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공무원 해외연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해소와 외국의 선진사례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해외연수결과 발표회가 직원간 정보공유 활성화와 자치행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시책은 진태구 태안군수가 취임 후 공무원들이 해외출장이나 연수에서 배운 지식이 한 사람의 정보로 사장되는 폐단을 개선하라는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군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각 시·군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신설학교 공사가 내부감리제도로 인해 부실시공로 이어질 수 있다며 외부 감리제도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충남도교육청의 업무보고회 자리에서 김한국 교육위원(태안 출신)은 "부실 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예산이 필요하더라도 반드시 외부 감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
태안교육청(교육장 이익창)은 지난해 각 학교별로 추진했던 교육관련 소식을 알리는 태안교육 소식지 창간호를 발간, 배포했다.충남도내 각 기관 및 관내 유관기관, 각급 학교, 운영위원 등 모두 1000여부를 제작, 배포한 이 소식지에는 지난 한 해 동안 태안교육청과 관내 각 학교에서 추진했던 중요한 교육관련 소식들을 20쪽에 걸쳐 47건의 기사를 수록하고 있다
태안군은 산불의 초동진화를 위해 도내 최초로 인근 군부대와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비 2700만원을 들여 산불 초동진화에 가장 효과적인 등짐펌프 356개와 삽 276개, 불갈퀴 140개를 태안대대와 관내 공군부대에 지원, 자체 활용토록 했다.또 군부대 주둔지 인근 산악지대에서 발생되는 산불은 군인들이 직접 초동진화에 나설 수 있도
신진대교 난간이 관계기관의 무관심 속에 부서진 채 5개월 넘게 방치돼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다.17일 태안군에 따르면 신진도는 최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면서 평소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이곳의 진입로인 신진대교에서 차량 추락사고가 빈발함에도 불구하고 관계당국은 그동안 부서진 난간의 수리에 미온적 대처, 주민들의 비난을 사왔다.특히 지
겨울철 별미로 알려진 개불잡이가 태안군 남면 청포대와 마금포 등지에서 한창이다.태안반도의 개불은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에 주로 잡히는데 징그러운 생김새에 비해 아무리 먹어도 느끼하지 않아 겨울철 별미로 그만이다.마치 남근처럼 생긴 개불은 영양이 풍부한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겨울철 애주가들의 술안주로 인기가 좋으며 값이 저렴한
"웅비하는 태안, 봉사하는 동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년 동안 열심히 뛰겠습니다."태안동부자율방범대장으로 취임한 윤희신(36)씨는 "올해는 대원과 대원 가족들이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방범대의 특성상 주간에는 생업에 전념하고 야간에는 봉사활동을 위해 시간을 빼앗기다 보니 가족들에게는 본의
일성레저산업㈜의 태안콘도사업추진과 관련, 주민공청회가 13일 소원면 복지회관에서 회사측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일성콘도측은 소원면 법산리 897번지 2만9500㎡에 지하 2층 지상 9층 객실 261실 규모의 가칭 태안콘도사업을 계획하고 현재 사업승인을 위한 사전환경성 검토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박 대표는
태안군이 15일자로 단행한 사무관급 이상에 대한 인사가 원칙을 무시한 졸속인사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또 민선 3기 처음으로 단행한 이번 인사에서 K실 P서기관을 한시적 기구인 태스크포스팀에 발령했는가 하면 사무관 승진교육 대상자도 당초 예상됐던 인원보다 많은 4명으로 늘리는 등 모든 면에서 납득할 수 없는 인사라는 지적이다.특히 P과장을 승진도 아닌 수평인
'관광태안'의 명성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태안군의 발빠른 행보가 시작됐다.12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형(2곳)과 어촌형(2곳)의 농어촌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시범사업으로 벌인 후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오는 3월쯤 이원면에 주민대표와 협의를 거쳐 5000만원을 지원, 주말농장 형태의 농촌 체험마을 조성에 나선다. 이 마을은 올해 농촌
태안군의회(의장 조한무)는 9일 의원사무실에서 새해 첫 의원 간담회를 열고 당면 현안사항을 협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03년 의정운영 계획과 태안화력 7∼8호기 건축허가 신청에 따른 의회 차원의 대처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됐다.또 올해는 정례회와 임시회를 합해 총 8회에 걸쳐 80일간의 회기를 운영키로 했으며 태안화력 7∼8호기 증설에 관한 조사특별위원회
태안군은 올해 밀폐된 주거공간의 해소와 재래시장 주변의 접근개선 등을 위해 도시기반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8일 군에 따르면 우선 국·도비사업으로 태안 천주교 후면 도로(샘골진입로-천주교회)와 안면고교 진입로, 안면 응지말(대진빌라-마을회관)의 개설을 위해 모두 3개 사업에 8억원을 투입한다.군비 사업으로 ▲태안 성심상가-십자로간 보도설치(20억원
올부터 토지관련 정책이 엄격해 지는 것을 우려한 주민과 토지주들이 지난해 말에 집중적으로 각종 인허가 민원을 신청해 태안군이 몸살을 앓고 있다.군에 따르면 국토의 이용관리법과 도시계획법에 의해 이원화됐던 국토관련 법령이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로 통합됐다.특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은 선계획 후개발 체제를 모토로 삼아 관리지역 신설, 용도지
다큐멘터리 전문 사진작가로 알려진 최장희(39)씨가 20여년간 찍은 국내·외 작품을 인터넷 홈페이지(http://choiphoto.com)에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다섯 개의 테마로 나뉘어진 이 홈페이지에는 태안반도의 갯벌·꽃·섬과 해안·일몰·조류·항공촬영을 비롯해 국내 사계절, 해외 이미지(남태평양·북해도·아프리카·중국·티벳·네팔) 등 모두 1000여점
서해해상을 통한 밀입국과 불법어로 행위가 해마다 극성을 부리고 있어 경비강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중국과 인접해 있고 해안선 접안이 용이한 태안지역은 90년대 후반에 들어 중국어선의 불법어로와 밀입국 행위가 급증하고 있으나 해안경비를 위한 장비 및 인력은 예전 수준에 그치고 있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감시활동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태안해경에
태안군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이 올해 서해의 또 다른 해맞이 명소로 떠올랐다.3일 연포번영회(회장 이용기)와 군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연포해수욕장에 몰린 해맞이 관광객은 2000여명에 이른다.특히 관광객 대부분이 서울과 경기, 대전 등지에서 친구 및 가족 단위로 몰려왔을 뿐 아니라 전날부터 이곳을 찾아 인근 80여곳의 숙박시설을 가득 채웠다.연포가
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서광희)가 지역 주민의 서민 금융 기관으로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익을 지역민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해마다 실천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태안 새마을금고는 연말을 맞아 지역민들과 회원들의 적극 동참 속에 펼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 2180㎏을 모아 노아의 집, 평화의 집, 새이름 교회, 강순영(소원면 의항리)씨 등 3명
"지역 문화 활성화와 청소년 문화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03년도 태안JC 회장직을 맡은 최경환(33)씨는 "내부적 결속을 다지는 자체행사는 물론 자기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특히 한국JC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영화상영 등 지역 문화와 무료 의료사업 확대에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