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낮 최고 33도…오후 소나기(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24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낮 기온은 29∼33도 수준을 보이겠다.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25일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장마전선으로 유입되면서 25∼27일 매우 많은 비
충북 낮 최고 30∼32도…오후 중북부 소나기(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24일 충북은 대체로 흐리고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청주 26.6도, 충주 25.2도, 제천 23.7도, 보은 25도, 추풍령 23.8도 등이다.낮 최고 기온은 30∼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북은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중북부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청주기상지청은 "오늘까지 매우 덥고, 모레까지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
방탄소년단, 美 MTV 비디오뮤직어워즈 4개 부문 후보(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23일(현지시간) MTV 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싱어송라이터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
이강인, 프리시즌 2번째 경기에 교체 출전…팀은 3-0 승리(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소속팀이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9-20시즌을 앞두고 치러진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는 후반 들어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이강인은 24일(한국시간) 스위스 시옹에서 열린 FC시옹(스위스)과 프로축구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이강인은 소속팀에 이적을 요청한 가운데 프리시즌 경기에는 출전하고 있다.이강인은 2-0으로 앞선
국제유가, 중동 위기감 속 오름세…WTI 1.0%↑(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제유가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0.55달러) 상승한 56.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1.04%(0.66달러) 오른 63.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감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중 무역협상이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는
"美무역협상팀 곧 방중…미중 고위급 협상, 내주 재개될 듯"(종합)협상 결렬 후 3개월만의 대면접촉…CNBC "백악관, 장기 협상 시간표"(뉴욕=연합뉴스) 이귀원 이준서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다음 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경제매체 CNBC 방송은 "미국 무역협상팀이 다음 주 대면 협상을 위해 중국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협상팀의 방중 일정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 사이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CNBC방송은 덧붙였다.블룸버그통신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등 경제 보복 조치에 따라 전국적으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자제운동이 확산되고 가운데 23일 대전 동구 가오동 도로에 대전지역의 한 단체에서 불매운동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내건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련기사 4면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메이커교육의 우리말 표현을 ‘상상이룸교육’으로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한 달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메이커교육 우리말 표현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874편이 접수됐다.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 가운데 ‘상상이룸교육’을 최종 선정했으며 박광규 청양고 주무관과 이준 서천교육지원청 주무관, 이환종 은하초 교감 등이 각자 해당 표현을 동일하게 제출했다. 이들은 메이커교육이 단순한 만들기 활동이나 공예가 아니라 학생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그것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호서대학교는 하계방학 기간에 글로벌 인재양성과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2단계 호서특성화지원사업(CH+) 글로벌디자인사업단의 국제 공동디자인 프로젝트로 산업디자인학과 6명의 재학생이 지도교수와 함께 2주간 중국 글로벌 가전 기업인 Midea(미데아)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비용 전액을 지원해주는 인턴십으로 산학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중국 현지 및 미래 트랜드를 반영한 세탁기 디자인 컨셉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갖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경제 조기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를 달성한 충나도는 표창과 함께 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이번 평가 결과 도는 신속집행 대상액 4조 7975억원 중 3조 4097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광역도 목표율 63.50%를 상회하는 71.07%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도 본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 중등 수학교원들의 수업 역량을 더욱 강화시킨다.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2~23일 중등 수학교원 76명을 대상으로 ‘2019년 프로젝트형 통계수업 및 알지오매스 활용수업’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 대응형 수학 수업을 위한 수학 교사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넘치는 지식정보 속에서 학생들이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정보처리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통계소프트웨어 ‘통그라미’를 활용한다. 또 가상공간, 드론 등에 활용되는 도형 및 그래프를 학습할 때 사용되는 도형소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5개 구청장이 자치구 별 제각각 추진 중인 빈집정비사업을 시가 통일성 있게 주관하도록 요구하고 나섰다.23일 대전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추진 중인 빈집정비사업을 대전시가 주관할 것을 요청한다.현재 대전에 빈집으로 추정되는 집은 총 8195호가 있다. 자치구별로 △동구 2446호 △중구 1815호 △서구 1316호 △유성구 1516호 △대덕구 1102호 등이다. 빈집 추정치는 전기와 수도 사용량이 없는 곳을 통해 추정됐다.5개 구청장은 자치구마다 각기 다른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익법인 대상 지도·점검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지도·점검은 대전지역 비영리 법인 동부 27개소, 서부 3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건전한 법인의 운영 유도와 정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점검항목은 △회계집행 내역 및 재산관리현황 △제장부관리 △임직원 취·해임 등으로 운용소득 금액의 70%이상을 장학사업 등의 목적사업비에 사용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점검결과 사업계획 및 예·결산서 제출기한 미준수, 장학금 지급등 제규정 제정·운영소홀, 임원의 임기관리 소홀 등의 사유로 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 보건복지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32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23일 대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4월 5개 자치구 정신보건시설 25곳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지적사항 32건을 적발했다. 감사결과 직원 인건비를 과다 지급하거나 입소자 생계비를 제대로 집행하지 않은 정신보건시설들이 적발됐다.A 시설의 경우 사회복지 직원의 호봉을, B 시설은 시설장 호봉을 잘못 책정해 각각 인건비 707만원과 1219만원을 더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다른 곳은 유료 입소자에게 받은 입소료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23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충남안전체험관에서 도 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승조 지사와 간부공무원들도 이번 재난·안전교육 강화에 발맞춰 9월 9일 실국원장회의를 안전체험관 현장에서 열고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양승조 지사는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도민 모두가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안전행동요령에 대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명품 등 온라인 위조상품 5만 4000여건이 판매 중지 조치됐다.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4~6월 3개월간 '온라인 위조상품 재택 모니터링단' 110명을 투입해 위조 의심 게시물 5만 4084건을 적발하고 판매를 중지시켰다.모니터링 결과 위조상품 유통이 가장 많은 브랜드는 ‘구찌’였다. 뒤이어 루이비통, 샤넬 순이었다. 상품별로는 가방(1만 7421건), 의류(1만 2098건), 신발(1만 1882건) 등이 전체의 76.5%를 차지했다.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외선 차단 효과 등 소비자 안전과 관련이 있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유명 부동산 어플리케이션(앱)에 허위 원룸 전세 물건을 올려놓고 찾아온 임차인의 전세금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이 남성은 돈을 주고 빌린 중개사무소등록증(이하 자격증)을 이용해 대전 서구에 부동산사무실까지 차려놓고 실제 부동산 어플리케이션에 올라온 월세 물건을 전세 물건인 것처럼 꾸며 피해자들을 속였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7단독(판사 나상훈)은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공인중개사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33)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3515만원을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K-water는 23일 금강본부에서 대청호 상류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최적 설계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대청호 상류 홍수조절용지에 생태습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설계과정을 거쳐 2021년 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자문회의에는 충북도, 금강유역환경청, 옥천군 등의 관계기관과 관련분야의 전문가인 충북대학교 박종화 교수, 공주대학교 김이형 교수, 인하대학교 조강현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홍규 박사가 참여했다.이들 자문위원들은 서화천 생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대전학비연대)가 2차 총파업을 선포했다.대전학비연대는 23일 오후 2시부터 2차 총파업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청 앞 천막농성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 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가 합세해 총파업 돌입을 방학이 끝난 시점으로 결정했다.노조에서는 전 직종 기본급 6.24% 인상 등을 요구했지만 교육 당국은 공무원 임금 상승률에 맞춘 전년대비 1.8% 인상 등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이들은 “교육부, 교육청들이 교섭이 제대로 진행될 만한 근거들을 제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가 증강현실(AR) 기술을 2020년부터 도내 공공 및 민간 분야로 확대·공유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도는 23일 도청에서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과 사업수행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치기반 증강현실 개발지원시스템 및 콘텐츠 구축을 위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는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을 성장시키고 청년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위치기반 증강 현실 플랫폼'을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선보였다.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은 지적도를 기반으로 하는 위치정보와 실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