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올해도 대전지역에 예정된 분양물량 대부분이 단기간 완전판매(이하 완판)할 전망이다.지난해 '청약 당첨→무조건 계약'이라는 법칙이 성립되며, 올해도 청약 당첨자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계약을 진행할 것이라는 업계의 분석이다.6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대전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초기 계약률)은 100%를 기록했다.이는 전국 평균 수치(91.7%)보다 8.3% 높은 수치다.초기분양률은 아파트 분양개시 이후 3~6개월 간 계약률을 뜻한다. 초기분양률이 90%를 넘었다는 것은 분양을 마
대전지역 미술관에 I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콘텐츠가 접목된다.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신규사업 ‘공립(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8억원(국비 9억원, 시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 색다른 문화체험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박물관(미술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차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최종 프레젠테이션(PT) 종
증평군을 대표하는 캐릭터 ‘독서광 김득신’이 인기를 끌고 있다.6일 군에 따르면 꽃미남 씨름돌로 화제가 된 손희찬 선수가 독서광 김득신 캐릭터 티셔츠를 입고 팬들과 찍은 사진이 최근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티셔츠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당시 손 선수가 입은 티셔츠는 증평군청 씨름단 단체복으로, 김득신 캐릭터 로고가 박혀있다.지난 2018년 증평군은 김득신 캐릭터를 자체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고, 지역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충북인삼농협, 증평양조장과 협약을 맺고 두 곳이 생산하는 제품의 포장재에 김득신 캐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1. "○○고 학생이 쓰러져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상파 뉴스에 보도됐다."#2. "○○○요양병원에 신종 코로나 감염 의심자가 있는데 병원이 방치하고 신고를 막고 있다."#3. "신랑이 공사를 하는데 증상자 3명이 있어서 (공사를) 쉬네요. 지역은 ○○입니다."이 사례들은 모두 최근 인터넷 카페나 카카오톡 등에서 유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관련 허위정보다.경찰청은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온라인상 허위
검색어로 보는 2월 5일 핫차트입니다.1. 일본 크루즈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홍콩인 환자가 탑승했던 일본의 대형 크루즈선 승객 10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5일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의 승객과 승무원 등 약 3700명의 신종코로나 감염 검사에서 10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교도통신에 따르면 감염자의 국적은 일본인 3명, 중국인 3명, 호주인 2명, 미국인 1명, 필리핀인 1명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 4명, 60대 4명, 70대 1명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 도시개발사업이 좀처럼 시동이 걸리지 않고 수년째 표류하고 있다.한차례 보완 조치를 받은 구역 지정제안서에 대한 사업시행자측의 검토가 길어지면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5일 서구청에 따르면 구는 KT의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자회사인 ㈜케이티에스테이트 측으로부터 오는 6월까지 KT인재개발원 도시개발사업 수정 계획서를 제출 받기로 했다.2016년 최초 제안된 구역 지정 제안서에 대한 보완 조치가 약 4년 넘게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앞서 2013년 케이티에스테이트는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 부지(13
괴산 명산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볼 수 있게 됐다.5일 군에 따르면 등산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괴산 명산 등산안내’ 스마트폰 앱을 본격 출시했다.‘괴산 명산 등산안내’ 앱은 괴산의 명산 50곳을 테마별(국립공원·백두대간·한남금북정맥·숲길), 지역별(읍·면)로 나눠 명산설명, 등산로, 교통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내 위치’에서 재난 상황 시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119에 전송하는 ‘긴급재난구조요청’ 기능도 탑재했다.‘괴산 명산 등산안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등록돼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
대전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시민안전종합보험의 첫 지급 사례가 나왔다.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 경 한밭수목원에서 넘어져 쇄골 부러짐 사고를 당한 A씨에게 사고의료비 200만원을 3일 지급했다.사고의료비를 지급받은 A씨 외에도 현재 16건의 보험료 청구가 접수돼 심사가 진행 중이다.안전종합보험 제도는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자연재해, 재난사고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원한다.또한, 시 소유·사용·관리 시설물에서 발생한 상해 사고와 산불
급변하는 세상 속에 살다보니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넘쳐납니다.사회도 경제도 빠르게 변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용어들이 속속 생겨나고 일상처럼 쓰이고 있습니다.뉴스를 봐도 대화를 나눠도 자주 등장하는 알쏭달쏭한 신상 ‘시사&경제용어’ 투데이픽이 쉽게 풀어 드립니다.▲저원가성 예금저원가성 예금(LCF·low cost funding)은 금리가 연 0.1% 수준에 불과한 요구불예금, 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예금(MMDA) 등을 말한다. 핵심성 예금으로도 불린다.은행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로 예대마진이란 수익을 얻는다.저원가성 예
“교단을 벗어나 이제는 좀 쉬고 싶네요”정년을 남기고 학교를 떠나는 대전지역 선생님이 늘어나고 있다.교권추락 및 교육환경 등 급변하는 변화가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4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월 말 명예퇴직 신청한 교원은 121명으로 나타났다.올해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공립 초·중·고·특수학교에서는 71명이 사립 중·고·특수학교에서는 50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기간 112명이 신청한 것과 비교해 8% 정도 증가했다.명예퇴직 신청 규모를 살펴보면 2015년 257명을 시작으로 2016년 139명 2017년 97명 이후로 2018년
검색어로 보는 2월 4일 핫차트입니다. 1. 16번째 코로나 환자 동선신종코로나바이러스 국내 16번째 확진 환자가 태국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16번째 환자인 43세 한국여성의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귀국 5일 후부터 발병했기 때문에 검역 당시 증상이 없었고 태국에서 입국해 중국 특별 검역 대상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정은경 본부장은 "일주일가량 동네병원과 전남대병원에서 선별진료를 받아 진료기록을 다시 역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고심하는 대전지역 자치구들의 행보에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온다.체류형 관광 사업이 활성화되려면 숙박시설은 물론 지역관광명소와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연계한 관광가이드가 먼저 정착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4일 대전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동구는 우암사적공원 스테이 시설 조성과 이사동 유고문화스테이시설 조성, 유성구는 온천지구 내 체류형 관광 활성화, 대덕구는 신탄진 게스트하우스 테마거리 조성 등 체류형 관광 사업 활성 사업을 계획 중이다.당일·경유형 관광지로 굳어진 대전 이미지를 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