지역 상장사들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기대감으로 건설업종은 수익성이 개선됐고,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반도체와 통신장비 업종의 경우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다.18일 증권거래소와 코스닥 증권시장이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지역 상장사들의 올 2/4 분기 실적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107억 8600만원의 순이익으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은 2004년 가을학기 국내 대학(원) IT 분야 석·박사 과정에 진학할 우수 외국인 유학생 6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이번 선발에는 루마니아, 우즈베키스탄 등 18개국의 최우수 대학(원) 출신자 105명이 국내 16개 대학(원)에 신청했으며, IITA는 이 중 석사 35명, 박사 24명, 통합과정 4명 등 총 63명을 최종 선
전국 궐기대회에 이어 대전·충청권 부동산 중개업계도 정부의 부동산중개업법 개정(안)에 대한 철회 요구에 본격 나섰다.충청권 중개업 종사자들은 공식기구인 대한공인중개사협회와 전국 부동산중개업협회 시·도지부를 중심으로 18일 오후 3시 대전시 중구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부동산중개업법' 개정 저지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가졌다.1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궐기대회에서
계룡장학재단은 '고구려 발해 인식사업'을 추진 중인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에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연구소는 계룡장학재단의 지원금으로 연구 성과물을 단행본으로 발행해 전국 학교와 연구소에 배포하는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계룡장학재단의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13일 이인구 이사장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 근대사와 고구려 발해인식
산림청은 21세기 '사람과 숲이 어루어진 풍요로운 녹색 국가' 지향과 국민들에 보다 접근할 수 있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해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된다.작품 형태는 국문을 비롯해 영문, 문자와 기호의 조합 등이 모두 가능하며, 10자 이내로 간략하고 사용이 편리해야 한다.시상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는 18일부터 휴대폰용 안티 바이러스 백신인 'V3 Mobile'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 서비스는 SKT가 지난 6월 안철수연구소 등과 함께 WIPI 휴대폰용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 사용자가 무선인터넷 상에서 백신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휴대폰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게 한 것이다.이번 백신에는 ▲ WIPI 기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이 연구원에서 생산한 연구보고서 원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표준연은 17일 "그동안 연구보고서를 유료로 제공했으나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수행한 연구 결과물을 공공의 자산으로 돌려 보다 많은 산·학·연 관계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표준연이 무료 제공하는 연구보고서는 3000여건으로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16일 현재 관내 기업들에 대한 전자상거래 보증공급이 지난해와 비교해 10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전자상거래 보증공급액은 242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22억원에 비해 120억원(98.4%) 증가했고, 공급건수도 93건으로 지난해(72건)와 비교해 29.2%가 늘었다.신보의 전자상거래 보증은 국내 전자상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