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소는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치료 방사선의 안전 및 방사선 방호에 관한 훈련과정'을 개최한다.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할 때 인체를 보호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 훈련과정은 방사선 방어원리, 방사선 치료설비 개요 등에 대한 강의 및 실습과정이 이어진다.이번 교육에는 동남아시아 9개국 의사와 의학물리사 18명이 참석하며, 국내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이 8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주한 외국 대사 및 무역대표부 등을 초청, 국산 소프트웨어의 세계 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IITA는 이 모임에서 ㈜한글과 컴퓨터, ㈜넷피아닷컴 등의 국내 워드프로세서 및 시스템 관리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내년 3월 대전에서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화합을 모색하기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 지방자치단체 박람회가 열린다.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박람회 사무국은 "내년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EA)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KOTEA 대전무역전시관 주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광역
한번의 전송 작업으로 여러 대의 컴퓨터에 동영상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멀티캐스트' 기술이 국제표준안으로 공식 채택, 관련 기술 및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통신프로토콜표준연구팀은 4일 "일대 다자간(1:N) 데이터 전송 기술인 멀티캐스트 통신 기술이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I
대전시가 대덕연구단지 30주년을 맞는 5일 '과학기술도시'로의 재도약을 시도한다.시는 현재 계획과 구상단계에 머물고 있는 연구단지의 청사진이 재정비되고 나아가 대전시의 미래상까지 재정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이날 대덕연구단지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노 대통령이 치사를 통해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덕연구단지 R&D(연구개발) 육성에 대
작물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의 일종인 '흰가루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천연 살균제가 개발돼 국내 유기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한국화학연구원 김진철(金鎭鐵) 박사팀은 4일 "들이나 습지 인근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식물인 '소리쟁이' 뿌리조직의 추출물(AT-12)을 이용, 흰가루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천연 살균제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2월 수상자에 포항공대 김진곤(46·사진) 교수가 선정됐다.한국과학재단은 3일 "김 교수가 특정 온도 범위에서만 나노구조를 가지는 폴리스티렌-폴리펜틸메타크릴레이트(PS-PnPMA) 블록 공중합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물질은 저온에서도 압력만으로 성형이 가능한 '압력 가소성'을 갖고 있어
"급변하는 연구 환경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IT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존립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임주환(任周煥·54·사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신임 원장은 3일 레전드호텔에서 가진 취임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IT 연구 수행의 중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적자원의 경쟁력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임 신임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은 이공계 R&D 인력 수급에 가장 큰 애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대덕넷에 따르면 '2003 대덕밸리 공동채용캠프'에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참가하는 23개 기업 중 설문에 응답한 기업은 18개 기업이며 이들 중 83%에 해당하는 15개 기업이 '인력 수급이 가장 어려운 분야'로 'R&D 인력'을 꼽았다.나머지 3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 흔(李 琿·52·사진) 교수의 에너지 및 환경시스템 연구실의 논문이 '사이언스'지 최근호에 소개됐다.KAIST는 "독일 저널인 '안게반테 케미 인터내셔널 에디션'(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10월호에 게재한 이 교수 연구실의 `연료와 배기가스의 맞교환'(Swappin
'제1회 바이오경진대회'에서 대덕밸리 바이오벤처기업 대덕바이오가 대상을 수상했다.1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 원내 바이오벤처센터에서 생명공학 분야의 대중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버섯을 쌀에 배양하거나 쌀에 부족한 영양소를 배합해 만든 영지버섯쌀, 상황버섯쌀 등 건강기능성 식품을 출품한 대덕바이오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은상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한 표준연 각 연구부서 직원 20여명은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9차 APMP(아시아태평양측정학협력기구) 총회에 참석한다.이번 제19차 총회에서는 길이, 질량, 시간 등 11개 분야의 기술위원회가 참석, 주제발표와 토론 시간을 갖고 '21세기 측정기술'에 대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APMP는 아·태지역 RMO(R
정보가전의 두뇌에 해당하는 표준형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이를 적용한 시제품 및 신종 서비스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센터는 "인터넷 자판기와 홈서버, 카서버, 원격의료시스템, 지능형 기상관측 자동제어시스템 등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적용한 시제품 및 서비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이 기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원장을 보좌하는 부원장제를 전격 신설키로 했다.ETRI는 "지난달 29, 30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각 직할 부서장 및 전·현직 부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ETRI 재도약을 위한 발전방안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잠정 결정했다"며 "전체 직원 의견 수렴 후 공모를 통한 부원장 선임을 추진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공계 22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공동 설립해 내년 3월 개교하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이하 연합대학원)가 오는 4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기초연) 정문에서 현판식을 갖는다.연합대학원측은 "오는 4일 현판식을 갖고 기초연 본관에 본부를 설치, 연구 및 산업현장에 직접 활용될 수 있는 질 위주의 교육 실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선다"고 지난달 30
컴퓨터가 인터넷상의 웹문서 용어를 이해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자료를 자동 선택하는 차세대 지능형 웹기술인 시맨틱 웹(Semantic Web) 기술의 핵심이 되는 '온톨로지(Ontology)' 저작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능형 웹기술연구팀은 "온톨로지 저작 소프트웨어인 '이지아울(ezOWL)'을 개발했다"며 "이 소프트웨어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9∼30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전·현직 부장급 이상 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ETRI 재도약을 위한 발전방안 대토론회'를 갖는다.이 토론회는 IT신기술 창출을 통해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견인하는 핵심동력으로서 ETRI 역할 재정립과 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연구 효율성 증대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대덕밸리의 첨단 벤처기업이 실리콘밸리 세번째 진출에 나선다.대덕밸리벤처연합회는 "지난해 4월과 12월에 이어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에서 '제3회 실리콘밸리 공동 비즈니스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동비즈니스단에는 대덕밸리와 대구 지역의 벤처기업 20여개가 참여한다.이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력 마케팅 회사 및 벤처캐피털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음성언어정보연구센터는 28일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정부·학계·산업계 음성언어 분야 전문가 100여명을 초청, 제1회 음성언어정보처리 워크숍을 개최한다.이 행사에서 ETRI는 올해 수행한 언어정보 처리기술 개발 사업의 주요 성과인 자동번역, 자동통역, 정보검색, 숫자음성인식, 공통음성DB 구축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