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13세 이하의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통업체들의 '키즈(Kids) 마케팅'이 본격 점화되고 있다.연말부터 실시될 유통업체들의 키즈 마케팅은 기존 어린이를 위한 상품할인 및 한정된 서비스 제공에서 탈피, 범위를 연중 기획으로 확대하고 어린이 회원 클럽을 만드는 등 구체적인 행사로 탈바꿈하는 것이 특징이다.이처럼 유통업계가 키즈 마케팅을
대전지역 외식업체들이 최근 저조한 매출 성장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마르쉐, 빕스 등 패밀리 레스토랑은 재료비, 인력비 등 비용은 전년대비 10∼20% 이상 증가한데 반해 매출은 한자릿수 성장을 하는데 그쳐 실제 영업이익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마르쉐 대전점(서구 괴정동)의 경우 올 11월까지의 매출 성장률이 전년대비 7∼8%에 그쳤지만 인력비와 재료
겨울 생선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가뜩이나 움츠러든 서민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25일 중앙시장, 오정동 도매시장 등 대전지역 주요 재랠도매시장에 따르면 일찍 찾아온 추위로 겨울철 생선 수요가 늘었지만 국내에 유입되는 반입량과 어획량이 줄면서 동태, 고등어 등 생선값이 지난해보다 최고 1.5∼2배까지 상승했다.가장 심한 가격변동을 보인 원양 냉동명태(
대전시 서구 기성동에서 생산되는 쌀이 내년부터 '옥토眞미쌀'로 브랜드화돼 시중에 판매된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WTO 농업협정에 따른 추곡수매량과 쌀소비 감소로 고품질 청결미 가공·포장화사업을 계획하고 서구 기성동 쌀을 선정, 옥토진미쌀로 브랜드화한다.시는 이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안에 시설 및 부대설치비 등으로 9683만원(시비 30%, 구비 30%, 기
최근 대전·충남지역의 공장김치를 이용하는 가정이 급증하고 있다.22일 농협 충남지역본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아산 선장농협 김치공장을 비롯한 전국 14개 대형 김치공장에서 대전·충남지역으로 유통된 김치 물량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었다.특히 아산 선장농협 김치공장이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가정을 대상으로 올린 매출은 30억원으로 2000년의 19억원
우리네 전통 발효과학 항아리를 이용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먹을 수 있다.김장 김치를 가장 잘 관리하는 방법은 햇빛이 비치지 않는 땅 속에 보관하고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다.또 원래의 맛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작은 항아리에 나눠 보관하는 게 좋다.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땅 속 김장독 원리는 무엇일까.김장독을 땅에 묻으면 온도 변화가 크지 않기 때
TV, 세탁기, 냉장고에 이어 국내 백색가전의 새로운 간판주자로 자리매김한 김치냉장고, 잘못 고르면 낭비가 될 수 있다.김치를 일반 냉장고에 보관하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데다 맛이 금방 변질되고 악취가 나기 때문에 특히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최근 가전업계가 김치는 물론 채소, 과일 보관과 식혜, 요구르트까지 제작이 가능한 기능성 김치냉장고를 속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친환경 품질인증 농산물 생산자 유통협의회(회장 박성춘)는 21일부터 24일까지(4일간) 홈플러스 동대전점 지하 1층 매장에서 '친환경 품질인증 농산물 특별전'과 기능성 채소를 이용한 요리 시식행사를 실시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각종 친환경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한 무농
대전·충남지역 호텔들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다. 호텔 내·외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며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상품을 내놓는 등 뜨거운 크리스마스·연말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19일 대전·충남지역 호텔들에 따르면 실내 전체 인테리어를 크리스마스 장식과 트리 등으로 완전히 바꾸는 동시에 디너쇼 및 연말 특선뷔페 등을 준비해 손님 몰이에 한
"김장김치를 담는 것보다 사 먹는 비용이 더 싸다."지난 여름 불어온 태풍과 올 겨울 갑자기 추워진 날씨 등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배추, 무 등 김장채소와 젓갈류 가격이 지난해보다 상승세를 보여 4인 가족을 기준으로 김장김치를 담는 것보다 포장김치를 사 먹는 것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마트 대전점이 4인가족 기준 김장비용(배추기준 20포기·30㎏)
새우젓, 멸치액젓 등 김치 재료용 젓갈류의 산지 및 소비자 가격이 전년대비 15∼30% 이상 올라 김장을 준비하는 가정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18일 강경지역 젓갈 상인들에 따르면 김장용 새우젓의 생산량이 줄어 산지가격이 전년보다 30% 이상 상승했고 멸치액젓과 까나리액젓도 15∼20%선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젓갈류의 가격이 상승한 것은 지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앞두고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스포츠 용품 코너에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 노블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형 유통업계가 IMF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연말세일을 실시하지 않기로 하고 카드 무이자 할부기간을 대폭 축소하는 등 과소비 억제 체제에 돌입했다.이 같은 현상은 올 하반기 경기 위축과 대통령 선거의 영향으로 불건전한 소비 행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롯데, 신세계 등 선도 백화점을 중심으로 연말세일과 같은 각종 판촉전을 억제한다는 계획이 지역 유통업계에 파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으로 유통업계에 내의를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고 있다. 대형 유통업계의 속옷 매장과 전문 업체들도 손님과 동선이 짧은 매대에 각양각색의 내의를 속속 선보이기 시작했다.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는 데 한몫 하면서 건강까지 챙겨주는 내의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자.최근 비비안, 비너스, 쌍방울 등 속옷업계는 젊은층을 겨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